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게시판] 여교사 이은정 - 19부 - 딸타임

여교사 이은정 - 19부

토요일 오전, 수업이 없는 주말에 은정은 사감실에서 우편물들을 정리하고 있었다.

우설의 편지가 눈에 띄어 뜯어 보았다.

회장이 사는 외딴 섬의 낯익은 풍광들이 담긴 사진들이 세장 들어 있었다.

우설은 회장이 새 비서를 농락하고 있는 것 같다는 얘기와 이따금 찾아오는 라이사의 엽기행각을 전하고 있었다.

그 때 노크 소리가 들렸다.

‘이 시간에 누구지?’

재흥이 문을 열고 들어섰다.

“은정 선생 잘 있었어!”

“밖에 나가 놀지 않고---”

재흥은 돌아서 문을 잠궜다.

은정에게 불안감이 엄습했다.

은정은 고개를 떨구고 있다가 차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무슨 차를 좋아하지, 커피? 녹차?”

“이리 와!”

재흥은 은정에게 손을 내밀었다.

“잠깐만!”

은정은 잠근 문을 열고 나가 사감실 문에 붙은 둥그런 표찰을 ‘외출중’으로 바꿨다.

다시 돌아와 문을 잠그는 은정을 재흥은 뒤에서 안았다.

재흥의 부푼 바지 속 뜨거운 페니스가 치마 속 은정의 엉덩이에 느껴졌다.

은정은 놀란 토끼마냥 떨고 있었다.

재흥은 은정을 그대로 창가로 데려갔다.







유리창 밖으로 운동장 전경이 한 눈에 들어왔다.

재흥은 그대로 은정의 치마를 벗기려고 뒤편의 지퍼를 내렸다.

은정이 돌아서며 제지했으나 재흥은 곧바로 완력을 쓰며 은정에게 창밖을 응시하게 했다.

은정은 치마가 찢겨지지 않고 벗겨지도록 돕는 수 밖에 없었다.

재흥은 한 장 남은 팬티도 마저 벗겼다.

몸에 꼭끼는 니트를 입은 상의는 그대로 두고 재흥은 은정의 하체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은정이 아래 창틀을 잡고 수치심과 성적 쾌감이 교차하며 점차 달아오르는 몸을 지탱했다.

재흥은 뒤편에서 항문주위에 입김을 불어넣으며 접차 입술을 가져다 댔다.

“흑~, 거긴 -- 더러워, ---잠깐만 씻고 오면~”

“그대로 있어”

재흥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자의 육체를 제대로 알고 있는 것 같았다.

때론 부드럽고 때론 강하게 혀와 입술과 이를 사용해 그녀의 쾌감을 자극했다.

“허~어으~!”

은정은 어느틈에 부끄러움도 있고 엉덩이를 뒤로 더 내밀었다.

그의 입술과 혀가 그녀의 꽃잎주위로 잘 파고들도록 도왔다.

재흥은 결코 서두르지 않았다.

다리사이로 들어가 클리토리스를 입에 물고 손가락으로 질주위를 서서히 쑤셔댔다.

“오~음~”







굳어있는 상체와 달리 은정은 수치심도 잊고 요부처럼 엉덩이를 살며시 돌려댔다.

보짓물이 넘쳐 흘러나와 허벅지 쪽으로 흐르기 시작했다.

은정은 그런 여자였다.

얼굴은 홍당무처럼 붉어졌지만 결코 그를 내려다보지 않고 아무런 일이 없다는 듯이 창밖에서 학생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초점없이 응시하며 재흥의 애무에 리듬을 탔다.

“은정아!, 좋아~, 요염한 것~이게 선생이라고~”

재흥은 손가락으로 질 속을 부드럽게 쑤셔대며 말했다.

“그동안 얼마나 굶주렸나~ 얼마나 하고 싶었으면---”

“재흥아~오!---너무해----”

그 때 재흥이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후려쳤다.

은정이 놀라 그를 내려다보았다.

“내가 누구야!, 누구라구?”

“--흐응~ 주--인-님~”







은정은 다리를 약간 더 벌리며 엉덩이의 각도를 낮추었다.

“어서 애들이나 구경해”

은정은 다시 운동장을 응시해야만 했다.

