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별 야설] 여교수 킬러 김성찬 - 68부 - 딸타임

여교수 킬러 김성찬 - 68부

"어머~"



놀랐다. 처음 부터 이렇게 갑자기 진하게 나올 줄이야! 이런 모임일 것이라고 생각을 하긴 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로 바로 이런것 부터 해서 정말 놀랐다. 나도 모르게 말이 나왔다. 내가 여기에 와서 처음 한 말이었다.



"릴리님 처음 오신 분 한테 또 그렇게 강하게 나온거에요? 놀라서 다음 번 부터 안 나오면 어떻게 하려고 그렇게 강하게 나오는거에요? 네?"

"놀랐어요? 미안해요. 이런거 좋아하실지 알았는데… 흐흥"

"아…괜찮아요. 그냥 갑자기 그러셔셔 놀랐어요. 정말 괜찮아요"

"처음 오셔서 놀랐나보네. 릴리님 그런거 좋아하는데…차차 알게 되실거에요."

"릴리님 나 한테도 처음 봤을 때 그러더니 오늘 오신 분한테도 그러시네요. 나는 나 한테만 좋아서 그러는줄 알았는데 아~ 이거 실망인데요."

"파인님보다 이 분이 더 멋있는데요. 우람하기도하고."

"머야! 릴리님 벌써 또 다른 남자 분 한테 관심 갖는거에요? 스핑님 안 오셨다고 그러기야? 스핑님 다음에 오면 일러줄거에요~"

"아이 그러지 마요! 오늘 하루만 그러는거야~ 나는 오늘 파트너 없으니까 스핑님 대신 오늘 이 분한테 해야지… 아참. 이름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아직 이름 안 정했잖아 그쵸?"

"아~ 이름 부터 정해야겠다"

"이…름…이요?"

"네 이 모임에서 부르는 이름을 정해야해요. 일종의 닉네임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저는 릴리에요. 꽃 이름 릴리에서 따 왔어요. 여기 남자분은 파인이구요. 저기 파인님 왼쪽에 앉아 계신 가슴 크신분…ㅋㅋ"

"ㅋㅋㅋ아 뭐에요. 릴리님…"

"맞잖아~ 가슴 크다고 자랑한게 누군데… 응? 암튼 저 분이 제미니 님이에요. 그리고 지금 저 말고 반대편 옆에 계신분이 이니에 님이시구요"



릴리, 파인, 제미니, 이니에… 도대체 뭐지 도무지 적응이 되지 않는다. 원래 이러고 노는게 정상적인건가? 그런것 같진 않다. 약간 오글거린다. 그러나 그건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았다. 지금 이 처럼 이런 모임에 열중해 있는 사람들과 어울려서 반쯤 빨가벗고 논다는 것이 무척이나 신이났다. 이미 내 자지가 하늘을 보고 치 솟아 있듯, 내 마음도 하늘을 향해 치솟고 있었다. 이름을 빨리 외워야 하는데… 그래야 이 사람들과 친하게 재밌게 모임에서 놀 수 있는데… 릴리, 파인, 제미니, 이니에… 나는 마음속으로 이름과 사람들을 매치시켰다. 얼굴이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외워야 하지?



"릴리님, 파인님, 제미니님, 이니에님… 이렇게 맞으시죠? 후~ 어렵네요. 한번에 네 분이나 새로 뵙고 이름을 외우려고 하니까요"

"곧 외워질 거에요.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가면이 조금씩 다르잖아요? 그쵸? 그 가면이랑 이름이랑 연관 시키면 돼요. 저는 그렇게 외웠어요. 그러면 닉네임 뭐로 하시겠어요?"



뭘로하지? 뭔가 이 모임에 어울리면서 나의 성적 욕망을 잘 표현하는 단어로 지어야 할 것 같은데… 음… 이런거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어쩌냐…



"스탁으로 할게요"

"스탁이요? 음… 멋있는 이름이네요. 스탁님~"



스탁? 미치겠다. 나도 모르게 이런 이상한 말을 내 뱉았고, 그것이 나의 닉네임이되었다. 스탁? 스탁이 도대체 뭐지? 에라니 몰라. 이젠 여기서 내 이름은 스탁이다.



