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게시판] 아내를 몰카하다 - 22부 - 딸타임

아내를 몰카하다 - 22부

약속한 한 달의 끝이 다가왔다. 철근은 아예 마지막 일주일을 휴가를 내더니 잠적해버렸다. 이제 내 전화는 받지도 않는다. 집으로 걸어봤자 받는 사람도 없었고 아내 핸드폰으로 걸면 가끔 받기는 했지만 별 일 없다고 얼버무리고 전화를 끊고는 했다. 철근은 나에게 문자 하나만 갑자기 보냈다.

-윤지 데리고 잠깐 여행 다녀온다. 일요일에 데리고 올라가서 인수인계할 테니까 애태우지 말고 기다려라-



모텔에 있을 이유가 없어진 나는 짐을 싸서 아내가 없는 집으로 돌아왔다.



텅빈 침대가 너무도 쓸쓸했다. 이제 나는 이미 모든 것을 포기했다. 아내는 이미 음란한 암캐가 되었다. 입으로는 아직 살아있었지만 이미 이 침대마저 철근에게 뺏기고 말았다. 아내가 돌아오면 어째야 할 까. 아니 내가 떠나야 하는 건가. 아니 돌아오기는 하는 걸까.



속절없이 일주일이 지났다.



마지막 날, 철근이가 내게 전화를 했다. 그 동안 자기 혼자 너무 즐긴 것 같아 미안하다고. 자기가 시원하게 쏠 테니 자기랑 코가 비뚤어지도록 놀자고 했다. 좋은 데 있다고. 그럴 기분이 전혀 아닌 나는 단호하게 거절했지만 철근이는 끈질겼다. 그러다 너 큰일 난다며. 별 걱정이다.



“너 그런 데 갔다가는 네 와이프한테 어차피 신고 들어가잖아”



“크크 서울 경기권이라 그렇지. 야 여자들 나오는 술집이 서울에만 있냐. 연차 내고 내일 점심에 OO군으로 와. 재밌게 놀아보자고”



그래. 나도 이럴 땐 즐겨보자. 다른 여자들 품에 안고 놀다보면 깨달을 것이다. 나도, 아내도 그저 욕망에 이끌려 사는 인간이라는 것을.



철근이 말한 마을로 차를 몰았다. 왠 한적한 농촌의 읍내에 도착했다. 한 쪽에선 5일장이 서있었고 구수한 사투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렸다.



“철근아 대체 뭐하자고 여기를 온 거야? 어 권씨 아저씨?”



검은 썬글라스에 촌스러운 하와이풍 난방을 걸친 권씨가 철근 옆에서 튀어나왔다. 징그런 미소는 여전했다.



“어이쿠 김선생. 오랜만이야. 철근이가 여기 좋은 데 있다고 오라고 그래서. 여기 완전 유명한데야.”



“그럼그럼. 멀리까지 오라고 해서 미한해. 서울에서는 어디 와이프 손에서 벗어날 수가 있어야지. 여기 룸 죽이는 데 있으니까 가자구.”



이런 농촌 마을에 물 좋은 룸이 있을 것 같지 않았다. 용돈 벌러 동네 아줌마들이 들어오는 게 아니냐며 내가 서울로 돌아가려는 것을 철근이가 말렸다. 이러다 내가 내 돈 내고 왠지 아줌마들께 서비스 해드릴 판이다.



“서울에 그렇게 음식점이 많아도 맛집 찾아 먹겠다고 전국방방곡곡으로 다니잖아. 여기도 그런데야. 하루에 딱 룸 하나만 운영하는 데, 전국 최고의 미녀 열명만 스카우트 해서 한 팀만 받는 다니까. 여기 사장이 서울에서 잘 나갈 때 좀 알고 지내는 형님이라 어렵게 예약한 거니까 가자고. 여기 오려고 전국에서 난리야.”



뭐 그런데도 있나? 난 흥미를 느끼곤 따라 나섰다. 겉에는 떨어져가는 간판에 ‘다방’이라고 쓰여있고 입구계단도 허름했지만 지하 입구에 들어서자 덩치 큰 남자가 가로막았다. 철근이 이름을 말하자 정중한 태도로 돌변하더니 안으로 우리를 들였다. 안은 시설이 서울 보다 오히려 화려하고 깨끗했다. 주인이 나와, 철근에게 주문대로 준비해놨다고 하며 방으로 안내했다.



