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게시판] 유부녀 유혹 욕구(人妻誘惑願望) - 2부 - 딸타임

유부녀 유혹 욕구(人妻誘惑願望) - 2부

화면에 동영상 수신의 메세지가 표시되었다. 히로유키는 ID와 패스워드를 입력해 인터넷에 접속했다.

윈도우가 열리고 동영상이 수신되기 시작했다.



화면 가득하게 비추어진 여자의 얼굴은 분명 아내의 얼굴이었다.

아내의 머리는 열심히 상하운동을 반복하고 있었다.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는 아내의 머리 움직임과

습기찬 소리로 곧바로 이해할 수 있었다. 봉사의 한창때였다.



운전석 쪽의 유리창이 봉사하고 있는 아내의 얼굴을 비추고 있었다.

유리창 넘어로 흐르는 경치를 보아 주행중의 차에서 행위가 실시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신에게는 해 주지 않았던 격렬한 혀놀림이었다. 아내의 얼굴이 위로 오를 때, 아내의 얼굴에 가려져

있던 물건의 전체적인 모습도 확인 할 수 있었다.



아내가 빨고 있는 그것은 여자의 입을 가득 메우는 거대한 남근이었다.

촉촉한 눈동자로 아내가 빨고 있는 그것은 동영상과 사진으로 목격했던 것과 같은 거대한 것이었다.

아내의 타액으로 젖어있는 남근의 첨단부가 카메라에 비추어지고 있었다. 한계까지 입을 연 아내는

그것의 첨단에 달라붙은 채 떨어지지 않았다.



아내가 입을 크게 벌려 남근의 반쯤까지 들이마시는 모습이 보였다. 전진은 거기에서 멈추었다.

거기까지가 한계인 것은 누가 봐도 뻔한 것이었다. 그러나 아내는 포기하지 않고 점진적으로 얼굴을

하강시키기 시작했다. 거대한 남근을 사랑스러운 입으로 삼켜가고 있었다.



히로유키의 눈이 경악으로 열렸다. 남자의 굵은 부분이 열린 입으로 서서히 들어가고 있었다.

전체가 여자의 입에 빨려 들어갈 때까지는 그다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자신의 두 배는 될 것 같은

페니스를 쥰코는 그 전부를 입 안에 거두고 있었다.



히로유키는 PC 앞에서 어안이 벙벙해졌다.

남자의 물건은 아무리 보아도 여자의 입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가 아니였다. 그러나 아내는 태연하게

그것을 해치웠다. 아마 목의 안쪽까지 극태의 남근을 받아들인 것이 틀림없었다. 그런 곡예를 가르친

사람은 누구일까? 이 남자가 아내를 이렇게 바꾼 것일까? 사랑하는 아내의 치태가 거기에 있었다.



화면이 바뀌었다. 몇 대의 카메라로 찍는 것인지 비치고 있는 구도가 변경되었다.

아내의 뒤에서 찍는 영상이 되었다. 미니스커트의 엉덩이가 크게 비추어졌다. 형태 좋은 엉덩이였다.

스커트가 걷어 올려지고 그 아래의 빨간 속옷이 노출되었다. 아내는 언제 이런 속옷을 산 것일까?

자신이 모르는 아내의 모습이었다.



남자의 왼손은 속옷에 감싸인 여자의 성기를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남자의 손가락이 빨간 속옷 사이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질척질척한 젖은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미끄러져 들어간 손가락을 타고 여자의 국물이 차의 시트에 늘어지는 것이 보였다. 엉덩이의 구석으로

흐르는 경치와 끊임없이 상하 운동을 반복하는 여자의 뒤통수가 보였다. 동시에 남자의 웃는 표정도

위쪽에 비추어지고 있었다.



히로유키는 자신의 속옷 안의 물건이 딱딱하게 발기하고 있는 것을 느꼈다. 바지는 언제라도 자위를

할 수 있도록 벗어 놓은 상태였다. 속옷 위로 자신의 물건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아내의 치태를 보면서

자위가 개시되었다.





* * * * *





「도착했어. 내려.」



남자가 아래에서 계속 봉사하고 잇는 쥰코에게 말했다. 두 명을 태우고 있는 하얀 자동차는 주차장의

한쪽에 주차되어 있었다. 그곳은 평범한 비지니스용 호텔의 주차장이었다. 러브 호텔인줄 알았는데,

생각이 빗나갔다.