"제가 이름 외우는 방법을 가르쳐 드릴까요? 스탁님?"



남자 그러니까 파인이라는 닉네임의 사람이 말했다. 남자라고 나한테 친하게 대해주는건가? 여자들이 있는 가운데 남자들은 서로 견제하는게 정상아닌가? 하긴…지금은 남자가 2명이고, 여자가 3명인, 그러니까 적어도 한명씩 짝을 지을 수 있고 남자가 더 적어서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입장이라서 그런지 파인이라는 남자는 나에게 협조적이었다. 만일 여자가 2명이고 남자가 3명이면 어땠을까? 뭔가 상상하기가 께림찍하다. 나만 짝이 안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 맴돌았겠지…



"여기 제미니님… 제미니님이 제일 외우기 쉬워요"

"응? 왜요? 왜 제가 이름 외우기 제일 쉽다는거에요?"



제미니가 의아 하다는 듯 물었다.



"제미니님 고개를 숙여서 가슴을 보세요. 그 풍만한 가슴을요? ㅋㅋ"



파인은 제미니의 가슴이 크다고 강조하면서 웃었다. 다른 사람들도 웃었다. 제미니는 말 그대로 가슴이 컸다. C컵은 확실하게 되는것 같았다. 다른 여자들은 A컵 정도 되는듯 했고, 그래서 그런지 비교가 되어 더 커보였다.



"왜 그러는건데요?"



제미니는 아직 모르는것 같았다. 나도 제미니의 가슴을 봤다. ㅎㅎ 이제는 알 것 같았다.



"보셨죠? 스탁님? 제미니님 가슴에 있는 자그마한 미니마우스 문신을요?"

"네 그러네요. 아~ 이제 알겠다. 이름이 가슴에 미니 마우스 문신이 있으니까 미니… 그러니까 제미니 인거죠? 외웠어요. 이제"

"맞아요. 그래서 제미니에요"

"뭐에요? 지금까지 제 이름 그렇게 외우고 있었어요 파인님?"

"뭐 꼭 그렇다는건 아니고… 제미니님을 처음 보면 딱 그게 보여서 그렇죠!"

"아이 참… 남자들은 다 이런다니까~"

"제미니님 처럼 이쁜 가슴을 가지고 있는 여자들에게만 그러는거에요. 다른 여자들에게는 안 그러죠~여기… 여기 있는 미니마우스가 얼마나 귀여운데요~"



헉… 말을 마치면서 파인이라는 남자는 아무렇지도 않게 자기 옆자리에 있는 제미니의 가슴에 손을 넣었다. 그냥 브라위에 혹은 가슴위에 손을 얹은 정도가 아니었다. 브라 사이에 손을 넣어서 완전 쪼물딱 거리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이 지켜 보고 있는데 저런 행동을 하는거야? 헐… 짱이다. 신기한 것은, 그걸 지켜 보고 있는 릴리 그리고 이니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남자와 여자를 보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 모임… 잘 왔다.



"징~ 징~"



핸드폰 진동소리가 났다.



"스탁님 혹시 핸드폰 켜져 있어요?"

"…"

"스탁님! 핸드폰 켜 두셨냐고요!"

"아…네…처음으로 닉네임이 불려서 깜빡했네요. 맞아요. 저 핸드폰 안 껐는데…"

"이 모임에서는 핸드폰은 끄셔야 해요. 마지막으로 전화 받으시고 전화기 꺼 두세요. 아시겠죠?"

"네 알겠습니다. 그럴게요"



급히 전화기를 담아 두었던 쇼핑백이 있는 곳으로 갔다. 전화기는 반짝 거리면서 진동을 하고 있었다. 전화를 한 사람은 광철이었다. 전화기를 가지고 샤워실로 들어갔다.



"아~ 너 뭐하냐?"

"몰라 그냥있어. 왜?"