“오늘 자연산 물고기가 두 마리밖에 없다네. 유명한 횟집가면 주문판 없는 거 알지? 여기도 그 날 제일 컨디션 좋고 물오른 애들로 주인이 골라주거든. 한 명 붙여줄 테니까 잘 놀으라구. 쿠쿠.”



“철근이 자네는 어쩌구?”



“아 저는 요새 하도 섹스를 많이 해서 이젠 좀 쉬려구요. 둘이서 재미 보세요. 전 구경하면서 술이나 마시렵니다. 하하”



이럴 녀석이 아닌데…



“ 아, 그리고 여긴 상류사회 남자들이 신분을 가리고 오는 데라 가면을 쓰는 게 원칙이야.”



마치 가면무도회에서 쓰는 듯한 가면을 나눠주고는 쓰라고 했다. 이런 곳에 오다니. 영화나 소설에서나 보던 상류사회의 섹스 클럽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가면을 쓰자 잠시 후 젊은 여자 한 명이 들어왔다. 그녀를 본 순간 티비에서 연예인이 바로 튀어나온 것 같았다. 부담스러울 정도로 눈부신 미모에 향긋한 향수 내음이 코를 간지럽혔다. 서울에서 길가다도 저런 미녀는 본 적도 없었다.



“안녕하세요. 민정이라고 해요.”



철근이 눈짓을 보내자 민정이라는 여자는 내 옆에 앉았다. 결혼 후 처음으로 맛볼 여자다. 아내가 그렇게 되면서 나도 즐기고 싶어졌다. 게다가 이런 미녀라니. 다소 기분이 좋아졌다. 민정은 이십대 중반 정도였고 지방의 온갖 아가씨 대회 우승을 타고 다녔다고 했다. 연예인이 되고자 서울로 갔다가 매니저에게 사기를 맞아 돈도 몸도 잃고 이 곳 사장에게 발탁되어 왔다고 했다.



민정은 갈색의 피부에 건강미가 느껴지는 여자였다. 업소 아가씨라는 티가 전혀 안 나는 얼굴에 순진해보이는 미소로 환하게 웃었다. 거리에서 보기도 힘든 미모를 가진 이십대의 젊은 여자가 진심 어린 눈빛으로 몰두해서 나를 바라보자 나도 모르게 가슴이 뛰었다. 깔끔한 정장을 입은 민정은 한 눈에 보기에도 몸매가 훌륭했다. 아내와 다르게 군살 없는 S라인에 가슴 또한 글래머였다. 탄탄한 허리 라인을 이어가 보면 사과라고 표현되는 여자 히프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정장스커트 아래로 쭉 뻗은 늘씬한 다리가 마음을 설레게 하였다.



“흐흐 철근아 좋겠다. 민정이 이 년이 여기서 2 top 중 하나야.”



“으응…민정씨라고 했죠? 진짜 미인이네.”



“네. 오늘 민철씨 꺼에요. 마음대로 해주세요.”



“네…에…”



순수해보이는 입으로 저런 말을 뱉자 당혹스러웠다. 그러나 잠시 후 저 블라우스 안과 저 스커트 밑으로 숨어있는 비밀을 알아볼 생각에 두근거렸다.



철근이 벨을 울리자 웨이터가 들어와 정중한 태도로 고개 숙여 인사했다.



“ 내 꺼도 준비됐지?”



웨이터가 다른 여자 한 명을 데리러 갔다. 그러다 사장이 들어왔다. 자기가 소개해 올리겠다고 한다.



“또각또각…”



문 밖으로 여자의 하이힐 굽 소리가 들렸다. 문이 열리고 문 옆으로 하이힐을 신은 여자의 하얀 다리가 드러났다. 또 어떤 미녀가 들어와 눈을 즐겁게 할 지 기대가 되었다. 가면 뒤로 권씨의 작은 눈이 반짝거렸다.



한 여자가 민정과 달리 주저주저하며 들어오는 순간 나는 가슴이 내려앉았다.



…..



나의 아내였다.

















