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게시판] 아내를 몰카하다 - 3부 - 딸타임

아내를 몰카하다 - 3부

다음날 병원에 가서 몰카로 찍힌 동영상을 보았다. 아내는 동영상에서도 신선했다.



어느 야동 못지 않게 아내는 섹스에 몰두하고 있는 여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옆으로 하

자 카메라에 가득 담긴 여자의 젖가슴은 탐스럽게 흔들렸고 여자는 신음을 끊이지 않았다.



아내의 육덕진 몸매가 굵은 S 라인을 만들고 있었고 새하얀 피부를 따라 아래에는 아내의 보지털이 빛나며 내 자지를 가리고 있었다. 여느 포르노 배우보다 색기가 넘쳤다.



“어 야 이거 머야. 이 녀석 회사에서 야동을 보네”



툭하면 내 검사실에 쳐 들오는 철근이가 불쑥 들어와 우리 부부 동영상을 뒤에서 본 것이다.



당황한 나는 허둥지둥 동영상을 끄려했지만 컴퓨터가 먹통이 되어 정지화면이 화면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야 이 여자 진짜 섹시하네. 가슴 봐라 저거. 야…… 배우 이름이 머냐? 화질 보니 일반인 유출본인가”



철근의 말에 정신을 차린 나는 화면을 보니 교묘하게 카메라 프레임 안에 얼굴이 가려져 있었다. 나는 상체만 드러나있었고 와이프는 코까지만 절묘하게 잘려 신음을 뱉으며 벌어진 입까지만 잘려 있었다.



다행히 화면이 잘리는 통에 철근은 이게 우리 부부인지 눈치를 못 챈 듯 하였다.

“어…… 몰라…… 옆방에 김기사님이 보라고…… 좋다고 하길래.”



“야 이런 건 나도 줘야지. 임마. 야……명품이네 명품이야. 나도 어렸을 때 여자 좀 따먹고 다녀봤지만 저런 여자는 못 먹었는데”



철근의 말에 묘한 우월감을 느낀 나는 모른척하며 대꾸하였다.



“에이 야 이정도 글래머야 많잖아. 좀 살집도 너무 있고.”



“야 이게 딱이거든. 내 로망아니겠냐. 적당히 가슴 좋고 피부 깨끗하고 엉덩이 봐라. 난 저런 엉덩이 너무 좋더라. 육덕이 진리지. 저런 여자 가슴이며 엉덩이 흔들리는 거 보며 박는 게 죽이거덩.”



좋겠지. 그러니까 남의 아내 뒷모습이나 몰래 찍고 다니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히 낮에는 조신한 척하고 순수한 척하는 유부녀일 거야 쿠쿠 실제로 순수할지도 모르지. 그러나 한번 성나면 이런 여자가 제대로거덩 후후”



철근의 거리낌 없는 묘사를 듣다 보니 내 아내를 두고 말하는 건지 의심스러운 느낌도 들었다.



“니가 어떻게 알아”



나도 모르게 목소리가 커졌다.



“딱 보면 나오는 거지. 저런 여자는 남자 하나로는 안 된다니까. 봐. 섹스를 진정 즐기고 있잖아.



사진 한 장으로 이렇게 색기를 내뿜는 여자가 몇이나 되겠어. 물론 언론에서 떠드는 S몸매에 군살 없는 허리 이런 건 아니겠지만, 그런 섹시만 섹시냐.



이렇게 깨끗하고 순수해 보이는 피부에 언발란스하게 섹시한 글래머한 몸매가 바로 뽀인트아니겠냐. 이런 년이 여러 남자 자지 먹어줘야 인류공헌이라니까. 뭐 하긴 동영상도 뜰 정도면 뒤에서 콩깍지 꽤나 까줬겠다. 야 근데 이렇게 살집이 탄력 있는 년은 많이 박아도 그대로거든. 그니까 이런 년이 육보시 좀 해줘도 된다니까.”



“야 됐어됐어. 말도 안 되는 말 떠들고 있네.”



“야 말이 되는지 안 되는지 네가 이 년을 알지도 못하면서 어떻게 아냐”



“그래 그래 나도 모르겠다”



컴퓨터를 강제 종료 시키고 동영상을 빨리 넘기라는 철근에게 나중에 주겠다고 하고는 검사 있다며 옆방으로 쫓아버렸다.



