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별 야설] 여교사 메리 - 19부 - 딸타임

여교사 메리 - 19부

Chapter 19



키미는 메리의 화장을 한번 더 손봐준 다음 헤어스타일도 웨이브에서 스트레이트로 바꿔주었다. 그러자 사이먼 부인이 메리에게 가방 하나를 던져주며 그 안에 들어있는 옷으로 옷을 갈아입으라고 지시를 하면서 젖꼭지에 물려놨던 집게도 풀어주는 것이었다.



한편 마이크는 그 사이에 무슨 꿍꿍이인지 키미를 데리고 지하실 한켠으로 슬그머니 사라져버렸다.



메리가 가방 안을 들여다봤더니, 뜻밖에도 레이스가 달린 검은색 가터벨트와 검은색 스타킹, 그리고 그녀가 전에 가장 즐겨 입던 푸른색 정장이 들어있었다. 메리는 그 옷을 보자 갑자기 감회가 새로웠다. 리사가 그녀의 옷장을 정리해버린 이후로 그 옷을 입어볼 기회가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메리는 그 옷을 입어본 지가 마치 까마득한 옛날처럼 느껴졌다.



메리는 가방 안에 들어있던 옷들로 전부 갈아입고 나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무심코 들여다보았다. 거울에 비친 그녀의 모습은 놀랍게도 리사를 알기 전의 그녀의 본래 모습이었다. 그래서 메리는 새삼스럽게 감개가 무량했지만 한편으론 그 모습이 오히려 좀 낯설게 느껴지기까지 하는 것이었다.



메리가 거울을 들여다보며 그렇게 상념에 젖어있을 때, 마이크가 키미를 데리고 다시 돌아왔다. 그런데 키미의 모습이 에이미와 얼마나 흡사하던지 메리는 가슴이 다 철렁 내려앉을 정도로 깜짝 놀랐다.



키미는 에이미가 평소에 즐겨 입던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있었으며, 에이미와 똑같은 헤어스타일까지 하고 있었다. 정말이지 자세히만 보지 않는다면 영락없는 에이미의 모습 그대로였다. 그래서 메리는 마이크가 의도적으로 키미를 에이미와 똑같은 모습으로 꾸며놓았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사이먼 부인은 메리와 키미를 벽쪽에 놓여있는 기다란 쇼파로 데리고 가서 연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다시 한번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었다. 그리고 덧붙여 말하기를 연기를 성의없게 하거나 제대로 못하는 일이 있을 땐, 윗층에서 키미보다 훨씬 더 싱싱하고 어린 영계를 데려다가 키미 대신 촬영을 시킬 거라고 엄포를 놓는 것이었다.



그렇게 사이먼 부인의 연기지도가 모두 끝나고 나자, 마이크가 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메리와 키미에게 쇼파에 나란히 앉아서 자연스럽게 대화부터 나누라고 지시를 했다. 그래서 메리는 어쩔 수 없이 키미와 함께 쇼파에 앉아서 카메라를 향해 최선을 다해 연기를 하기 시작했다. 어쨌든 메리로서는 키미가 앉아있는 그 자리에 에이미를 앉혀놓을 수는 없는 일이었다.



잠시 후 메리와 키미의 어설픈 대화가 끝나고 나자, 마이크가 서로 키스를 하라고 지시를 했다. 그래서 메리는 마지못해 키미와 키스를 해야만 했는데, 뜻밖에도 키미가 진짜 레즈비언처럼 메리의 입술 사이로 혀까지 밀어넣어 가며 아주 열정적으로 키스를 하는 바람에 메리는 깜짝 놀랐다.



"혀를 좀 더 놀려봐!"



마이크의 명령에 메리는 어쩔 수 없이 키미의 뜨겁고 촉촉한 입술 사이로 혀를 밀어넣었다. 그러자 키미가 기다렸다는 듯이 아주 적극적으로 키스를 받아주었다. 그 바람에 메리는 시간이 갈수록 몸이 점점 더 뜨겁게 달아오를 수밖에 없었다. 그건 마치 메리의 촉촉한 입술을 통해 뜨거운 욕정의 메시지가 그녀의 뇌로 쉴새없이 전달이 되고있는 것만 같았다.