2주 만에 보는 아내는 여전히 예뻤다. 아내는 하늘거리는 붉은 실크 재질의 원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한 쪽 어깨에만 어깨끈이 걸려있는 스타일로 아내의 젖가슴이 반 이상 드러나 방 안을 빛내고 있었다. 달라붙지도 그렇다고 퍼지지도 않은 실크재질이 하늘거리며 아내의 몸매를 드러내고 있었다. 좁은 어깨에서부터 갑자기 풍만해지는 가슴. 그리고 다시 잘록한 허리로 이어져 풍만한 히프로 이어졌고 짧은 치마 밑으로 하얀 허벅지가 내려갔다.



내 옆에 있는 민정처럼 정석에 가까운 완벽한 미모와 몸매는 아니었지만, 아름답고 은은한 미소와 뽀얀 살결, 그리고 육감적인 몸매로 오히려 민정을 압도하였다.



붉은 원피스를 입은 아내는 10여년전 그날의 추억으로 나를 돌아가게 했다. 그러나 그것은 잠시였다.



가면을 쓰고 있던 권씨는 당황해서 나를 바라보았다. 난 옆에 있던 철근이를 잡아 끌어 속삭였다.



“야 이 새끼야. 2주 동안 아내 잘 보살피랬더니 룸에다 집어넣고 돌린 거야?”



“크크크. 내가 설마 내 이쁜이를 나 혼자 먹기도 바쁜 데 남 줬겠냐.”



사장이 내게 소개를 했다.



“형님들, 오늘 철근형님께서 최고의 자연산을 직접 낚아 오셨더라구요. 저희는 그저 옷만 꾸며서 올려드립니다. 철근형님, 저희 업소에서 스카우트 하고 싶은데요. 어떻게 안되겠습니까? “



“하하 그건 안되죠. 유부녀거든요. 오늘 즐긴 담에 곱게 돌려보내야 합니다.”



“네엣? 유부녀요. 야….. 언니 대단한데. 결혼 전에 왜 내가 이런 물건을 못 봤지. 철근 형님 대단하십니다. 이런 언니는 집에서 애만 보면 안되죠. 그럼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사장이 꾸벅 인사를 하고 나간다. 아내는 어쩌지도 못하고 엉거주춤 서있었다. 아내는 가면을 쓴 나와 권씨를 알아보지 못하는 듯 했다.



“야, 윤지야 여기 앉아”

아내는 철근의 말에 고분고분 철근과 권씨 사이에 앉는다.



“윤지야, 여기는 나와 아~~주 가까운 ,,,, 둘도 없는 친구 철수야. 이 동네 사는데 오늘 여기서 놀자구 그러더라구. “



“안녕하세요. 철수씨. 이윤지라고 해요. 철근씨랑 친하신가봐요.”



아직 놀라움이 가시지 않은, 철수로 소개된 나(민철)는 고개만 끄덕였다.



“요기는 역시 이 동네 사시는 강씨 형님. 형님, 요새 제가 끼고 사는 여자입니다. 죽이지 않습니까. 유부녀 인데 남편 하나에 영 만족을 못하더니 요새 제 좃 잡고 헤어나질 못하네요 하하하”



“아…그..그래. 그래도 남편도 있는 유부녀..인데.”



권씨가 말을 더듬으며 내 눈치를 보았다.



“하하하. 걱정 마십쇼. 사실 남편이 서울에 사는 친구에요. 여기에 있을 리도 없고 설사 남편이 여기에 있더라도 괜찮습니다. 그 녀석은 제가 알아서 할테니까요. 제가 형님한테 빚이 많지 않습니까. 바람 피다 걸린 것도 자주 막아주셨고. 그래서…말인데… 오늘 제 여자 가지십쇼. 오늘 하루 제대로 빌려드립니다. 하하하.



이 말에 나는 순간 뒤통수에 쇠망치로 한대 맞는 것 같았다. 가면을 쓰고 앉아있는 처음 보는 낯선 남자와 아내가 할 리가 만무하다. 그래도 군부대에서 그 놈들에게 당하지 않기 위해 철근이 자지를 물고 그 난리를 피지 않았는가.



그러나 아내는 놀라 철근을 쳐다보았고 상황파악을 끝낸 권씨가 눈을 빛냈다.



“크크크 나야 좋지. 이거 내가 요새 눈독들이는 여자랑 똑같네. 철근이 자네 눈은 알아줘야 해. 윤지씨라고 했나? 윤지씨도 괜찮지? 같이 즐기는 거 나도 철근이 못지 않아. 예뻐해줄게.”



“다….당신….지금…무슨..소리에요….”