그 때 축구공이 은정의 기숙사 화단 앞으로 굴러왔다.

1층 사감실 창문 앞쪽이었다.

학생이 공을 주으러 뛰어왔다.

그리곤 사감선생을 발견하고 웃으며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재흥은 그 때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이로 잘근잘근 물었다.

“헛~---”

은정은 쾌감을 간신히 참으며 아무일 없다는 듯이 학생에게 손을 들어 흔들었다.

학생이 공을 가지고 돌아설때 은정은 잠시 눈을 감았다.

은정의 질 속에서 사정이 시작됐다.

허연 물이 흘러나오며 엉덩이를 부르르 떠는 그녀의 아랫도리에 재흥이 혀를 집어넣으며 오랄 서비스의 강도를 높이고 있었다.

교차하는 황홀감과 황망함이 그녀를 괴롭혔다.









재흥은 호주머니에서 은색 막대를 꺼내 스위치를 켰다.

진동하는 그 물체는 꽃잎 속으로 파고 들었다.

은정의 풀린 눈동자가 다시 커졌다.

“으음~주인님~우~! 미치겠어~”

그럴수록 재흥의 만족도도 한껏 높아졌고 은색막대의 요동은 심해졌다.

재흥은 한 손으로 막대 끝을 쥐고 밑에서 위로 천천히 부드럽게 쑤셔댔다.

은정이 허벅지 근육이 굳어가고 있었다.

2차 사정이 시작됐다.

“질질 싸는 구나!, 우리 은정이!, --이 개보지!~”







재흥은 진호와 달리 은정을 부드럽게 다루면서도 여성의 수치심과 쾌감의 강도를 극대화할 줄 아는 애였다.

은정이 힘들어하며 질렸다 싶으면 막대를 빼고 사타구니 근처 여린 살들을 혀와 이로 공략했다.

그리고 은정이 호응하기 시작하면 다시 막대를 집어넣고 강도를 높였다.

은정은 결국 창가에서 세번째 사정을 하고 축 늘어졌다.

더 이상 버티기 힘들었다.

진호가 그녀를 창틀 밑으로 안아내렸고 은정의 입술을 부드럽게 키스하며 목덜미를 빨았다.

은정이 잠시 후 기력을 회복했다.







진호는 팔걸이가 없는 의자를 텅빈 방 가운데 놓고 출입구에 걸린 거울을 내려 의자 앞쪽 벽에 놓았다.

바지를 벗고 은정을 불렀다.

진호는 의자에 앉아 은정에게 등을 돌려 엉덩이 쪽으로 삽입하게 했다.

이미 보짓물이 흥건한 은정의 꽃잎은 별 저항없이 의자 위로 솟은 재흥의 페니스를 덮었다.

은정은 천천히 엉덩이를 들며 다리를 의자 옆으로 벌리고 말타는 자세로 재흥의 자지를 공략했다.

“그렇지 은정아!, 어서~”

은정이 엉덩이에 힘을 실어 아래로 압박했다가 다리에 힘을 주고 엉덩이를 들어올리는 모습이 거울에 비춰졌다.

재흥은 그 거울을 지켜보며 “이랴~ 이랴~”를 연발했다.

은정은 차마 거울을 보지 못하고 고개를 뒤로 젖히며 행위에 몰입했다.





한참동안 암말처럼 날뛰던 은정이 지치자

재흥은 은정의 허벅지아래에 팔장을 끼고 그녀의 하체를 들어올렸다.

페니스 끝을 감춘 꽃잎에서 애액이 흘러나오는 모습이 거울에 투영됐다.

재흥은 지칠줄 모르는 체력으로 그녀를 괴롭혔다.





재흥은 은정의 뒤편에서 자지를 끼워넣고 엉덩이를 잡으며 허리운동을 시작했다.

은정은 손을 의자위에 얹은 채로 엎드려 재흥의 허리운동에 따라 리듬을 탔다.

“이제 제발 싸줘~!”

엉덩이에 진호의 타격이 가해졌다.

“주인님! 싸주세요!”

“뭘?”

“주인님 성스러운 좆물을 내려주세요!~오!”