쥰코는 당황해 하면서 남자의 물건에서 입을 떼어놓고 걷어 올려진 스커트를 정리했다.

먼저 내린 남자는 호텔의 프런트로 걸어가고 있었다. 쥰코는 차에서 내릴 때 자신이 앉아있던 시트를

보았다. 회색의 시트에 검은 얼룩이 크게 퍼지고 있었다. 젖은 부위에 손을 대 보았다. 시트를 적시고

있는 액체에는 미끄러짐이 있었다.



(이렇게나 흘린거야?)



의문을 가졌지만 곧바로 남자의 뒤를 쫒아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쫒아가는 다리의 움직임이 갑작스럽게

멈추었다. 사타구니에서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욕정이 복받쳐 올라오고 있었다.



(설마? 그 드링크...)



그렇게 생각했지만 곧바로 지워졌다. 비육이 뜨거웠다. 뜯어 먹혀지는 것 같은 욕망이었다.

다리 사이를 누르고 웅크려 앉아 버렸다. 실금 할 것 같았다. 허벅지를 타고 흐르는 애액이 느껴졌다.



「빨리 와.」



프런트에서 남자가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열쇠를 손에 들고 짤랑거리는 것이 보였다.

쥰코는 고개를 흔들면서 이를 악물고 욕정을 참았다. 참으면서 걸어갔다. 잠시만 참으면 된다.

방에 들어가면 끝없이 불 태울 수 있다. 빠른 걸음으로 남자와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엘리베이터 안은 두 명뿐이었다.



갑자기, 남자의 손이 스커트 위로 엉덩이를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엉덩이에 손대어졌을 뿐인데 쾌락의

물결이 전신을 덮졌다.



「아앙!」



쥰코는 상체를 젖히면서 욕정의 한숨을 내뿜었다. 애액의 분비가 격렬해지는 것이 느껴졌다.

그 부분이 뜨거웠다. 허리가 마음대로 움직여졌다. 할 수 있으면 여기서 위로받고 싶었다.



「벌써 흥분한거야?」



빨갛게 상기된 쥰코의 얼굴을 보면서 남자가 웃었다. 남자의 얼굴을 흘겨보는 것이 고작이었다.

드링크에 최음제를 넣은 남자가 원망스러웠다. 빨리 하고 싶었다. 남자를 갖고 싶어서 참을 수 없었다.

이 상태로 마구 범해지면 실금은 말할 것도 없고 실신까지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목적의 방에 도착했다. 싸구려 같은 낡은 호텔이었다.

열쇠에 찍혀있는 번호의 방문 앞에 도착했다. 남자의 손이 미닫이문에 걸렸다. 왜인지 문은 잠겨있지

않았다. 조용히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어두운 희망을 담아 문이 열렸다. 환한 빛이 열린 문을 통해

비추어졌다. 쥰코는 기대를 담아 한 걸음 내디뎠다. 그것이 능욕 개시의 신호였다.





* * * * *





방은 조금 낡았지만 나름대로 깔끔했다. 실내도 넓었다.

형광등은 새로 설치한 것인지 눈부실 정도였다. 그 넓고 눈부실 정도로 환한 공간에는 브라운관의 TV,

목제 테이블, 화장대, 그리고 하얀 침대가 있었다. 침대는 원형의 큰 침대였다.



(러브 호텔도 아닌데 왜 이런 침대가...)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처음보는 침대라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했다.

침대에는 주위를 둘러싸듯이 많은 코드가 연결되어 있었다. 코드는 촬영용 카메라에 연결되어 있었다.

카메라는 눈에 보이는 것만도 3대나 있었다. 리플렉스 카메라판도 2대나 설치되어 있었다. 마치 성인

비디오의 촬영 장소 같았다. 조용한 실내에는 카메라의 구동음이 율리고 있었다. 카메라는 조금전부터

기동되고 있었다. 기동한 시점으로부터 히로유키의 PC로 영상을 보내고 있는 것이었다.



침대의 중앙에는 왠 남자가 앉아 있었다. 호리호리한 몸매이지만 거기만은 씩씩한 남자였다.