철근이 아내를 힐끗 쳐다보며 한 마디 했다.



“여보, 내가 형님께 이렇게 말까지 해놨는데 네가 하기 싫어?”



“당신 미쳤어요? 지금 제 정신 아니죠? 저 갈래요”



아내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그런 아내의 손목을 철근이 잡아 자리로 다시 앉혔다.



“이거 왜 이래… 내가 우리 형님한테 지금 이렇게 말했는데 나 쪽팔리게 할꺼야? 내가 말했지?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오늘 화끈하게 하면 보내준다고 그랬잖아. 나나 여기 철수는 신경 꺼. 철수야 오늘 민정이년이랑 노냐 바쁠테고 나야 어차피 볼 거 안 볼 거 다 본 사이에 부끄러워할 것도 없잖아.”



“그…그래도…이건….”



“그러면 민철이에게 전화나 해야 겠다. 전화번호가….”



“아…알았어요…하..하면 되잖아요…”



아내는 결심을 한 듯 권씨 쪽으로 몸을 돌렸다. 아내는 결심하면 돌아서는 여자다. 아니라고 생각하면 누가 뭐래도 아닌 거고 맞다고 생각하면 누가 뭐래도 맞다고 하는 여자였다. 마음을 굳힌 표정을 읽은 나는 아연실색하고 아내만 바라보았다.



아내가 고개를 숙인 채 권씨 옆으로 다가 앉았다. 아내가 과일 한 점을 포크에 찍어 권씨에게 주었다.



“그래그래. 어이구 이쁜 년. 맛난다 맛나.”



“크크 그래. 나나 저쪽 신경 쓸 필요 없어. 철수야 민정이랑 연애하냐 바쁠 테니까. 형님이나 잘 모시라구.”



“네….”



“서방님이랬잖아? 말 제대로 하라구”



“네…서방님… 서방님 형님 잘…모실게요…”



다소곳이 철근의 말에 대답을 한 아내는 갑자기 눈빛에 독기가 서렸다. 그러더니 갑자기 권씨를 향해 얼굴을 들어 도발적인 눈빛으로 권씨를 바라보았다.



“오빠. 나 쉽지 않은데. 만족시켜 줄 수 있겠어?”



남자를 지배하는 것 같은 아내의 눈빛에 권씨가 오히려 기가 눌렸다.



“어…허허… 이 년이 이거 제대로 인데…좋아… 내가 오..오늘 너 죽여주지….”



“흐음… 오빠 여기가 벌써 단단해진 거 보니 잘할 거 같아. 오빠야 말로 오늘 큰일났어요.”



아내의 손이 권씨 바지 속으로 들어간다. 이미 불룩해져 튀어나온 권씨의 물건이 쥐어쥐자 권씨가 보드라운 살결을 음미하며 눈을 감았다.



아내가 다리를 벌려 권씨 무릎 위에 올라타더니 바지 위로 불룩한 권씨의 물건을 쥐고는 권씨의 입에 키스를 했다. 주름진 권씨의 얼굴에 생기 넘치는 아내의 하얀 얼굴이 포개진다.



나는 불타오르는 질투심과 배신감을 느꼈다. 나는 민정의 어깨를 잡고 돌려 입술을 탐하였다. 민정은 당황하지 않고 내 혀를 입 속에 머금고 자신의 혀로 옭아 메었다. 이미 아내는 권씨의 품에 안겨 권씨가 입에 머금고 흘려주는 양주를 받아 마시고 있었다. 난 어이가 없어 민정을 잠시 떼어놓고 술을 마시며 그들을 지켜보았다. 민정은 그런 나를 바라보고 미소를 짓더니 내 어깨에 기대고 안겨 내게 술을 따라주었다. 민정도 아내와 권씨의 놀이를 흥미롭게 바라보았다.



아내는 권씨의 바지 아래로 불뚝 서있는 아랫도리를 탐스럽게 바라보며 어루만지고 있었다. 권씨의 지퍼를 내리자 팬티를 뚫고 철근의 철 같은 남근이 솟아올랐다. 몸 중앙에 높고 거대한 탑이 서 있었고 그 물건 주위로 말로만 듣던 구슬들이 알알이 박혀있었다. 아내는 잠시 놀래더니 입을 열었다.



“하아… 남자 꺼 중에 이런 게 있구나. 먹고 싶었어. 이런 거.”



