[야설 게시판] 휴지통속의 비밀 - 1부 - 딸타임

휴지통속의 비밀 - 1부

휴지통속의 비밀(1부,2부/6부작)

-1부-

얼마 전부터 나는 집에 와서 옷을 갈아입을 때마다 휴지통을 뒤

져보는 버릇이 생겼다. 왜냐하면 얼마 전 겪은 일 때문이었다.

그날도 나는 여느 때처럼 퇴근해서 샤워를 하려고 욕실에 들어

섰다. 갑자기 생긴 배변욕구로 인해서 시원하게 일을 마치고

나는 휴지통을 열게 되었다.

그런데 휴지통이 휴지로 인해 잘 열려지지 않는 것이었다. 나는

평소처럼 휴지를 구겨 넣으려고 했는데 그 순간 코를 확 찌르는

냄새가 있었다. 그것은 정액이 그것도 엄청나게 많은 양이 묻어

있는 휴지에서 나오는 냄새였던 것이다. 나는 샤워기의 물을

틀고 목욕탕의 문을 잠근 채, 휴지통 탐사에 들어갔다. 샤워를

하려고 옷을 벗은 채, 휴지통을 뒤엎어놓고 뒤지는 나의 모습이

생각하기에도 우스웠지만 나는 무슨 심증을 잡은 사람처럼 눈에

핏발을 세우고 휴지통의 내용물을 살피기 시작했다. 2,3일 동안

아내와 섹스를 한적이 없기 때문에 그 문제의 휴지덩어리는

우선 옆으로 떼어놓고 나머지를 자세히 까발리면서 유추에 들어

갔다. 나는 우선 섹스 시에 항상 콘돔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정

후에는 콘돔과 함께 정액의 나머지를 휴지에 싸서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기 때문에 이처럼 정액 채로 아내의 보지에서

훑어 내어 닦은듯한 내용물을 만들 수가 없었다. 이렇게 보지에

흐른 정액을 닦아 낼 때는 정액과 더불어 아내의 음모가 몇

가닥 뒤섞여 휴지에 남게 되기 때문에 그 상태를 보면 충분히 짐작이 가는 것이었다. 게다가 정액의 상태로 보아 섹스를 한지

서너 시간 안팎으로 보일 정도로 정액의 상태가 젤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게다가 다른 휴지에는 아내의 분비물과 굳은

백태 같은 것이 묻어있는 것도 있는 것으로 보아 섹스를 했을

때 씻고서 한 것이 아니라 분비물이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에서

황급히 삽입을 했던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그 의미는 섹스시

무척이나 서둘렀었다는 것을 의미했다. 나는 가슴속이 복잡했다.

이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아내에게 이것을 증거로 다구

쳐야 하나 하는 것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속이 부글부글 끓었다.

그러나, 그 와중에 나는 중요한 차이점을 휴지속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아내의 음모의 스타일을 잘 알고 있는 나로서는 특이한,

약간 갈색이 도는 다른 형태의 여성음모를 찾을 수 있었기 때문

이었다. 나는 그 털을 휴지에서 분리해서 자세히 살펴보았다.

아무리 살펴보아도 그 털은 아내의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나는

휴지통의 구섞쯤에 있던 휴지 뭉테기에서 급기야 아내의 음모도

발견할 수 있었다. 나는 그 자리에 털석 주저앉고 말았다. 역시

정액과 같이 있었지만 먼저번 딴여자의 휴지와는 다르게 정액이

적은량이었다.

‘이럴 수가..아내가 나 모르게 바람을 피우다니, 그것도 집안에

놈을 끌여들여서…’

그러나, 그 의문과 동시에 다른 저 털은 누구의 것인가에 관심

이 쏠리는 것이었다.

‘도대체 남의 집까지 와서 바람을 피우는 그 년은 도대체 누구

인게여?’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이었다. 나는 아무것도 모른척하고 몸을

닦았다. 닦으면서도 의문은 꼬리를 물었고, 그 와중에 나는

지그시 발기되어가는 내 좇을 보면서 이상한 감정에 싸이게

되었다. 그날 밤이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나는 아내와 잠자리에 들었다. 일찌감치

아내는 뒷물을 하고 나도 맨살로 아내와의 섹스를 기대하는척

침대에 누워 슬슬 좇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아내는 웃음지으며

침대로 올라왔다. 나는 아내의 젖을 슬슬 주무르다가 서서히

보지쪽으로 손을 움직였다. 그러다가 바로 털을 한움큼 쥐면서

소리쳤다.

‘너 어떻게 된거야? 나 다알고 있어. 어떤년이길래 남에 집에

와서 씹질이야, 그리고, 너도 나몰래 보지 내둘른 것 다 알고

있어!’

나는 버럭 소리를 지르면서도 아내의 보지털은 손에서 놓질않고

있었다. 아내는 금새 눈물이 그렁그렁해 갖고선 울음섞인

목소리로 말문을 열었다.

‘여보, 잘못했어. 내가 다 말할 테니, 이것 좀 놓고 얘기해.’

아내는 벌거벗은채 침대에 쪼그려앉은 자세로 하나하나 그간의

일을 얘기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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