가슴 좀 큰 여자가 검사하러 오면 노골적으로 철근이 바라봐서 민원이 몇 번 들어왔었기 때문에 철근은 꼭 동영상 주라는 말을 남긴 채 바로 방을 떠났다.



바쁘게 하루가 지나가고 철근의 말이 귀에 맴돌았다. 내 아내가 그렇게 색스러운가? 다른 남자의 자지? 상상이 마구 진전되고 아내가 하얀 나신을 드러내고 누워있는 침대에 낯선 남자가 우뚝 선 자지를 뽐내며 들어간다. 아내는 몸을 일으켜…… 차마 다른 남자에게 박히는 아내의 모습까지는 상상하지는 못하였다.



‘내가 미쳤지 왜 이러냐’



혼자 이리저리 생각이 어지러운 채 집에 들어가니 아내가 웃으며 반겨주었다.



“오빠 이제 왔어? 얼마나 기다렸는뎅~”



요즘 들어 애교가 늘어난 아내이다. 밤일을 잘하면 아침이 달라진다던데 정말 섹스는 여자를 변화시키나 보다. 크고 맑은 눈을 깜박이며 안겨 드는 아내가 너무 예뻤다.



이렇게 나에게 헌신적이고 예쁜 아내를 두고 별 이상한 상상을 한 내가 무안하고 미안했다. 꼭 껴안아주고 사랑한다고 속삭였다.



“응 오빠, 나두 사랑해. 울 남편 밖에 없지~ 울 남편~~~”



그래 나를 사랑해서 섹스를 하는 거지. 섹스만 좋아서 여자는 하는 게 아니지. 라며…



며칠이 지나고 **넷이 접속이 갑자기 안되었다. 위해 정보라고 접속이 차단된 것이다. 철근이도 방법을 몰라 답답해 하긴 마찬가지였다.



이리 저리 검색을 해보니 우회툴도 있고 트위터로 접속 주소를 받아보는 방법도 있었다. 유유히 **넷에 재입성하게 된 나는 여전히 즐겁게 눈팅을 하였다. 요새 들어 상종하기 싫어진 철근에게는 말해주지 않았다.

끙끙 안되는 주소만 계속 눌러보는 녀석을 보니 재밌었다.



그 후 나는 아내와의 밤일을 할 때마다 카메라를 켜놓았다.

물론 아내는 모르지만.



다행히 카메라를 눈치 채지 못하였다. 단지 좀 밝게 불을 밝히고 한다는 것에 거부감을 내비쳤지만 시작할 때 이불 덮어주고 배려를 해주고 시작해서 나중에 이불 걷어버리면 된다.



흥분하면 밝기고 뭐고 상관없다는 것을 알았다. 카메라 덕에 나도 계속 분발했고 아내는 즐겁게 그 변화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동영상에서 캡쳐하여 잘 나온 사진을 저장해놓고 가끔 혼자 흐뭇해하고 하였는데 문득 **넷을 보다가 사진을 올리고 싶어졌다. 하지만 ** 앨범 대문을 장식하고 있는 탄탄한 몸매에 자신있는 포즈와 섹시한 의상. 야외노출도 불사하는 당당한 그녀들 앞에서 내 아내가 비교가 될 까. 누가 봐주기나 할 까라는 생각에 그만두었다.



그러던 중 각 게시판을 자세히 탐독하다 보니 조회수가 높게 찍히는 사진만 사진이 아니었다. 나름 취향이나 성향을 갖고 깨알같이 작은 팬층을 가지고 꾸준히 사진을 올리는 작가들이 있었다.



철근의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 매스미디어가 주입한 섹시는 단지 미디어가 만들어낸 산물일지도. 용기를 내어 몇 달 전 여름 부부동반모임에서 철근이가 몰래 아내 뒤태를 찍었던 사진을 맛보기로 올려보았다.



일과가 끝난 후 집에 와서 접속해보니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아내 사진이 ** 대문을 장식하고 있었다. 아내 뒤태에 흥분한 여러 남자들이 뒤에서 자지를 박고 싶다거나 청바지를 찢고 싶다거나 흥분한 괴성을 지르고 있었다.



벗고 섹시한 포즈의 여자들 속에 혼자 옷을 입고 계단을 오르는 아내의 사진은 눈에 띄었다. 이게 **넷의 시작이 되어버렸다.