“흐흐 그래? 언제 먹어봤냐?”



“아니. 누가 그러더라구. 이거 넣으면 여자들이 죽을려고 한다고…”



“그랴 오빠가 뭐냐. 자기라 불러 자기.”



“자기 것 맛있어 보여. 자기의….자….지….”



아내의 음란한 대화에 아연실색하였다. 가면 아래로 드러난 내 얼굴이 시퍼렇게 질렸다. 그러나 나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아내는 작은 손에 권씨의 육탑을 한층 한층 쥐었다가 놓았다. 아내의 하얗고 매끄러운 손에 비해 거무튀튀한데다 구슬로 울퉁불퉁한 권씨의 물건이 대조되어 더욱 흉측해 보였다. 아내는 구슬 하나 하나를 재밌는 듯 만져보며 눈빛에서 결심과 욕망이 드러났다.



철근은 갑자기 일반양주를 그만 마시고 중국에서 가져온 알코올 80도짜리 순도 높은 술을 입에 머금었다가 아내 입에 흘려줬다. 얼굴을 돌려 그것을 받아 마신 아내는 설마 마시나 싶었는데 …

그대로 고개를 숙이더니 권씨의 물건에 다가갔다.



아내의 작고 붉은 입술이 조금씩 권씨의 흉물스런 남근에 가까워졌다. 지하철에서 허벅지 사이에 끼고 물을 흘려대던 그 물건을 입에…설마 입에…



권씨의 귀두 끝에 아내의 붉은 입술이 닿았다. 잠시 아내는 그 자지에 경배를 하듯 입을 맞춘 채로 멈추었다. 잠시 후 아내는 옆사람 따위는 아랑곳 하지 않고 더러운 저 자지를 두 손을 모아 부여 잡고는 입을 벌려 권씨의 대물을 입에 머금었다. 천천히 아내의 머리가 권씨의 대물 위에서 위아래로 움직였다.



“아…..뜨겁군….좋아….역시 이 느낌이야….”



권씨는 눈을 감고 아내의 오랄을 음미하였다.



점차 아내는 강하게 그리고 속도를 높여 빨기 시작했다. 어찌나 강하게 빠는 지 아내는 보조개가 움푹 생길 정도로 볼이 들어갔고 쪽쪽 거리는 음란한 소리가 방안을 메웠다. 부대에서 보았던 오랄은 완전 초보 오랄이었다. 그 사이에 아내의 입 기술은 현란해져있었다. 아내의 입가에서 넘친 독주가 철근의 기둥을 타고 흘러내렸다. 마치 아내가 흘리는 애액 같았다.



얼마나 저 짓을 철근과 자주 했으면 저토록 자연스럽게…..

나는 술을 연신 벌컥벌컥 마시자 민정이 내 술잔을 잡아 속도를 조절해주었다.



“오빠. 너무 달리면 재미없어”



민정이 자신의 블라우스 속으로 내 손을 가져갔다. 아내보다는 작지만 탄력 있는 민정의 젖가슴을 주무르며 권씨 앞에 무릎을 꿇고 남근을 맛나게 먹는 아내를 바라보았다. 한 입에 머금고 먹다가 혀로 기둥을 따라 핥다가. 구슬 하나 하나를 입에 물고 돌리다가…. 그러다 권씨의 불알을 입안에 머금고 혀로 흔들었다. 술집에서 굴러도 저 정도로 하는 여자는 드물다.



권씨는 아내의 오랄을 음미하다가 아내의 어깨끈을 툭 쳤다.



“스르륵…..”



어깨끈이 어깨 옆으로 떨어지자, 원피스가 흘러내렸다. 눈부신 아내의 나신이 흘러내린 원피스 위로 드러났다. 아내는 아래는 분홍색 티팬티에, 속이 비치는 음란한 브래지어를 차고 있었다. 뒤쪽에서 보니 아내는 하얗고 둥근 엉덩이를 연신 들썩거리며 권시의 대물을 빨아대었다. 티팬티로 항문만 아슬하게 가린, 아내의 엉덩이가 흔들리자 내 아랫도리는 뻣뻣해지기 시작했다.