사실 메리는 지난 주부터 계속 성욕에 목말라 있는 상태이다 보니 그렇게 쉽게 몸이 달아오르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히 일이었다. 하지만 메리로선 그게 아무리 연기라고 하더라도 자기 딸의 역활을 하고있는 키미와 그렇게 키스를 나누는게 영 탐탁치가 않아서 그 키스를 진정으로 즐길 수는 없었다. 하지만 한편으론 에이미의 옷을 입고 에이미의 역활을 하고있는 키미를 어찌됐든 진짜 에이미처럼 대하며 연기를 하지 않을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이년아, 키스를 하면서 가슴도 좀 애무를 해봐!"



마이크의 짜증 섞인 호통에, 메리는 어쩔 수 없이 키미의 젖가슴에 손을 얹고서 애무를 하기 시작했다. 순간 메리의 손끝에 딱딱하게 일어선 키미의 젖꼭지가 느껴졌다. 키미는 속에 브라를 착용하고 있지 않았다. 메리의 손길이 닿자 키미의 젖꼭지가 더 딱딱해졌다. 메리는 자기도 모르게 단추를 풀고서 옷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메리가 옷속으로 키미의 젖꼭지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하자, 에이미를 연기하고 있던 키미가 쾌감을 참지 못하고 신음소리를 터뜨리기 시작했다. 한편 메리는 메리대로 열정적인 키스 때문에 몸이 점점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어느 순간 키미가 흥분을 참지 못하고 메리의 자켓을 벗겨버리는 바람에 메리는 상반신이 알몸이 되고 말았다. 마이크가 신이 나서 메리의 젖가슴을 풀로 잡아주는 사이에 키미가 메리의 젖꼭지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이제 메리의 호흡은 갈수록 거칠지고 있었으며 어느새 뜨거운 숨결을 토해내고 있었다. 결국 메리는 그런 부자연스럽고 어색한 상황에서도 절정을 향해 치달아 오르고 있었다.



욕망의 불길속에 내던져진 메리는 어느 순간 자기도 모르게 키미의 젖꼭지를 입에 물고서 쪽쪽 빨아대기 시작했다. 메리는 자신의 그런 행동이 전혀 이해가 되질 않았지만, 그렇다고 그런 음란한 행동을 멈출 수도 없었다. 메리는 거의 본능적으로 키미의 젖꼭지를 거세게 빨고 있었으며 키미가 해주는 애무를 온몸으로 느끼고 있었다.



"이게 아무리 비정상적이고 잘못된 짓이라고 해도 이젠 도저히 참지를 못하겠어!"



어느새 메리의 두 무릎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크게 벌어져 있었다. 키미가 갑자기 옷이 거추장스럽기라도 하다는 듯이 옷을 훌렁 벗어버렸다.



한편 마이크는 메리와 키미가 몸이 후끈 달아올랐다는걸 눈치채고는 키미의 음부를 애무해주라고 메리에게 지시를 했다. 그런데 그 말투와 행동이 마치 자기가 무슨 영화감독이라도 되는 줄 착각을 하고있는 것 같았다.



메리는 어쩔 수 없이 키미의 가랑이 사이로 손을 집어넣었다. 키미의 음부는 이미 홍수라도 난 것처럼 흠뻑 젖어있어서 메리는 적잖히 당황스러웠다. 메리가 키미의 가장 민감한 부위를 건드리자, 키미는 몸을 비비꼴 정도로 쾌감을 느끼는것 같았다.



두눈을 지그시 감고서 쾌감을 음미하던 키미가 갑자기 메리의 스커트를 위로 걷어올려서 말끔하게 면도가 되어있는 메리의 음부를 카메라 앞에 완전히 드러내놓았다. 그리고는 메리의 갈라진 틈새 사이로 손가락을 밀어넣고 아주 능숙하게 애무를 해주는 바람에 메리는 전기에라도 감전이 된듯이 온몸을 부르르 떨고 말았다.



"선생, 이제 쇼파에 누워. 키미, 너는 몸을 포개고 누워서 계속 키스를 해." 카메라로 열심히 찍고 있던 마이크가 다시 지시를 했다.