그 후 응원에 힘을 얻어 사진 몇 장을 더 올려보았다. 평소의 모습에 상상만 하던 다수의 남자들이 실제 침대 위에서 박히고 있는 아내를 보자 즐거워했다. 쪽지도 쏟아졌다. 기회를 주라거나. 꼭 박아보고 싶다거나.



일단 너무 기분이 좋고 고마웠다. 그리 뛰어난 몸매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아내를 다시 보게 되었다. 뭇 남자들을 홀릴 수 있는 색기를 품고 있는 한 명의 여자로 보게 하였다.



아내를 다시 보자 침대에서 나의 활동도도 올라갔고 그에 호응하여 아내도 점차 적극적으로 변하였다. 정말 물이 올랐다고 표현해야겠다. 사진을 자꾸 올리고 싶은 마음 반, 아내를 따먹고 싶은 마음 반으로 결혼 후 처음으로 거의 매일 섹스를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갑자기 늘어난 섹스 횟수에 아내는 당황했지만 이내 더 즐기게 되었고 어느새 아내가 먼저 섹스를 요구하기도 하였다.



사진 속의 아내는 조금씩 진화하였다. 그 십여 년 동안 못하게 하는 구강성교는 이제 필수가 되어가고 있었다. 내가 슬슬 아래로 내려가주면 알아서 다리를 벌리고 나의 혀 앞에 보짓물을 왈칵 쏟으며 벌렁거렸다.



입으로 해달라는 요구에도 머뭇거리다가 내 성기를 빨기 시작했고 드디어 해보고 싶던 여성상위도 올렸다. 처음에는 영 어색한 움직임을 보이던 아내는 자신의 보지 속 성감대를 찾아내어 자지를 요리조리 품었다.



그러나 뭔가 내 능력의 부족함이 느껴졌다. 체구뿐만 아니라 좆도 그리 크지 않은 나는 변강쇠 스타일은 아니었다. 오랄섹스를 처음 한 날만큼 아내가 흥분해주지 않았다. 죽겠다고 몸부림치며 그만그만 이라고 외치는 일 까지는 드물었다. 무언가 필요한 느낌이 들었다.



시작은 **넷에서 시작했듯이 전환의 계기도 **넷에서 발생했다.



**넷에서 언제부터인가 XX라는 닉네임의 남자에게 노골적인 쪽지가 쇄도하기 시작했다. 노골적인 쪽지야 그전부터 계속 있었지만 이번은 좀 달랐다.



- 아내분이 님 자지 하나로 부족한 듯합니다. 제가 별명도 대물철근이라고 괜찮은 자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니 제가 아는 여자와 너무 비슷해서 꼭 먹고 싶네요. 정중히 인사드리겠습니다.



- 아내분이 혹 30살에 키 164 정도 아닌가요? 주부이실 것 같은데. 회사동료들이 꽤나 눈독들이겠어요. 부부 동반 모임에서 카메라 들이대고 그럴 것 같은데.



- 님께서 아내가 다른 남자에게 박히는 것을 보고 싶은 것 다 압니다. 가까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심이……



뭔가 알 듯 말 듯 한 쪽지가 신경이 거슬렸다.



어느 날 철근이 술 마시자며 나를 불러냈다.



“야 나 봤어.”



“뭘 봐?”



“제수씨.”



“어? 윤지가 뭘?”



“**넷에 올린 것 봤다고”



나는 그 순간 아차 하고 멍해졌다. 철근이를 잊고 있었다. 첫 사진이 바로 철근이가 찍은 사진인 것이다. 철근이가 **넷에 못 들어가던 때 비웃으며 올렸던 사진 지웠어야 하는데…. 나는 바로 일어나서 가까운 피씨방으로 달려갔다.



피씨방에서 누가 보든 말든 올렸던 사진을 마구 지우고 탈퇴 버튼을 눌렀다. 이래서 어쩔 건가. 이거 지운다고 끝날 일이 아니었다. 바로 술집으로 뛰어가자 철근이는 혼자 여유롭게 희희낙락 술을 마시고 있었다.



“……”



“없던 일로 비밀에 부쳐줘라.”



“그래. 설마 네가 그런 줄은 몰랐다. 예전에 본 동영상도 네 와이프냐.”