"야. 너 혹시 암호 풀고 거기 간거 아니지?"

"씨바 장난하냐? 너나 그런거 아니야? 나 지금 집이야. 존나 짜증나 암호 이제 안풀란다. 아~ 그거 시간 낭비야"

"나는 오늘 암호 보고 좀 더 정보를 얻었어"

"뭔데?"

"그니까 내 생각엔 말이야."



광철이는 우리가 지금 까지 받은 두개의 암호를 비교하면서 자기가 알아낸 것들에 대해서 말했다. 어떻게 그런 억지스러운 생각을 했는지 싶을 정도로 이상한, 자기만 수긍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였다. 저게 뭐야…싶었다. 겨우 저런 정도의 추리를 하기 위해서 하루 나절을 쓴건가? 에휴… 불쌍한 놈! 참으로 딱하고 안 됐다.



"몰라. 나 지금 바쁘다. 끊을게. 월요일에 학교가서 보자"



대충 전화를 끊고 샤워장에서 나왔다. 현관 앞에 있는 발을 헤치고 다시 방으로 들어갔다. 네 사람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스탁님 전화기 꺼주세요. 우리 모임은 그런거에 방해 받으면 안되니까요"

"아.네 알겠습니다. 제가 그걸 몰랐어요. 말씀을 안 해주셨어서"

"괜찮아요. 이제 부터는 끄면 되죠~ 빨리 자리에 앉으세요. 같이 놀아요"



다시 자리에 앉았다. 술을 돌렸다. 맥주라서 별로 취하지는 않았다. 취할 기분이 아니었다. 아~ 너무 좋다. 아직은 조금 어색하긴 하지만 이 어색함이 좋다. 어색한 사람이랑 살을 맞대고 이렇게 놀 수 있다니~ 이건 정말 어른들만 하고 놀수 있는 것이다. 이런 모임을 왜 진작 알지 못했을까? 지난번 암호를 받고 바로 눈치를 채고 모임에 참석했어야 했는데 아쉽다. 그래도 다행이다. 다음 부터는 매번 암호를 풀어서 이 모임에 참석 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아참! 오늘 소미언님은 안 오는 거에요? 온다고 하셨던것 같은데? 아닌가?"

"온다고 했었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서 못 온다고 했어요. 아~ 그리고 쥬리님은 조금 늦게 온다고 했어요. 아마 지금 쯤 올것 같은데…"



"띵동~"

"어! 쥬리님 왔나 보다. 양반은 못되는 여자 구만!"



이니에가 나를 맞이 했던것 처럼 발을 헤치고 현관으로 나가서 문을 열어 주었다.



"쥬리님~ 오늘 왜 늦게 왔어요?"

"아잉 몰라~ 나도 일찍 오고 싶었는데 일이 늦게 끝났어. 다른 분들은 이미 다 왔어요? 네 오늘 온다고 했던 분들은 다 왔어요. 아참! 그리고 오늘 새로운 분이 왔어요. 스탁님이에요"

"스탁이요? 그럼 남자겠네?"

"네 맞아요. 빨리 갈아 입고 들어오세요. 다들 기다리고 있어요"

"오케이~"



이니에는 자기 자리에 다시 앉았다. 쥬리? 여자가 하나 더 추가되었다. 이젠 6명이다. 여자 4명에 남자 2명! 환상적인 조합이다. 후아~ 방엔 싱글 침대가 두개 있다. 그럼… 저 한 침대에 하나씩 남자가 눕고 두명의 여자가 한 명의 남자와 같이…아놔~ 생각만 해도 너무나 좋다. 처음에 남자 2명에 여자 3명이 있을 때는 저 놈 그러니까 파인이라는 놈이 2명의 여자를 차지하고 나는 한명의 여자랑 하면 뭔가 루저가 된 느낌을 받을까봐 걱정되었는데, 3:1은 조금 무리일테니 1:2로 하는것이 틀림 없었다. 아~ 너무 좋다. 씨바 미치겠다. 빨리 안 하나? 왜 뜸을 들이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근데 뭐 이런게 좋다. 어차피 할 거니까 조금만 참으면 된다. 참는것이 재미있다. 히히…