재흥이 좆을 빼어내자 은정이 돌아서서 그의 것을 손에 쥐고 흔들었다.

서 있는 재흥을 올려다보며 눈치를 살피던 은정은 그의 얼굴이 일그러지자 재빨리 그것을 입에 물었다.

재흥은 은정의 머리칼을 두 손으로 움켜지고 마지막 힘을 쏟아냈다.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은정은 마셨다.

그리곤 그의 자지를 깨끗이 청소했다.











일요일 세영이 찾아왔다.

“서무주임께서 여기까지 왕림하시다니---”

“언니! 잘 있었어요”

사감실로 찾아온 세영을 은정은 가볍게 안으며 반겼다.

“지난 번에 약속을 못 지켜 미안해요!”

“별 소릴, 직원들하고 회식한다고 했잖아!”

“그래도 이렇게 좋은 자릴 마련해준 언니한테 제가 좀--”

“잔말 말고 어서 앉아”

세영은 야구선수들이 입는 점퍼 차림에 빨간색 체크무늬 미니스커트 차림이었다.

“예뻐졌네, 우리 세영이, 남자 생겼나?”

“언니는 나이를 어디로 먹는 지 모르겠어, 갈수록 생기가 돌아요”

“후후”

“호호”

오랜만에 얘기꽃이 피었다.

헤즐넛 커피향이 가득한 사감실에서 세영이 전하는 얘기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학교에 젊은 선생들은 죄다 애인이 있고, 나머진 늙다리들이라 세영은 외로움을 무지 탔다.

섹스 파트너도 없어 이따금 회장이 사는 외딴섬에도 시간을 내 몇 번 찾았지만 갈증은 쉽게 채워지지 않았다.

그러던 중 그녀는 어느 늦은 밤 PC방에서 게임에 몰두하던 차에 묘한 인연을 잡았다.

바로 옆에 앉은 앳된 고등학생이었다.

츄리닝 차림에 그 학생도 게임을 즐기고 있었다.

가만 보니 잡아먹을 만한 욕심이 생겼다.

세영이 커피를 마시다가 마침 화장실을 다녀오는 그를 옆눈으로 확인하고 모른채 일어서서 부딛쳐 버렸다.

물론 커피가 그의 옷에 엎질러지고 그녀의 손에도 뜨거운 커피가 엎질러졌다.

'좀 고전적인 수법이지만 ㅋㅋ'

그 학생은 자신의 옷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를 화장실로 데려가 차가운 수돗물을 틀어 약간 발그레해진 세영의 손등을 식혔다.

화상이 들까 걱정했던 것이다.

세영은 미안하다며 학생의 옷을 화장지와 걸레로 닦았다.

그렇게 인연이 된 학생은 바로 인근에서 자취하는 다른학교 학생이었다.

그날 세영은 그의 자취방 앞까지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동행했다.

그 학생은 미안하다며 세영에게 연고를 발라 주겠다고 했다.

세영이가 꼬시는 것인지 그 학생이 꼬시는 것인지 알 수 없는 노릇이었다.

자취방에서 짧은 미니를 입은 그녀의 허벅지를 훔쳐보는 학생의 눈길을 느꼈다.

세영은 곧바로 작업에 나섰다, 연고를 바르자마자 자지러지며 옆으로 누워버렸다.

물론 짧은 스커트가 걷어 올라가며 앙증맞은 팬티가 노출됐다.

학생이 그녀를 덥쳤고 세영이 그 기회를 놓칠리 없었다.

그렇게 세영은 원하던 섹스파트너를 구했다.

학교마저 다르니 금상첨화였다.

자취방은 세영의 집근처에 위치한 옥탑방이었다.

세영은 그 자취방에 자주 드나들며 오랜만에 굶주린 성욕을 풀어냈다.

그 학생 이름은 성주였다.

성주는 앳된 얼굴과는 달리 섹스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색골에다 변태기질이 농후했다.

가끔 그녀의 옷을 모두 벗기고 목에 개목걸이를 채운채 끌고 다니며 애완동물처럼 취급하는 것을 요구했다.





“어머나!, 그건? SM”

"그래 언니, 일본 애니에서 봤다며 그걸 하자고 요구하는데--“

“너~?”