반나체였다. 초록색 팬츠 위로 발기한 그 부분이 노출되어 있었다.



「당신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왔습니다.」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초록의 변태 속옷의 남자가 말했다.



「오늘은 두 명을 함께 상대해 줘야겠어.」



어느새 벗었는지 바람기 상대가 파랑의 속옷으로 웃고 있었다.

양쪽 모두의 남근은 힘이 흘러넘쳐 하늘을 찌르고 있었다. 쥰코는 군침을 삼켰다.

남자들의 사타구니에서 눈을 떼어 놓을 수가 없었다. 사타구니가 뜨거워서 견딜 수 없었다.



한 남자만을 상대하는 것 뿐이라면 바람기로 끝났을 수 있는데, 한 번에 두 명의 남자를 상대하는 것도

바람기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일까? 짐승도 하지 않는, 짐승 이하의 행위를 강요받고 있다고 생각했다.



「두 명은 싫어요.」



쥰코는 가까스로 말하면서 그 자리에 엉덩이를 붙였다. 끓어오르는 욕정이 간헐적으로 덮쳐왔다.

남자가 약을 사용한 것은 이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약의 효력이 짐승의 행위를 거부할 수 없게 만들고

있었다.



「자, 부인.」



남자가 말했다. 남자들일지도 몰랐다. 두 명이 페니스를 씰룩거리면서 손을 뻗어왔다. 한 개는 남편의

배는 될 것 같은 크기, 한 개는 그 이상이었다. 보면서 비교하는 쥰코의 눈동자도 물기를 띄고 있었다.



「싫어요. 절대로 안 되요.」



거부하는 목소리도 습기에 차 있었다. 마지막 저항에 가까웠다.



「사모님은 이미 바람을 피우고 계십니다. 이제와서 바람기 상대가 두 명이 되어도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복수 플레이의 체험을 살린 테크닉을 남편 분에게 사용하는 편이 더 기쁨이 되지

않겠습니까? 두 명을 상대하는 것이 무섭다면 남편 분을 불러서 지켜보게 하지요.」



쥰코는 남자의 말에 설득되고 있었다. 쥰코의 내면을 간파한 것 같은 남자의 발언이었다.

게다가 거부하면 남편을 부르겠다고 위협하고 있었다.



「아, 알았어요.」



쥰코가 대답했다. 약의 효력이 승낙의 동기가 되어 버렸다.

두 명을 상대로 하는 것의 허가가 떨어졌다. 억압되어 있던 욕망이 개방되는 순간이었다.



「자, 부인. 이쪽으로...」



남자가 말했다. 남자들일지도 몰랐다.

지저분한 두 명의 남자가 남근을 한계까지 발기시킨 채 침대 위에서 손짓하고 있었다.

쥰코는 침대로 다가갔다. 구두를 벗고 침대에 올라 남자들의 옆으로 이동했다. 침대의 중앙까지 이동해

두 명의 남자들 사이에 엉덩이를 내렸다. 곧바로 남자들이 접근해 왔다.



사타구니에서 끓어오르는 욕정은 쥰코의 시선을 2개의 남근으로 집중시키고 있었다.

남자들도 쥰코와 마찬가지로 약을 먹은 것일까? 양쪽 모두의 페니스는 파열할 듯이 발기되어 있었다.

한 사람이 접근할 때에 쥰코의 가방을 가지고 왔다. 가방 안에서 하얀 휴대폰을 꺼냈다.

눈 앞에 휴대폰이 쑥 내밀어졌다. 쥰코는 남자가 무엇을 하려는지 곧바로 이해했다.



「남편에게 전화해.」



휴대폰을 손에 든 파랑의 팬츠가 말했다. 그 녀석의 이름은 타이치였다.



「남편에게 이야기해줘. 우리들과 부인이 얼마나 사이 좋은지 남편에게 과시하라구.」



초록의 팬츠가 말했다. 이름은 코스케였다.

양쪽 모두 과거에 쥰코의 신체를 알고 있던 남자들이었다. 왜 옛 남자친구인 코스케가 이곳에 있는지

쥰코는 이해할 수 없었다. 타이치가 모집한 쥰코의 복수 플레이의 멤버가 그였다. 우연이 아닌 무언가

작위적인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그 이상은 생각할 수 없었다. 약으로 촉발 된 욕망이 두뇌의 회전을

둔하게 만들고 있었다.