“어머. 오빠 여기 좀 봐. 벌써 단단해졌네. 저 언니 엉덩이보고 그러는 거야? 질투나는데~”

민정의 손이 바지 속으로 들어왔다. 터질듯하게 팽창되고 있는 내 성기를 잡고 딸을 치기 시작했다. 나는 눈을 부릅뜨고 아내를 노려보며 민정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툭…”



철근은 손을 뻗어 아내의 브래지어를 던져버렸다. 아내의 유방이 출렁거리며 나타났다. 무겁게 출렁거리는 아내의 젖가슴을 권씨는 한 손 가득 잡고 애무를 하였다. 아내의 머리가 갈수록 빠르게 위아래로 움직였고 음란한 엉덩이는 이제 좌우로 비벼대었다.



“흐음….그래…..우후……윤지야. 이제 이러다 쌀 것 같구나. 음란한 년. 이젠 아주 잘 빠는 구나.”



아내는 오랄을 멈추고 입을 떼었다. 무릎을 꿇은 채로 흐트러진 머리를 정돈하며 권씨를 올려다 보며 미소를 지었다. 미소를 지은 입술과 달리 눈에 가득 독기가 서렸다.



“저희 서방님이 가르쳐준 대로 했을 뿐이에요.”



달콤한 말 속에 냉기가 흘렀다. 그러나 권씨는 그런 독기를 꺽고 싶은 욕망이 치밀어 오르는 듯 했다. 이 년을 오늘 꺽어보리라.



권씨는 아내를 일으켜 팬티를 벗겼다. 아내의 질퍽한 애액이 벗겨지는 팬티로 늘어졌다. 철근의 손에 익숙해진 아내는 남자의 물건을 입에 품기만 해도 느끼는 몸이 되어 있었다. 권씨가 손짓으로 지시하며 뒤로 비스듬히 누웠다. 아내는 상기된 표정으로 의자 위에 올라가더니 다리를 벌린 채 권씨 얼굴 위로 무릎을 굽혔다. 권씨의 얼굴 위로 아내의 보지가 벌어졌다. 권씨는 두터운 혀를 내밀어 아내의 보지를 핥았다.



“할짝…..할짝…..할짝…..”



혀가 지나갈 때마다 아내는 소파 등받이를 잡고 움찔거렸다. 나는 참을 수 없어 민정의 머리를 잡아 아래로 내린다. 민정은 블라우스를 벗고 섹시한 검은 브래지어를 내리더니 나의 아랫도리를 입에 머금었다. 아찔하도록 부드러운 민정의 혀에 녹아나는 것 같았다. 민정의 손에 이끌려 내 것을 빨고 있는 민정의 젖가슴을 움켜쥐고 젖꼭지를 비틀었다.



“흐으응….. 자기…..아흑….아흐응…”

권씨 위에 올라타 다리를 벌리고 쪼그려 앉은 아내가 몸을 비틀며 흐느끼기 시작했다. 권씨는 아내의 보지 깊은 곳으로부터 흘러내리는 애액을 혀로 받아마셨다. 쩝쩝거리는 소리가 너무도 음란하다. 이 방은 이제 현실이 아니다.



“찰싹.”



옆에서 보던 철근이 아내의 풍만한 엉덩이를 때렸다. 찰진 소리가 울렸다.



신호인가.



신음을 흐느끼던 아내가 일어나더니 아래로 내려간다. 권씨의 남근을 자신의 다리 사이로 단단히 잡고 천천히 허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아내의 작아보이는 보지 안으로 권씨의 흉측한 구슬이 하나 하나 씩 보짓살을 밀고 들어가기 시작했다.



“흐으응…..자기 꺼도 너무 커…너무….아흑…좋아….”



아내는 음란한 말을 저 아름다운 입으로 뱉으며 천천히 자신의 보지를 내렸다. 크고 구슬로 울퉁불퉁해서 그런 지 아내의 보지가 안으로 말려들어가는 것 같았다. 아내는 고운 이마를 잔뜩 찌뿌리며 힘겹게 대물을 자신 안에 받아들였다.



철근이 자지 뿌리까지 들어가자 아내는 천천히 위아래로 엉덩이를 움직였다. 눈 앞에 아내의 엉덩이가 흔들리기 시작하고 민정은 갈수록 강하게 내 아래를 흡입했다. 나는 민정의 머리채를 잡아 뒤로 돌려 탁자를 잡도록 하였다. 정장 스커트를 올리고 드러난 민정의 검은 팬티를 찢었다.