이제 메리는 오르가즘에 도달하기 거의 일보 직전인 상태였다. 메리는 더 이상 만족을 얻고싶은 욕망을 스스로 통제하거나 억제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그래도 그녀의 마음 한구석에는 여전히 꺼림직한 기분이 남아있었을 뿐만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로 무너져선 안된다는 강한 자의식도 살아있었다.



어느 순간 키미가 몸을 뱅글 돌리더니 메리의 가랑이 사이로 얼굴을 묻어버렸다. 그와 동시에 애액으로 번질거리는 키미의 음부가 마치 잘 익은 홍시처럼 메리의 바로 눈앞에서 입을 쩍 벌리며 나타났다.



마이크가 다시 메리에게 키미의 보지를 애무해주라고 지시를 했다. 그러나 메리는 워낙 흥분한 상태이다 보니 마이크의 지시를 제대로 알아듣질 못했다.



"야, 이년아! 혀로 보지를 핥아주란 말이야! 시키는 대로 재까닥 재까닥 못하면 네 딸을 지금 당장 이리로 데리고 내려올 줄 알아!"



메리는 정신이 하나도 없는 와중에도 "딸"이라는 한마디가 가슴에 비수처럼 박혔다. 그래서 앞뒤 가릴 겨를도 없이 허겁지겁 키미의 보지를 핥아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메리는 다른 여자의 음부를 핥아본 적도 없었을 뿐더러 입을 대본 적조차 없었다. 더군다나 키미의 음부가 원체 혼건하게 젖어있는 탓에 구역질이 치밀어 올라서 견딜 수가 없을 지경이였다. 그런데도 키미는 오히려 사타구니를 메리의 입에 찰싹 밀착이 될 정도로 엉덩이를 내리누르는 것이였다. 그 바람에 메리의 입술은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키미의 보지속에 완전히 파묻히다시피 했을 뿐만 아니라, 얼굴까지도 키미의 가랑이 사이에 꽉 끼고 말았다.



순간 메리는 적잖히 당황스러웠다. 한편 키미도 그걸 눈치챘는지 메리가 거부감을 느끼지 못하게 메리의 음핵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 바람에 메리는 간신히 억누르고 있던 욕정이 마침내 폭발을 하며 반쯤 정신이 나가버릴 정도로 강렬한 오르가즘을 느끼고 말았다. 그건 정말이지 메리가 평생동안 한번도 경험해 본 적이 없다고 할만큼 아주 황홀하고도 강렬한 쾌감이었다.



키미는 경련을 일으키듯 바르르 떨리는 메리의 보지를 연신 핥고 빨면서, 한편으로는 자신의 음부를 메리의 입술은 물론이고 얼굴 전체에다 대고 문질러대기 시작했다. 그 바람에 메리는 잠시도 쾌감에서 벗어나올 수가 없었음은 물론이거니와, 오르가즘의 거친 파도가 거대한 풍랑이 되어 불규칙한 간격으로 그녀의 온몸을 끊임없이 집어삼키고 있었다.



키미는 사타구니를 여전히 쉴새없이 메리의 얼굴에다 문질러대고 있었다. 그 바람에 메리는 숨조차 마음대로 쉴 수가 없을 지경이었으며, 그녀의 입술과 코는 물론이고 얼굴 전체에까지 키미의 보짓물이 번질번질 묻어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키미도 절정을 향해 가파르게 치달아 오르더니 결국엔 메리의 얼굴에다 분비물을 잔뜩 싸질러 놓았다. 그리고 메리와 마찬가지로 완전히 녹초가 돼서 메리에게 몸을 완전히 포갠 채로 꼼짝도 하질 못했다. 그녀들의 몸은 땀으로 흠뻑 젖어 쎅시하게 윤기가 흐르고 있었지만, 얼굴은 상대방의 보짓물을 온통 뒤집어 쓴 상태라 꼴이 정말 가관이 아니였다.



잠시 후 키미가 어느정도 기운을 차렸는지 메리의 몸위에서 내려왔다. 한편 메리도 그 때쯤에는 황홀했던 쾌감에서 벗어나 어느 정도 정신을 차린 상태였다.