「빨리 전화해. 빨리 하고 싶지 않아?」



코스케가 재촉했다.

쥰코는 휴대폰을 손에 들었다. 이제 바람기가 남편에게 발각되든 말든 상관없게 되어 버렸다.

바람기가 발각되어도 이혼당하지 않는 것은 쥰코도 느끼고 있었다. 남편도 자신이 음란하게 변모하는

것을 바라고 있을 것이다. 남편의 바램을 실현해 주는 것은 아내의 임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자신을 정당화 시키고 있었다.



「소리는 스피커 모드로 설정해.」



타이치가 지시했다.

쥰코는 통화중에 남자들이 소리를 내지 않는 것을 약속받고 남편의 전호번호를 눌러 전화를 걸었다.

휴대폰은 남자의 지시대로 스피커 모드로 설정해 두었다. 통화가 시작되면 상대의 소리는 스피커로

출력되는, 휴대폰을 손에 들지 않아도 통화가 가능한 설정이었다. 수화 음량은 콜음이 방 안에 울릴

정도로 최대였다. 콜이 시작된 것을 확인하고 쥰코는 휴대폰을 침대 위에 두었다.



그것이 신호였다. 두 명의 남자가 동시에 좌우에서 쥰코의 몸에 달라붙었다.

초록이 왼쪽에서 셔츠 위로 유방을 비비기 시작하자 파랑이 오른쪽에서 스커트 아래로 허벅지 사이에

손을 넣어 왔다. 어느쪽이나 익숙한 손놀림이었다. 욕망의 도달점을 향해 열심히 주무르기 시작했다.



「좋은 젖가슴이야.」



뒤에서 손을 돌려 양 유방을 아래에서 들어올린 남자가 왼쪽에서 속삭였다.



「흠뻑 젖어있네?」



스커트 안을 들여다보면서 허벅지 사이로 손을 넣어 승부 팬티 위로 비밀장소를 만지작거리던 남자가

오른쪽에서 속삭였다.



「아앙!」



4개의 손이 주는 쾌락에 쥰코는 교성을 터뜨렸다.

두 명의 애무는 육체적인 자극뿐만 아니라 놀라움과 흥분도 유부녀에게 체감시키고 있었다.



「굉장해요. 이런 것 처음이야.」



작은 소리로 신음하면서 쥰코는 좌우로 손을 뻗었다. 남자들의 물건을 잡아 확인하고 싶었다.

잡기 쉽게 남자들이 허리를 띄웠다. 두 손에 단단하고 뜨거운 물건이 쥐어졌다. 어느 쪽이나 핏대를

세워 격렬하게 맥동하고 있었다. 2개 동시는 처음이었다. 곧바로 스스로도 강하게 느껴질 만큼 손에

힘을 담아 훑어내기 시작했다.



남자들이 괴로워했다. 좌우에서 더해지는 애무가 격렬해졌다. 끝이 없는 교합의 시작이었다.

세 명의 뜨거운 숨결과 침대 위에 방치된 휴대폰의 콜은 계속되고 있었다.





* * * * *





양쪽에서 남자들에게 애무받으면서 두 명에게 봉사를 시작하는 아내를 응시하면서 히로유키는 군침을

삼켰다. 아내는 화면 안에서 두 남자에게 애무받고 있었다. 세 명중에 제일 적극적인 것은 아내였다.

남자들이 애무하기 쉽게 스스로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성욕이 끓어오르고 있었다. 자신의 분신을 잡는 힘이 강해졌다. 움직임도 격렬해졌다.

조금 전부터 근처의 방에서 욕망에 불에 물을 뿌리는 것 같은 휴대폰의 착신음이 들려오고 있었다.

히로유키의 휴대폰은 거실의 탁자에 있었다. 화면에서 멀어지는 것은 싫었지만 어쩔 수 없이 일어서

거실로 뛰어가 휴대폰을 들어 빠른 걸음으로 PC까지 돌아왔다.