민정은 엉덩이를 내밀고 뒤로 나를 돌아보며 미소를 홀린다. 민정의 안으로 내 성기를 밀어넣고 아직 젖지 않아 다소 빡빡함에 그대로 흔들기 시작했다. 씨팔.

민정은 고통스러운지 테이블을 잡고 인상을 찌뿌렸다.



아내의 티 없이 하얗고 둥근 엉덩이가 검고 울퉁불퉁한 권씨의 허벅지 위에서 흔들렸다.



“철퍽 철퍽 철퍽”



“쑤걱쑤걱쑤걱”



“흐으응…..자기….자기 너무 좋아…..미칠 것 같아….아흑…아앙…아앙… 보지 안에서 뭔가 꿈틀거려 하아앙…..”



두 여자의 신음과 신음이 엉켜 방안은 질척거리고 뜨거웠다. 권씨 손으로 아내의 엉덩이를 잡아 안고 좌우로 벌린 채 아내를 들었다 놓았다. 들릴 때 마다 뒤에서 아내의 보지가 권씨의 자지를 뿌리까지 먹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아내의 보짓살이 구슬에 걸려 밀려들어갔다가 삐져나왔다.



아내는 연신 애액을 쏟아내었고 보짓물이 권씨의 자지를 타고 흘렀다. 권씨의 불알을 타고 의자에 방울 방울 맺히기 시작했다. 그리고 벌어진 엉덩이 사이로 작은 아내의 항문이 노출되어 항문으로부터 자지가 박힌 보지까지 이어져 훤히 보였다. 이토록 가까이서 아내의 보지에 다른 남자의 물건이 박힌 것을 직접 보자 미칠 것 같았다. 머리 속이 하얘지도록 욕정이 끓어올랐다.



나는 민정의 엉덩이를 잡고 미칠 듯이 박아 대었다. 민정은 이제 충분히 젖어 신음을 토해내며 즐기고 있었다. 권씨는 아내를 테이블 위로 엎어트렸다. 권씨는 아내의 다리를 벌리고 그 사이로 자신의 대물을 밀어 넣었다.



두 여자가 테이블을 사이로 마주보고 엎드려 있었다. 그리고 그 뒤에 두 남자가 각자의 여자 다리 사이에 방아질을 하고 있었다. 두 여자는 마주한 채 산발한 머리를 흔들며, 젖가슴을 늘어트린 채 출렁이며, 그리고 탁자 밑으로 애액이 흐르도록 남자의 물건을 받아들였다.



나는 민정의 등 너머로 아내의 얼굴이 보였다. 산발된 머리가 흘러내려 이미 얼굴의 반을 가리고 있었지만 머리카락 사이로 벌어진 입에서 흐느끼고 있었고 뺨은 홍조로 물들어 붉어져 있었다. 눈을 잔뜩 감고 찌뿌린 표정으로 연신 권씨를 불러댔다.



“자기….자기…너무 커…..아흐응….아앙….좀 더…..좀 더….깊이…..”



“그래 이 씨팔년아, 화장실에서 보짓물 질질 흘릴때부터 알아왔어 이 색녀야.”



“흐으으응….그래요 자기, 나 음란한 색녀야. 자기, 계속 박아줘 하아앙…..”



둘은 서로를 아는 지 모르는 지 자신만의 세계로 빠져들어 소리질렀다.



“씨팔년, 자궁 입구를 열어주마”



“아흐흐흐윽!”



권씨가 남근의 뿌리를 손으로 잡더니 아내의 질 안 어딘가로 조준하여 밀어넣었다. 그러자 아내가 눈을 부릅 뜨고 입을 잔뜩 벌리며 떨었다. 대물이 아내의 자궁 입구를 밀어붙이는 가 보다. 아내는 끊임없이 자신의 몸을 열고 밀어붙이는 엄청난 쾌감에 경련하였다.



“눈을 떠, 이 년아. 안떠?!”



권씨가 뒤로 박아대며 명령하자 아내가 신음을 토해내며 괴로워하다 실눈을 떴다. 순간 나와 눈이 마주쳤다.