메리는 자신이 적어도 5-6번의 오르가즘을 느꼈다는걸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었다. 그런데 정신이 혼미한 가운데 무슨 짓을 했는지까지 서서히 기억이 나자, 메리는 커다란 몽둥이로 뒤통수를 한대

얻어맞은 기분이였다. 메리는 자기 자신이 혐오스럽고 역겨워서 참을 수가 없었다. 그 충격이 얼마나 컸던지 메리는 결국 바닥에다 오바이트를 하고 말았다.



아무리 강요에 의해 시작한 짓이라고는 해도 그런 음탕하고 변태같은 짓을 한 자신이 혐오스러워서 견딜 수가 없었으며, 그런 모습이 전부 비디오로 녹화까지 되어버렸다는 사실에 몸이 오싹할 정도로 섬뜩함을 느꼈다. 메리는 오바이트를 하자마자 울음을 터뜨렸다. 자기 자신을 주체할 수가 없어서 거의 10분 동안이나 계속해서 울었다.



한편 사이먼 부인은 처음에는 메리가 진정이 될 때까지 가만히 내버려둘 작정인 모양이였다. 그러나 메리가 울음을 그칠 기미를 보이자 않자, 마침내 더 이상 참지를 못하고 미간을 잔뜩 찌푸리며 눈물 범벅이 된 메리의 뺨을 인정사정 없이 후려갈겼다.



"이년아, 그 정도로 울었으면 이젠 그칠 때도 됐잖아? 어서 뚝 그치지 못하겠어!" 사이번 부인이 메리에게 자켓을 던져주며 말을 이었다. "자, 이걸로 네가 더럽혀 놓은 바닥이나 깨끗하게 닦아!"



메리는 그 자켓으로 눈물과 키미의 분비물로 뒤범벅이 된 얼굴부터 한번 훔치고 나서 몸도 대충 문질러 닦았다. 그리고 자기가 가장 아끼던 그 자켓으로 자신이 오바이트를 해놓은 바닥을 깨끗이 청소하기 시작했다.



"선생, 원래는 우리집에 있는 동안 그 옷을 입고있게 하려고 했었는데 옷이 그 꼴이 되버렸으니 어쩔 수가 없군 그래. 바닥을 깨끗이 청소하고 나거든 아예 스커트도 벗어서 그 자켓이랑 같이 쓰레기통에 버려버려."



메리는 사이먼 부인이 시킨대로 하고나서 다시 쇼파로 돌아가 키미 옆에 나란히 앉아 다음 지시를 기다렸다. 사이먼 부인과 마이크가 자신의 온몸 구석구석을 속속들이 안본 곳이 없다는걸 잘 알면서도 메리는 본능적으로 무릎을 딱 붙이고 스타킹으로 사타구니를 가렸다. 더구나 자신이 한 짓이 얼마나 부끄럽고 창피하던지 고개를 들지도 못했다.



"선생, 그래도 처음 해보는것 치고는 꽤 괜찮은 연기였어. 그래서 난 비디오가 어떻게 찍혔는지 너무너무 궁금해. 선생도 고생을 해서 찍은 거니까 아마 나 못지않게 꽤나 궁금할 거야. 그러니까 우리 이제부터 화면으로 직접 보면서 연기 평가나 한번 해볼까?"



결국 메리는 좀전에 키미와 함께 찍은 레즈비언 비디오를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직접 봐야만 했다. 더구나 화면에 나오는 장면에 마이크가 일일이 토를 달거나 평을 했기 때문에, 메리는 그렇잖아도 얼굴이 화끈거리는 상황에서 쥐구멍에라도 숨고싶을 정도로 수치심을 느꼈다. 하지만 메리는 사이먼 부인과 마이크 때문에 화면에서 1분 1초도 눈을 뗄 수 없었다. 그런데 그 비디오는 무려 90분 짜리 풀로 녹화가 되어 있어서, 메리는 자기가 그렇게 오랫동안 키미와 그 짓을 했다는 사실에 믿기지가 않을 정도로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메리가 보기에도 비디오 속의 그녀는 키미와의 레즈비언 플레이를 진정으로 즐기고 있다고 밖에는 볼 수 없는 모습이었다. 특히 그녀가 오르가즘을 거의 셀 수 없을 정도로 연속으로 느끼는 부분에서는 그녀가 강요에 의해서 연기를 하고있는 거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는 모습이였다. 왜냐하면 그런 오르가즘에 겨운 행동과 표정은 말할 것도 없고, 부르르 떨리는 경련이나 오줌을 싸듯 솟구쳐 나오는 분비물은 절대로 연기로 할 수 있는게 아니였기 때문이였다. 정말이지 화면속의 메리는 마치 생애 마지막 쎅스이기라도 한 것처럼 키미의 음부를 게걸스럽게 핥고 빨고 있었다.