화면을 보면서 통화 버튼을 눌러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PC의 화면에서도 동시에 자신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기묘한 느낌이었다. 통화가 시작되어도 화면 안의

세 명은 서로 얽힌 채 행위를 계속하고 있었다.



「여보세요?」



화면을 보면서 히로유키가 재차 물었다. 무시당한 것에 다소 노기를 띄고 있었다.

아내가 남자들에게 신체를 맡긴 채 휴대폰으로 시선을 돌리는 모습이 보였다. 빨갛게 상기된 아내가

거기에 있었다. 그런데도 자신의 물음을 무시한 채 애무를 계속하고 있다.



「여보세요?」



슬슬 위험하다고 생각했는지 5번째의 물음에 아내가 통화에 응하려 하는 모습이 보였다.

명백하게 나른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저에요. 지금 뭐하고 있어요? 아이는?」



쉰 목소리로 화면 안의 쥰코가 말했다. 젖은 소리였다.

물어 본 아내의 입술에 초록 남자의 입이 달라붙었다. 아내도 스스로 입을 열어 남자의 입을 맞이했다.

굉장한 입맞춤이었다. 2개의 입 안에서 2개의 혀가 서로 얽히고 있었다. 얽히는 부분은 두 명의 혀에서

분비된 액이 서로 섞이고 있었다. 격렬한 혀놀림이었다. 뜨거운 숨결과 혀가 서로 얽히는 젖은 소리가

들려 왔다. 아내의 양 손은 그 아래에서 남자들의 페니스를 격렬하게 훑어내고 있었다.



「TV를 보고 있어. 아이는 자.」



히로유키는 얽히는 세 명을 보면서 말했다. 목소리가 욕정에 떨렸다.



「조금 늦어질 것 같으니까, 먼저 자요.」



그렇게 말한 아내가 남자의 입에 달라붙는 모습이 보였다. 잠시 후 옷감이 스치는 소리가 들렸다.

탈의하는 소리였다. 유방을 비비고 있던 남자가 셔츠를 벗기고 있었다. 셔츠 아래로 빨간 브래지어와

함께 유방이 튀어나왔다. 그 밑에서 허벅지 사이에 손을 넣고 있던 남자는 쥰코의 양 다리를 한계까지

벌리고 있었다. 화면 앞에 유부녀의 사타구니가 노출되었다. 좌우의 허벅지를 버릇없는 남자들의 손이

비비기 시작했다. 형태 좋은 양 다리가 두 명의 남자에게 어루만져지고 있었다.



「늦게 온다고? 지금 어딘데? 여동생은?」



히로유키는 시치미를 떼는 아내의 모습에 조금 분노를 느껴고 힐문했다.

화면 안에서 아내의 탈의는 계속되고 있었다. 빨간 브래지어가 벗겨지고 풍만한 유방이 노출되었다.

양쪽에서 크게 입을 연 남자들이 하얗게 익은 과실에 달라붙었다. 아내의 상반신이 뒤로 젖혀지면서

황홀감으로 부들부들 경련하는 모습이 보였다.



「BAR에요. 여동생은 먼저 돌아갔어요. 지금 남자에게 헌팅되어서 세 명이서 마시고 있어요. 두 명의

남자에에게 헌팅된 것은 처음인데, 굉장하죠?」



양쪽에서 유방을 빨리면서 뺨을 붉힌 채 아내가 회답했다.

남자들은 홀짝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유방을 빨거나 덥석 문 입 안에서 혀로 유두를 굴리고 있었다.

오른쪽은 초록이, 왼쪽은 파랑이 담당이었다. 사랑하는 아내가 반나체인 채 두 명의 남자들의 애무를

받고 있었다.



「남자? 설마 바람피는 것은 아니겠지?」



화면을 응시하면서 히로유키가 물었다.

애무는 아랫도리로 옮기고 있었다. 어루만져지고 있는 허벅지 사이로 중앙부가 흠뻑 젖은 빨간 속옷이

보였다. 얇은 소재를 사용한 속옷이라 안의 음모까지 비쳐 보였다. 성기의 장소를 나타내는 수직근도

벌어져 있었다. 남자들은 손이 허벅지를 어루만지다가 속옷 안으로 미끌어져 들어갔다.

하나는 아랫배 쪽으로, 다른 하나는 엉덩이 쪽로...