“으응…… 맞아……”



수세에 몰린 나는 철근이에게 간곡히 또 간곡히 사정을 했다. 어째서 내가 사진을 올리게 되었는지. 아내와 성생활이 잘 안되어 찍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어떻게 달라졌는지. 아내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다급한 마음에 이것저것 다 털어놓기 시작했다.



“그래. 알았어 나도 미안하지. 나도 여행에서 네 와이프 도촬했으니.



근데 네 와이프 진짜 섹시하더라. 윤지씨에게 그런 모습이 있는 줄 몰랐어. 맨날 방긋방긋 웃기만 하는 줄 알았는데. 하긴 그 날 뒤태에서 남다른 끼가 흐르긴 하더라고.”



“야 그만하자. 좀.”



“짜식 부끄러워하긴. 뭐 나쁜 일 한 것도 아니고 윤지씨가 아직 모른다는 게 문제일 뿐이잖아. 세상에 자기 와이프 사진 찍겠다는 데 그게 큰 죄인가? 맨날 섹스 하는 사이에.”



“알았으니까 비밀로 해줘라.”



“그래 그래, 그나저나 너 진짜 좋겠다. 벗은 거 보니 윤지 정말 죽이던데. 동영상보고 생각하던 딱 그 스타일이 네 와이프랑 똑같지 않냐. 내눈은 못속여.”



“야! 윤지가 조신한 척 하면서 속으로 음란하다 뭐 이런거야”



어느새 제수씨가 윤지씨로, 윤지씨가 윤지로 이름이 바뀌었다.



“알았어. 흥분하기는. 딱 사진에서 보이는구만. 앉어 앉어. 야 부탁 좀 하자.”



“뭐야. 거래하자는 거야. 네가 그러고도 친구야?”



“아니 그게 아니고. 내가 설마 친구 와이프 알몸을 인터넷에 공개하겠어? 그런 돼먹지 못한 놈은 아니야. 그냥 난 좀 직접 보고 싶어서.”



이게 미친 건가. 친구란 놈이 친구 마누라에 침을 질질 흘리더니 제대로 물었구나. 멍하니 있으니 철근이가 말을 이었다



“야 솔직히 너 내 와이프 알잖아. 게다가 나이트 웨이터는 다 알아서 나 바람 피다 걸린 게 한두 번이어야지. 요새는 모텔 사장들도 다 꿰고 있어서 모텔 갔다간 바로 와이프에게 신고가 가잖냐. 모텔에 신나게 박다가 와이프가 문 박차고 들어온 게 한두 번이어야지. 이제 한번만 더 걸리면 이혼당하고 위자료 마구 물어줘야 한다니까. 솔직히 나 불쌍하지 않냐.



내가 네 와이프한테 뭔 해코지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한번 몰래 라도 직접 보고 싶다니까. 너희 하는 거.”



“안돼 아내 몰래 어떻게 그렇게 하냐.”



“야 화상채팅 요새 모르냐. 한번만 ~ 이 독수공방 아닌 독수공방하는 불쌍한 유부남 좀 구제해줘라. 카메라 켜놓고 그냥 한번만 해봐.

너도 솔직히 누군가 봐줬으면 해서 카메라로 찍으며 한 거 아니냐고. 내가 비밀을 죽을 때까지 가져갈 테니까 나만 믿어. 윤지도 모를 테고, 너도 더 흥분되고. 좋은 게 좋은 거 아니냐고? 나 맨날 네 와이프 사진 보면서 자위하다 이젠 좆 빠지겠다.



지금 잘 모르겠으면 좀 생각해보고 말해. 네가 거절한다고 내가 멀 어떻게 한다는 게 아니라 서로 알게 된 사이 친구 부탁이라고 생각해라.”



슬쩍슬쩍 꼬리를 살랑거리며 방법까지 고안해내어 설득하는 철근이의 언변에 놀랐다. 사실 틀린 말은 아니었다. 누군가 봐줬으면 해서 올린 사진이었고, 끊임없는 유혹의 쪽지에 마음이 흔들려 아내를 내주고 싶은 마음마저 들고는 했었다.



서로 알고 친구로 믿는 사이.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공개했던 나인데 오히려 나한테도 더 흥분되고 안전한 일이었다. 바로 다음날 승낙했고 철근이는 신나서 어쩔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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