"누구든 이 비디오를 본다면, 네가 어린 계집애나 유혹하는 음탕하고 변태같은 레즈비언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어? 그런데 이 비디오를 다른 사람들한테 보여주고 평을 듣고 싶어도 네 프라이버시 때문에 그렇게 할 수가 없을 테니 너무 애석한 일이야!"



사이먼 부인이 정말로 애석하다는 듯이 입맛까지 쩍쩍 다시는걸 보고, 메리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기분이였다. 하지만 칼자루가 그들의 손에 들려있고 목에 걸린 올가미는 그녀의 목을 점점 더 옥죄어올 뿐이었으니, 메리로서는 그저 잠자코 듣고있는 수밖에는 다른 도리가 없었다.



한편 화면에 보이는 키미의 모습은 겨우 15살이나 16살 정도로 밖에는 보이지가 않았다. 또한 화면에 등장하는 그 쇼파도 메리의 집에 있는 쇼파와 똑같은 것일 뿐만 아니라, 쇼파의 뒤쪽 벽도 메리의 집과 거의 유사하다는 사실을 메리는 그제서야 깨달았다. 따라서 그 비디오가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졌는지는 불을 보듯 뻔한 일이였다. 메리는 새삼 빠져나갈 구멍이 전혀 없는 덫에 자신이 걸려버리고 말았다는 사실을 뼈져리게 실감해야 했다.



비디오가 끝나고 나자, 사이먼 부인이 아무말 없이 윗층으로 올라가는걸 보고, 메리는 그들이 에이미를 데리고 내려오려는 줄 알고 가슴이 다 철렁 내려앉았다. 하지만 다행히도 잠시 후에 리사가 그녀의 아빠와 함께 지하실로 내려오는걸 보고 메리는 그제서야 가슴을 쓸어내릴 수가 있었다. 하지만 한편으론 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몰라서 불안하기 짝이 없었다.



"선생, 듣자하니 방금 제작한 아주 따끈따끈한 비디오가 있다던데, 그게 사실이야?"



"아! 네에.. 나.. 나리." 사이먼씨가 메리를 쳐다보며 묻는 바람에, 메리는 어쩔줄을 몰라하며 더듬더듬 대답했다.



"그렇다면 나도 안볼 수가 없지!"



메리는 외설스럽고 음란한 자신의 모습을 이번엔 리사와 리사의 아빠까지 같이 있는 자리에서 또 다시 봐야한다는게 믿기지가 않았다.



"선생, 선생은 이미 그 비디오를 봤겠군 그래?"



"예, 나리. 전 이미 첨부터 끝까지 다 봤어요." 메리는 혹시 또 보지 않아도 될지 모른다는 기대감에 얼른 대답을 했다. 그런데..



"그렇다면 선생은 또 볼 필요는 없겠군. 그럼 이리 기어와서 이거나 빨고 있어."



사이먼이 뜻밖에도 바지춤을 열고 반쯤 일어선 자지를 끄집어내며 지시를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메리는 혹 떼려다 혹 붙인 심정으로 사이먼씨 앞으로 기어갈 수밖엔 없었다. 사이먼의 성기는 완전히 발기가 되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거대하다 싶을 정도라서, 메리는 그게 완전히 발기가 되면 도대체 얼마나 클지가 상상이 안갔다.



메리가 사이먼 앞으로 기어가자, 사이먼이 메리의 머리칼을 움켜쥐더니 그 거대한 성기를 메리의 입안에다 쑤셔넣었다. 그리고 곧이어 비디오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



"선생, 듣자하니 비디오가 아주 길다던데, 비디오가 끝날 때까지 내가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아주 부드럽게 빨도록 해. 비디오가 끝나기 전에 사정을 하게되면 김이 새버리니까 말이야."



