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게시판] 아내의 남자관계 - 5부 - 딸타임

아내의 남자관계 - 5부



5.



이후 한달이 지나고, 아내의 생일이 이틀앞에 다가왔다.. 모처럼 같이 나가서 외식이라두



하려했는데 회사에 급한일이 생겨 지방에 가야할것 같다고 말하자 아내는 크게실망하는듯한 눈치였다



지방 출장가게돼는날이 딱 아내 생일이었다.. 한달동안 정말 남자도안만나고 술한방울 안마신아내에게 모처럼



신나게 놀아주려했건만 이게 이렇게 딱 안들어 맞는다.. 나는 아내에게 출장가는 1박 2일동안 집을 비워줄테니



친구들 불러서 재미있게 놀아 너가 누굴부르든 무엇을 하든 신경하나도 안쓰구 뭐라고 안할테니깐 잼있게 놀라고말하자



아내는 웃음을 띠며 정말 그럼 내맘데로 논다? 면서 웃음을 보였다,



아내생일 하루 전 아내는 노래클럽에서 일할때 같이 일했던 친구랑 그리곤 몇번 왔었던 손님 두명이 우리집에



오기로 했다고한다. 나는 알았다면서 재미있게 놀라 말했는데 아내가 잠시 멈칫거리더니, 그 사람들은 자기 결혼한 사실을



모른다며 집에 있는 결혼사진들을 잠시 치워도 돼겠냐고 하길래.. 그래도 됀다고 답변하였다.



그사람들이 어떤사람이냐고 묻자 몸도 좋고 나이는 나와동갑에 남자답게 잘생겼다고 한다



아내는 그사람이 자기한테 빠져있는것 같다고하며 사실 그전에도 전화가 와서 피곤했다는 둥 웃으며 잘도 그런얘길하고있었다



아내 생일 당일 일이 너무바빠 통화를 하지못했다 저녁8시쯤아내에게 전화를 거니 벌써 생일파티를 하고있는 모양이다



통화음질에는 주위 에 시끄러운 소리가 가득했다 " 어디가는 거야 빨리 벌칙해야지이이!! " 내가 잘못들었는지



주위 어떤남자가 누구냐니깐 아내는 친구라 말했다. 그리곤 문닫히는 소리가 들리더니 주위가 조용해졌다 아내가



방에서 통화하려고 들어온 모양이다, 아내는 신나하며 속옷을 선물로 받았는데 이따 입은거 보여주기로 했다면서



그래도 괜찮치? 라고 나에게 물어서, 나는 당연히 사준사람 성의를 봐서라도 그렇게 하는게 맞지 라고 하니깐



아내는 아응 몰라 부끄러워, 하면서 애교를 떤다, 아내 한테 지금 뭐하는중이냐니깐 술먹으며 게임을 하고있다고 한다



그리고 두시간이 흘러 아내에게 전화를 걸으니 받질 않았다 그래서 내가 문자를 보냈다



『뭐해?, 아직도 술먹어?』



라고 문자를 보내자 아내는 『술은 거의다 먹었구, 이제 각자 방으로 들어갈 시간이래 ㅋ』



『각자방?? 무슨말이야?』



5분가량 문자가 안오더니 포토메일이 왔다



커플이라며.. 커플선정을 했는데 커플끼리 방에 들어간다고 했다..



낯익은 얼굴의 사진이다..



중학교,고등학교 동창이다.. 이름은 김두현 싸움을 잘했다.. 양아치 끼가 있어서 중학교때는 삥도 뜯고다녔지만



고등학교와서는 단순히 싸움만했던 놈이다..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 흥분 이떨림은 그전과 는 차원이 달랐다.. 내가 싫어했던 동창놈이 이제는 내 아내를



따먹는다 생각하니 일이 손에들어오지 않았다. 나는 바로 사무실을 나와 지방인데도 불과하고 부랴부랴 서울로



올라갔다, 가는 도중 전화를 하니 전화기가 꺼져있었다.. 그리고 두시간 후 다시 전화를 했는데 받질 않는다



그리곤 문자한통이 온다『왜이렇게 전화를 했어, 무슨일 있어?』, 『아니 전화기가 꺼져있길래 걱정했잖아, 그남자는 아직도있어?』



『응 옆에서 자구있어』,



『그남자랑 했어?』



『아니 그냥 잠만잤어 ㅋㅋ』



그 웃음은 분명 나를 놀리는 웃음이었다



『뻥치지말구 진짜로 말해봐, 했어?』



『몰라~ 대답안할래』



분명 했다는 소리다.. 그리고는 두시간 넘게 남녀가 술먹은 상태에서 한방에 있었는데



했냐 안했냐 물어보는 자체가 말이안됀다고 했다, 차라리 했냐 안했냐가 아니라 이럴땐



몇번했냐고 물어보는거라며, 처음 생일전에 했던 말이 이런거 아니였냐면서 오히려 나한테 큰소리를낸다



나는 애내에게 미안하다 하였고 아내도 바로 풀어졌다



나는 세벽이 돼어서야 집 앞에 도착했고 내가 도착할때쯤에 술병을든 내 동창과 그 일행이 나오고있었다



그리고 잠시후 내아내 친구역시 나오고있었다



-------------------------------------------------------------------6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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