「바람? 제가 그럴리 없잖아요.」



아내가 거짓말을 했다. 갑자기 아내의 숨이 난폭해졌다.

속옷 안으로 미끌어져 들어간 남자들의 손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이 보였다. 아랫배 쪽으로 들어간

손은 젖은 유부녀의 비밀장소를 손가락으로 뒤지고 있었다. 하얀 엉덩이 쪽으로 들어간 손은 유부녀의

항문을 손가락으로 꿰뚫으려 하고 있었다. 2개의 손이 움직일 때마다 솟옷 안에서 질퍽질퍽한 습기찬

소리가 격렬해졌다.



「그럼 왜 늦는데?」



히로유키의 질문에 아내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않았다. 아내는 흐느끼고 있었다.

남자들의 손놀림이 격렬해지자 젖은 소리가 더욱 커졌다. 아내의 허벅지가 격렬하게 떨고 있었다.

아내는 상체를 뒤로 젖혀 헐떡이면서 다가오는 쾌락의 물결을 참고 있었다. 남자들의 손이 젖어있는

팬티에 걸렸다. 빨간 팬티가 천천히 벗겨지고 있었다.



여자의 소중한 부분이 노출되었을 때에 아내는 부끄러운 것 같은 신음을 발했다.

벗겨진 팬티가 공중을 날았다. 하얀 하반신이 노출되었다. 하복부의 음모만이 대조적으로 검었다.

남자들이 양쪽에서 아내의 무릎 아래로 손을 넣어 다리를 벌리기 시작했다. 화면 안에서 아내의 다리가

한계까지 넓혀지고 있었다. 갓난아이에게 오줌보기를 시키는 것 같은 모습이 되고 있었다.



빨간 팬티는 초록 남자의 손에 들려 냄새를 맡으면서 흥분을 고양시키기 위한 도구가 되고 있었다.

두 명의 남자 앞에서 아내의 비밀장소가 노출되고 있었다. 파계적인 광경이었다.



「저를 못 믿는 거에요?」



알몸인 채 아내가 말했다. 우스꽝스러웠다.

파랑의 남자가 아내의 앞으로 돌아 허벅지 사이에 머리를 넣었다. 성기에 숨결이 닿을 정도로 가까이

남자의 얼굴이 접근했다. 양 다리는 한계까지 열린 채 그대로였다. 남자는 아내의 성기를 보고 있었다.

남자의 손가락이 성기를 좌우로 확대했다.



넒힌 것만으로 거기에서 소리가 났다. 파란 팬츠의 남자는 그것을 계속 관찰하고 있었다.

유부녀의 성기를 위에서 아래까지 차분히 관찰하고 있었다. 시간을 들여 관찰하고 난 후, 남자는 코를

접근시켰다. 끈적끈적한 유부녀의 성취를 즐기고 있었다.



「남편이 아내를 못 믿는 거에요?」



남자의 머리를 허벅지 사이에 끼운 채 아내가 말했다. 남자가 웃으면서 혀를 내미는 모습이 보였다.

남자의 혀가 뜨겁게 습기찬 유부녀의 비밀장소에 가까워져 갔다. 아내는 여자에게 있어서 치욕적인

모습으로 남자의 혀를 받아들이려 하고 있었다. 전혀 설득력이 없었다. 남자의 혀가 허벅지 안쪽을

핥기 시작했다. 아내의 얼굴이 황홀감으로 비뚤어졌다.



「늦는다면, 몇 시쯤에 오는데?」



발기한 자신의 분신을 훑어내면서 히로유키가 말했다. 자위를 하면서 아내에게 힐문했다.

히로유키도 아내와 마찬가지로 우스운 모습을 하고 있었다.



「12시쯤? 으응...」



아내의 회답에는 허덕임이 섞여 있었다. 벌려진 허벅지를 떨고 있었다.

남자의 혀는 마음껏 허벅지를 핥은 후, 목표인 성기로 옮겨지고 있었다. 혀끝만 아니라 혀전체로 크게

벌려진 유부녀의 성기를 아래에서 위까지 분비액을 실어 빨고 있었다. 익숙한 혀놀림이었다.

움직일 때마다 접촉한 부분에서 젖은 소리가 새어 나왔다.