“그럼 해봤지, 파트너가 해달라는데 그걸 못하겠어, 어떨땐 내가 발가벗고 목걸이 차고 그를 기다릴때도 있어”

“어떻든?”

“그럭 저럭 재미있을 때도 있어, 색다른 맛이야”

“세영아~”

“언니한테도 성주 소개시켜 줄까”

“이게~”

“근데 언니! 성주가 요즘은 새 파트너를 구하는 것 같아, 나를 버리진 않겠지만!”

“흠~그건 심각한데”

“또 나한테 걔 친구를 소개시켜주고 싶대, 2대1로 하는 것도 원하나 봐!”

“---하긴?”

“언닌 아직도 수녀생활이야?, --내가 보긴 새 파트너가 생겼는데!, --내 눈은 못 속여!”



세영의 유도 심문에 넘어가는 척 하며 은정도 자신을 경험을 그녀에게 털어놓았다.

서진호와 재흥의 농락에 넘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피해자처럼 그녀는 담담히 진술했다.

진호의 시골집에 불려 간 얘기도 했다.







진호의 시골집은 시와 인접한 F군 깊숙한 시골에 호화별장처럼 대궐이었다.

차를 몰고 집에 도착했을 때 집사같은 사람이 문을 열어 주었다.

재흥이 와 있었다.

“어서 와!, 은정이!”

재흥과 함께 넓직한 앞마당에 분수가 솟아오르는 정원을 거쳐 3층짜리 앞 건물과 뒷건물을 옥상으로 올라가니 산기슭에 자리한 야외 수영장이 나타났다.

주변은 측백나무 숲으로 우거져 수영장은 내부 사람들이 가까이 접근해야만 볼 수 있도록 숨겨져 있었다.

“진호야! 대단하다!---, 부모님은?”

“아버진 출장가셨어!”

“어머닌?---아차! 미안 그러고보니 내가 네 서류를 본 적이 있구나!, 미안!”

잠시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재흥과 진호는 수영복 차림이었다.

그 때 비키니 차림의 한 아가씨가 옥상쪽 수영장 문을 열고 들어섰다.

아가씬 쟁반에 받쳐들고 가져온 음료수를 그녀 앞에 놓았다.

“인사해! 우리집 일 거드는 미스 신이야”

“안녕하세요”

미스 신은 웃으며 고개를 숙였다.

은정은 목이 타서 단숨에 한잔을 들이켰다.

“미스 신! 은정이 데려가 수영복 입혀 줘!”

“아직은 춥지 않나? 수영하기엔---”

“물이 뎁혀져 있어 괜찮아” 재흥이 웃으며 말했다.





수영복을 갈아입으려다 은정은 깜짝 놀랐다.

수영복이 아니라 끈에 불과한 팬티였다. 브래지어도 겨우 한 조각에 불과해 유두가 그대로 노출됐다.

“이걸 어떻게 입으라구?”

미스 신은 웃으며 비키니를 벗고 보라는 듯이 또 한 벌의 끈 팬티와 블래지어를 입었다.

그리고 끈 팬티 중앙에 위치한 작은 플라스틱 돌출부를 꽃잎에 꽂아넣었다.

“저도 처음엔 어려웠지만 익숙해졌어요”

“---?”

“이렇게 입고 도련님과 놀고 나면 수고비를 톡톡히 주거든요!”

미스 신이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웃으며 그녀에게 팬티를 내밀었다.

“제가 입혀드릴께요”







썬텐 크림을 온몸에 가득 바르고 썬글라스를 쓰고 다시 수영장에 도착해보니 재흥과 진호는 한창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은정이 걸을 때마다 플라스틱 돌출부가 그녀의 은밀한 곳을 자극해왔다.

거뭇거뭇한 음모들도 끈 옆으로 튀어나와 여간 민망한게 아니었다.

“여어~ 아가씨들! 예뻐!”

재흥과 진호가 물속에서 수영장 가로 다가왔다.

그들은 이미 발가벗고 있었다.

“끈을 더 바싹 올려봐!”

미스 신이 허리에 걸친 가느다란 탄력있는 끈들을 양손을 잡아당겨 위로 치켜 올렸다.

은정은 끈을 잡고 어찌할 줄 몰랐다.