“ 남편 앞에서도 물 질질 흘리며 좋아할 년이로세. 그래 넌 씹년이야 씹년 쿠쿠”



뒤에서 권씨가 박을 때마다 아내의 전신이 흔들렸고 그 리듬에 맞추어 아내는 엉덩이를 위아래로 움직였다. 그리고 나를 바라보았다. 흔들리는 머리결 사이로 아내의 크고 검은 눈동자는 깊었다. 밤처럼 깊이를 알 수가 없었다. 그 깊은 눈동자는 내 시선을 피하지 않고 단단히 내 눈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양쪽은 절정으로 치달았다. 나는 아내의 눈을 바라보며 민정의 엉덩이로 개처럼 할딱거리면서 흔들었고 아내는 그런 나를 바라보면 뒤로 다른 남자의 물건을 머금고 엉덩이를 흔들었다. 그러나 아내는 끝내 눈을 감지 않고 민정을 몰아붙이고 있는 내 눈을 쳐다보았다. 입술이 끊어지도록 다물고 버텼다. 점차 절정으로 치달으며 권씨가 강한 전진을 하자 아내가 그만 고개가 꺽인다. 아내 눈동자에서 해방된 나는 이제야 숨이 터져나왔다. 아내의 감겨져 버린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아내는 신음을 내지르며 뒤로 권씨의 허벅지를 잡고 당긴 뒤 앞뒤로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탁자에 울리며 쿵쿵쿵…..



“자…자기….흐으으으아아앙!!!”



“오….오빠아아아아앙!!!”



두 여자가 마지막 절정의 신음이 천장을 찌르듯이 올릴 때 나와 권씨는 정액을 쏟아내었다.



섹스가 끝이 나자 민정은 흐트러진 머리를 다듬고 옷을 주워 입었다. 그에 반해 아내는 탁자 위에 다리를 벌린 채 거친 숨을 고르며 여전히 누워있었다. 권씨가 물건을 아내의 보지에서 빼자 아내의 다리 사이로 흘러내리는 권씨의 허연 정액이 유리 탁자 위로 고였다.



민정은 소파에 널부러져 있는 나의 뺨에 입을 맞추더니 밖으로 나갔다.



민정이 나가자 아내는 부들부들 떨며 탁자 위로 몸을 일으켰다. 다리 사이로 흐르던 정액이 아내 보지에서 유리 탁자 위로 뚝뚝 떨어졌다. 나와 아내는 서로를 몽환적인 눈빛으로 바라봤다.



이때 철근이 한 번 더 명령을 내렸다.



“윤지야. 철수 꺼 세워서 먹어봐라.”



나는 다시 떨리기 시작했다. 풀려버린 눈빛으로 아내는 탁자 위로 넘어왔다. 아내의 눈빛은 다시 빛나고 서슬퍼래졌다. 그리고 아내의 젖가슴은 다시 부풀어올랐다. 나의 정액과 민정의 애액으로 축축해지고 더러워진 내 아랫도리 앞에 무릎을 꿇었다. 윤지는 내 성기를 잡는다. 그리고 더러운 내 성기를 입에 머금었다.



결혼 후 수없이 맛보았던 아내의 입술, 혀, 그리고 그 안의 따뜻하고 물컹한 느낌. 그러나 이건 그렇게 편안했던 아내의 입 속이 아니었다. 입술은 강하게 내 성기를 조여왔고 혀는 내 아랫도리를 휘감았다. 아내의 입안은 뜨거웠다. 내 아랫도리는 터질 듯이 다시 팽창했다.



아내였던 여자가 외간여자가 되었고 남편이었던 남자는 외간남자가 되었다. 그리고 그 여자는 남편이었던 외간남자의 좆을 입에 물고 빨았다. 아내는 다른 손으로 내 불알을 잡고 쓰다듬고 항문으로 손을 넣었다. 이런 음란하고 저질스러운 오랄에 나는 손을 뻗어 아내의 두 젖가슴의 꼭지를 잡고 비틀었다. 빨던 아내의 입에서 신음이 흘러나왔다.



터질 것 같았다. 머리 속이 하얗게 변하였고 머리 끝부터 자지의 끝으로 전기가 흐르고 내 좆의 끝에서 뜨거운 정액이 쏟아져 터져 나왔다. 나는 그대로 굳어졌고 정액이 터져나오자 아내가 더욱 강하게 빨았다. 내 저 몸 속 남아있을 지 모르는 정액 한방울마저 뽑아내 마셨다.



“으아아아”



나는 남은 한 방울까지 모두 아내에게 뽑힌 채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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