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별 야설] SM LIFE -수진이야기- - 1부 2장 - 딸타임

SM LIFE -수진이야기- - 1부 2장

1부 : 잘못된 사랑

2장 -노력-



약간은 변태 스러웠던 남자친구의 성적취향...

3년간을 사귀면서 내내 부담스러웠는데, 막상 헤어지고 나니 그와의

성관계 부분이 가장 그립고 허전하게 다가왔다..



정력이 약해서... 크기가 작아서...

여러가지 남자로써의 컴플렉스를 갖고 있던 그의 성적취향은

종내에는 변태적으로 변해 온갖 플레이를 시키고

그로 인해 흥분을 하며 즐기는 취향으로 변하였다...



아니, 처음부터 그의 취향이 그러했는지 모른다....



관계 갖은지 몇일후...

그가 제시던 것은 펠라치오였다...

그냥 펠라치오였다면 일반적인 사랑행위라 할 수 있겠으나

그는 공중화장실에서의 펠라치오를 원했다.



그를 만나 흥분의 지속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부분을 얘기하면서,

자신에게 강한 자극이 필요하다며,그가 제시한 방법이었다.



뜻밖의 제안에 머뭇거리며, 갈등하고 있을때 그가 내 손목을 잡고

커피전문점 뒷문쪽의 화장실로 끌고 갔다.



남녀화장실의 갈림길에서 순간적으로 남자화장실로 들어갔다.



깜짝 놀랐으나 다행히 사람들은 없었고, 그와 함께 좌변기 칸으로 들어갔다.



불안하고 두려운 나의 마음을 아랑곳 않고, 그가 웃으며 바지와 펜티를 내렸다.

셔츠 밑으로 그의 작은 물건이 눈에 들어 왔다.



나는 그것이 사랑이라 믿으며, 우리를 위한 최선이라 생각하며,

아니, 나 자신을 위한 것이라며 스스로를 위안했다.



그가 좌변기에 앉고 나는 무릎을 꿇은체 그동안의 짧은 경험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손으론 작은 그의 물건을 잡고 한손으론 고환을 받치며...

아래서부터 혀로 천천히 훝고 올라 갔다.



주름진 굴곡을 하나하나 느끼며, 뿌리서부터 기둥으로,

기둥에서부터 작음 틈이 벌려진 끝부분으로...



불면 날라갈까... 놓치면 깨질까... 귀한 보물을 다루듯,

조심스레.. 정성을 다해, 그의 물건을 입에 넣었다.



입술을 둥글게 모아, 그의 귀두에 작은 자극을 남기며...

뿌리 끝까지 깊숙히 입안으로 삼켰다.



그는 작은 한숨과 함께... 오른손을 가볍게 내 머리위에 엊으며, 피스톤 운동을 도왔다.

한 손에 쏙 들어왔던 그의 물건이 점차로 커지며 부피감을 주었다.

하지만 말아쥐었던 손을 조금 푼거밖에는 안됐다..



그래도 그의 흥분은 점차 나에게 영향을 주었다.

조금전 느꼈었던 불안과 걱정은 사라지고 점차 밑이 뜨거워 지고 있었다.

그러나 곧 그의 몸은 격정의 몸부림을 끝으로 잠잠해졌다.



느낌으로 절정을 감지하고 입을 떼어, 그의 흔적이 손에 남았다.

그는 표정으로 미안함과 고마움이 나타냈다.

아니 내눈이 그때는 그렇게 보고 싶었는지 모른다.



처음의 정사는 채 2분이 안됐었는데, 나의 노력으로 그의 절정은 4분까지 이르렀다...

외부에서라는 자극이 약 두배의 성과를 가져왔던 것이다.



물론 정사와 오랄의 차이는 있지만 약간의 희망의 조짐이 보였다.

그와 갖은 짧은 시간동안, 사람들의 인기척은 없었다.



우리는 조심스레 나와, 아무일 없었던 것 처럼 각자의 일터로 돌아갔다...

회사로 들어가며 조금전 일을 생각 할 때 주머니속 손에서, 손가락 사이 매끈한 액체가 느껴졌다.



급히 나오며 손에 묻은 그의 체취를 정리 한것이 손가락 틈세까지는 처리하지 못한 것이었다.

검지와 중지 사이를 엄지로 매만지며 그의 체취를 느꼈다...



고조됐던 흥분이 가시지 않았으나, 고맙다는 그의 메세지를 받으며, 내 몸을 진정시켰다.



그때는 몰랐었다... 그의 제안이 어떻게 이어질지를...

나의 몸을 그가 어떻게 채워줄지를... 그떄는 정말 몰랐었다...

다만 그의 쾌감에 만족하며 불쾌한 나의 감정을 깊이 눌러 없애 버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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