사이먼의 성기가 입안에서 점점 더 거대해지는걸 메리도 느꼈다. 하지만 그녀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건 그녀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메리는 그저 비참한 심정으로 최선을 다해서 오랄을 해줄 수밖에는 다른 도리가 없었다.



메리도 이젠 자신이 이전의 평화롭던 삶으로는 절대로 돌아가지 못할 거라는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는 하더라도 남편과 딸만은 자신과 같은 치욕과 봉변을 당하게 할 순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펫, 너는 키미와 키스하는걸 정말로 좋아하는 모양이야?"



리사가 비디오를 보다가 좀 놀란듯한 표정으로 말을 꺼내더니, 그 다음부터는 화면을 보며 일일이 코멘트를 하는 것이였다. 그 덕분에 메리는 보지않고서도 화면에 무슨 장면이 나오는지를 훤히 알 수 있을 정도라서 부끄럽고 당혹스럽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알몸으로 무릎을 꿇고 앉아 사이먼의 성기를 빨아주는 일을 게을리 할 수도 없었다.



메리로선 비디오가 빨리 끝나기만을 마음속으로 빌 수밖에 없었다. 아니, 그 악몽과도 같은 끔찍한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어서 그들이 시키는 일을 모두 마치고 1분 1초라도 빨리 자기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어느 순간 약간 시큼떱떨한 맛과 함께 밤꽃 냄새가 풍겨왔다. 메리는 사이먼씨가 곧 사정을 하려고 한다는걸 눈치채고, 그 거대한 기둥을 입안 가득히 물고서 더욱 열심히 빨아주기 시작했다.



"키미, 너는 펫 밑으로 기어 들어가서 펫의 보지를 열심히 핥아줘."



리사의 명령에 키미가 메리의 두 무릎을 크게 벌려놓고서 그 사이로 기어 들어갔다. 그런데 키미는 리사의 지시대로 메리의 음부를 열심히 핥고 빨기만 한게 아니라 혀를 구멍속으로 쑤셔넣기까지 하는 것이었다. 더군다나 키미가 혀로 쑤실 때마다 키미의 코가 발딱 일어선 메리의 음핵을 자꾸 건들이는 바람에, 메리는 이래저래 끓어오르는 흥분을 참을 수가 없었다.



메리는 어찌나 흥분이 되던지 당장이라도 사이먼의 성기에서 입을 떼고 자신의 가장 민감한 부위를 집요할 정도로 자극하는 키미한테서 멀리 도망이라도 치고싶은 심정이었다. 하지만 사이먼이 메리의 머리칼을 틀어쥔 채로 거대한 성기를 목구멍 깊숙이까지 찔러대고 있어서, 메리는 숨이 막히고 구역질까지 치밀어 올라와 몸을 바둥거리면서도 도망칠 엄두조차 낼 수 없었다.



사이먼은 메리가 몸을 심하게 바둥대며 얼굴까지 벌개지면, 메리가 숨을 쉴 수 있도록 잠시 움직임을 멈추곤 했다. 하지만 메리가 어느정도 숨을 돌리고 나면, 양손으로 틀어쥔 그녀의 머리를 아래위로 거칠게 흔들어 대면서 엉덩이까지 들썩대는 것이였다.



메리는 정말이지 꼼짝달싹 할 수 없는 덫에라도 걸린 기분이었다. 입을 가득 매운 거대한 성기는 금방이라도 사정을 하려는듯이 씰룩거리며 목구멍 깊숙이까지 찔러대고 있었으며, 아랫쪽에서는 어린 계집애 하나가 그녀의 몸에 불이라도 지를 작정인지 그녀를 아주 집요할 정도로 자극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메리는 도저히 더 이상은 자신을 제어할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끓어오르는 그 쾌감을 어떻게든 잊기 위해 오히려 입에 물고있던 거대한 불기둥을 전부 다 집어삼켜 버릴듯이 입속으로 쑤셔넣기 시작했다. 그런데 바로 그 때 리사의 아빠가 더 이상 참지를 못하고 메리의 목구멍 저 안쪽에다 정액을 울꺽 쏟아놓았다. 그리고 곧바로 성기를 끄집어 내더니 남아있던 여분의 정액을 메리의 얼굴에다 잔뜩 싸질러놓는 것이었다.