“은정이 말 안 들을꺼야!”

“수영장 한 바퀴!”

“벌이다!, 은정이 한 바퀴 뛰어!”

얼떨떨해하는 은정의 등을 미스 신이 떠밀었다.

처음엔 천천히 걸었지만 수영장이 너무 컸다.

천천히 걸을 수록 플라스틱 돌출부의 마찰 시간이 길기에 빨리 뛰지 않을 수 없었다.







돌아와 보니 재흥이 미스 신과 수영장 안에서 장난치고 있었다. 은정도 진호의 명령에 따라 풀로 뛰어들었다.

탱탱한 가슴이 그대로 노출됐고 팬티는 어느틈에 꽃잎을 벗어나 맴돌았다.

한 참 놀다가 진호가 은정에게 풀 바깥 타일 위에 걸터앉으라고 했다.

그리고 진호는 은정의 다리를 타일 위에 올려놓았다.

끈 팬티 입은 은정의 사타구니가 진호 앞에 그대로 노출됐다.

진호는 풀 안에 서서 은정의 끈 팬티를 젖히고 사타구니와 꽃잎을 입으로 빨았다.

은정은 수치심이 밀려왔다.







건너편을 보니 재흥이 간이 천 침대에 걸터 앉았고 미스 신이 재흥의 페니스를 애무하고 있었다.

재흥은 미스 신의 오랄 서비스를 받으며 은정의 부끄러운 모습을 지켜보았다.

은정은 고개를 돌려 측백나무 숲들을 쳐다보며 진호의 오랄을 받아들였다.

차츰 강해지는 진호의 애무에 은정은 자신도 모르게 쾌감에 찬 엉덩이를 진호의 얼굴쪽으로 자꾸만 밀착시키고 있었다.

손가락 하나가 질 입구에서 깊은 구멍속으로 미꾸라지처럼 파고 들었다.

은정은 등 뒤로 팔을 뻗어 손바닥을 타일에 내려놓고 엉덩이를 떨기 시작했다.

“하~아~”

“은정아! 지금부터 100부터 거꾸로 세!”

“--100, 99, 98---으 97, 96. 제발~95, 94---”





미스 신은 뒤로 엉덩이를 내밀고 진호의 페니스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진호의 리드미컬한 허리 운동이 은정 앞에 노출됐지만 어찌된 셈인지 제대로 볼 수 없었다.

쾌감의 강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었지 때문이었다.

몇 번의 착오 끝에 1까지 마저 세고나자 진호가 풀에서 나와 은정을 데리고 재흥과 미스 신에게 갔다.

난잡한 일요일 정오의 그룹섹스파티가 벌어졌다.

은정은 자신의 발목을 잡고 누워 진호의 페니스를 한껏 질속으로 받아냈다.

진호는 체중을 한껏 실어 깊숙이 질속에 중심을 담았다가 빼어내는 동작을 거듭했다.

“은정아! 지금부터 주인님 100번!”

재흥은 미스 신을 안고 그대로 바닥에 누웠다.

미스 신은 재흥을 올라 탄 자세로 재흥의 발목을 잡고 엉덩이를 돌려대며 요분질을 해댔다.

“주인님--, 주인님--주--인--주인--주인님--”

은정은 머릿속에 텅빈 것처럼 공황상태에 빠져들었다.

파란 하늘에 흰 구름이 무심히 흘러가며 그들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언니!--오!, 걔들 너무 위험한 거 아냐?”

“글세 가끔은 그렇긴 한데--, 다른 학생들이나 선생들 있는 자리에선 얼마나 사감선생님 사감선생님 하며 시치미떼고 예의를 갖춰--, 그런 걸 보면 내가 다 놀랄때가 많아”

“3학년 올라가면 계약이 끝나는 거야”

“두고봐야 알지!, 걔들도 이젠 섹스하는 텀이 길어지고 있어, 점차 내게 싫증을 느낄 때가 됐지”

“하긴~”

“그건 그렇고--. 성주라는 애 한번 소개시켜 줄래”

“언니가 내게 어떤 사람인데 그런 정도 못하겠어, 그럼 언니! 나도 걔들과 한 번 하게 해줘”

“체인징 파트너!”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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