「그때까지 어디 있을건데?」



점점 훓어내는 움직임을 격렬하게 하면서 히로유키가 말했다.

남자의 머리가 아래쪽으로 이동했다. 이동하는 혀를 이끌듯이 남자의 손가락이 아내의 엉덩이를 좌우로

벌렸다. 아내의 엉덩이 아래가 노출되었다. 이동하는 혀의 목표는 주름투성이의 구멍이었다.

혀는 항문을 노리고 있었다.



「계속, 여기에 있을 생각이에요. 자꾸 의심하는 말만 하면 이 남자들, 따라갈거에요.」



말하면서 아내의 얼굴이 비뚤어졌다. 남자의 혀끝이 항문에 꽂히고 있었다. 주름투성이의 구멍을 빨고

있었다. 마음껏 항문을 빤 후, 남자의 혀가 성기로 돌아왔다. 2개의 구멍을 교대로 빨기 시작했다.

탁월한 기교였다. 또 한 명의 남자는 아내의 뒤에서 양 유방을 주무르고 있었다.



「흥! 따라갈테면 따라가. 아무도 너 같은 것 상대하지 않을테니까.」



히로유키는 강한척 했다. 성격상 그렇게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알았어요. 마음대로 할께요.」



아내의 말과 함께 유방을 희롱하고 있던 남자도 아내의 앞으로 돌았다.

두 남자의 머리가 허벅지 사이에서 상하운동을 시작했다. 초록의 남자가 엉덩이를, 옆의 파랑의 남자는

성기 쪽이었다.



「아앙!」



참지 못하고 아내가 허덕이는 소리를 냈다. 2개의 혀가 각각 유부녀의 구멍을 빨고 있었다.

남자들은 혀에 힘을 담아 혀끝을 단단하게 만들어 조금이라도 안쪽에 집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잠깐, 무슨 소리야?」

「아앙! 굉장해, 기분 좋아!」



성기와 항문을 빨리면서 아내가 금단의 소리를 냈다. 한 번 소리를 내자 멈추지 않았다.

되돌아 오는 대답은 아내의 난폭한 숨소리뿐이었다.



화면 안에서 아내의 다리 사이에 들어간 남자들의 머리가 바뀌었다.

남자들은 교대로 구멍을 빨고 있었다. 음모도, 성기도, 항문도 남자들의 타액으로 젖어 빛나고 있었다.

아내의 엉덩이 아래는 남자들이 늘어뜨린 타액으로 질척질척하게 되어 있었다. 남자들의 애무에 아내의

머리가 젖혀지고 있었다. 남자들의 혀가 끊임없는 쾌락을 발생시키고 있었다.



드디어 남자들이 남근을 손에 쥐면서 일어섰다. 아내는 반 나체인 채 침대에 주저앉아 있었다.

남자들이 자신들의 물건을 훑어내면서 아내에게 가까워져 갔다. 양쪽 모두 사랑스러운 유부녀의 입을

노리고 있었다. 파란 팬츠의 남자가 리모콘을 들어 이쪽을 향했다. 갑자기, 동영상의 수신이 끊겼다.

PC의 화면이 깜깜하게 되었다.



「쥰코! 어이, 쥰코!」



히로유키는 아내의 이름을 불렀다. 목소리가 울렸다. 그러나 대답은 없었다.



「부인, 어느 쪽을 먼저 빨고 싶어?」

「2개를 한꺼번에 빨는 것은 어때?」



침묵을 지키고 있던 남자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두 사람 모두 욕정으로 가득 찬 소리였다.

화상은 여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휴대폰으로 소리만이 들려왔다. 곧바로 무언가를 빠는 젖은 소리와

남자들의 만족해 하는 신음이 휴대폰을 통해 들려왔다. 무엇을 입에 넣어 중얼거리는 것 같은 여자의

목소리가 들린 후, 갑자기 휴대폰의 통화도 끊겼다.



「쥰코! 쥰코!」



아내의 이름을 몇 번이나 불러보았지만 소용없었다. PC에서도, 휴대폰에서도 아내의 소리는 들려오지

않았다. 히로유키는 자위를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 복수 플레이에 참가하는 일 뿐만 아니라 시청하는

일 조차 할 수 없게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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