"펫, 넌 정말 끝내주는 암캐야! 아무리 봐도 너는 이런 짓을 진짜로 좋아하는게 틀림없어!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좆을 빨아주면서 그렇게 오르가즘을 느낄 수가 있겠어? 더군다나 넌 여자가 네 보지를 핥아주는 것도 진짜로 좋아하지? 내 생각엔 네 남편도 너를 그 정도로 느끼게 해주지는 못했을 거야. 어때, 내 말이 맞지? 아마 너희반 학생들이 지금의 네 모습을 본다면, 자기 선생이 이렇게 음탕하고 걸레같은 암캐인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다들 난리가 날거야. 어때, 너도 그렇게 생각지 않아?"



"아니예요오오! 전.. 전 절대로 이런 짓을 좋아하지 않아요!"



얼굴에 정액을 잔뜩 뒤집어 쓴 채로 정색을 하며 소리치는 메리의 모습은 오히려 코메디에 가까울 지경이였다. 한편 메리도 그걸 바로 눈치챘는지 좀 머쓱해진 표정으로 고개를 푹 숙여버렸다.



"도대체 내가 왜 이렇게 변해버린 거지? 그들이 나한테 이렇게 추잡스러운 짓을 하는데, 내가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 오르가즘을 느낄 수가 있었을까? 나는 흡잡을 때 없는 남편과 학교 교사라는 만족스런 직업까지 갖고서 불만 없는 결혼생활을 하고 있었고, 귀엽고 착한 딸까지 얻어서 세식구가 단란하게 잘 살고 있었는데, 도대체 어쩌다 이런 지경까지 오고 만 것일까? 난 정말이지 이렇게 불결하고 음탕한 짓거리는 소름이 돋을 정도로 싫어했었는데.. 그런데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 그런 짓거리를 하면서 오히려 오르가즘을 느낄 수가 있었을까? 혹시 이 사람들은 여자한테 성적 수치심과 모욕을 줌으로써 성적 쾌감까지 느끼게 만드는 무슨 특별한 능력 같은걸 갖고있는건 아닐까?"



메리는 이런저런 생각으로 머리가 무지 복잡했지만, 어떻게든 리사와 사이먼이 비디오를 다 볼 때까지 사이먼의 성기를 입에 문 채로 무릎을 꿇고 앉아있어야만 했다. 그래도 그 와중에 메리에게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던 것은 그 끔찍스런 비디오를 또 다시 보지않아도 됐었다는 점이였다.



리사와 사이먼이 비디오를 다 보고나자, 메리는 또 다시 자그마한 우리속으로 기어 들어가야 했다. 그런데 리사가 뜻밖에도 메리의 우리 앞에다 TV를 갖다놓더니, 비디오를 처음부터 다시 틀어놓는 것이었다. 또 그뿐만이 아니라 비디오 설정을 "자동 되감기"에 맞춰서, 누가 꺼주기 전까지는 끊임없이 되풀이해서 돌아가게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는 키미에게 옷을 입혀서 윗층으로 데리고 올라가면서 지하실 불도 끄고 나가버렸다.



이제 메리는 TV 불빛만이 어렴풋이 밝혀주는 지하실에 홀로 남겨졌다. TV에서 흘러나오는 자신의 달뜬 신음소리 때문에 그녀의 눈은 무의식적으로 TV 화면을 향하고 있었다. 메리는 가능한 TV를 쳐다보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자신의 모습이라고는 도저히 믿겨지지 않는 화면속의 그 모습에서 잠시도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어느 순간 메리는 사이먼의 정액이 자신의 얼굴 위에서 서서히 말라가고 있다는걸 느꼈다. 하지만 메리도 그걸 닦아선 안된다는걸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좁디좁은 우리에 몸을 잔뜩 웅크리고 누운 채로 가려움을 참아가며 어떻게든 잠을 청할 수밖엔 없었다.



그 순간 TV 속의 그녀는 키미와 69자세로 서로의 음부를 애무하며 오르가즘에 겨운 신음소릴 끊임없이 터뜨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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