샤워실 문이 열리고 다시 닫히는 소리가 난다. 발을 것고 쥬리라는 여자가 나왔다. 다른 여자들과 마찬가지로 가면에 브라 그리고 팬티만 입고 있다. 전체적으로 늘씬하다. 다리가 쭉쭉 뻗어 있다. 나이는 어느 쯤 되었을까? 몸의 피부 상태나 목소리를 들어 보니 20대는 아닌것 같았다. 30대 초반? 정도 됐으려나?



"다들 잘 지냈어요? 3주일 만에 만나는것 같은데…"

"쥬리님 왜 이렇게 오랜만에 왔어요? 쥬리님 기다리다가 목 빠지는 줄 알았잖아"

"뭐야~ 릴리님이 나를 왜 기다려? ㅋㅋ 파인님이면 몰라도 응? 파인님 어때요? 나 많이 기다렸어요?"

"네 많이 기다렸죠~ 왜 안오나 했어요. 저는 목이 빠지는게 아니라 이게 쑥~ 하고 빠지는 줄 알았다니까요?"



파인은 이게 쑥~ 하는 말과 동시에 자기의 아랫배와 자지를 쑥 앞으로 내 밀었다. 삼각 팬티를 입고 있었기 때문에 자지가 불쑥 튀어 나온것이 다 보였다. 팬티를 입지 않은것 보다 팬티를 입은것이 더 자극적으로 보였다.



"어머~ 정말요~ 이거 쑥~ 하고 빠지면 안되는데… 아니다 빠졌으면 좋겠다. 내가 그럼 이거 챙겨 가는데 ㅋㅋㅋ"

"ㅋㅋㅋ 쥬리님 농담은 여전 하시네~"

"ㅋㅋ 그래요? 아직도 여전해요~ 파인님 일루 와 봐요~ 보고 싶었다면서…."



파인은 자리에서 일어나서 쥬리가 있는 곳으로 갔다. 그리고 둘은 안았다. 자지가 불쑥 튀어 나와 있어서 아무래도 조금 엉거 주춤하게 안았다.



"파인님 잘 있었는지 확인 한번 해 볼까요?"



헐… 대박… 쥬리는… 아무렇지도 않게 파인의 팬티 속에 손을 넣어서 파인의 자지를 잡았다. 그리고 손가락이 팬티 안에서 요란스럽게 움직였다.



"음… 나 없어도 잘 있었는것 같은데…"

"왜? 왜그러는데요 쥬리님?"

"뭐야? 내가 지금 왔는데도 벌써 이놈이 이렇게 화를 내고 있는거야? 응? 벌써 번들번들 하잖아. 누가 이렇게 만든거야?"

"ㅎㅎ 쥬리님이 늦게 온다고 해서 제미니님이랑 놀고 있었지… 오늘은 나랑 제미니 님이 제일 먼저 왔거든"

"머야! 둘이서 다른 사람들 오기 전에 뭐 이상한 짓 한거 아니지? 응? 제미니님 응? 다른 사람들 오기 전에 둘이서 뭐 한거 아니죠? 만약에 그러면… 응… 만약에 그랬으면… 나는 다음에 한시간 빨리 와서 여기 있는 오늘 새로운 님이랑 응… 응… 알지…그거 할거야~"

"ㅋㅋㅋㅋㅋㅋ"



다른 사람들은 다 웃었다. 나는 이런 농담은 처음 들어서 그냥 약간 당황스럽기도하고 웃기고 좋기도 했지만 아직은 체면치례를 하기 위해서 웃지 않고 있었다. 아~ 이런 성적 농담 너무 좋다. 계속 이러고 놀고싶다.



"음… 제대로 확인 한 번 해 볼까? 파인님 벗으면 안될까?"

"좋지~ 쥬리님이 그렇게 하라면 그렇게 해야지~ 네~ 분부대로 하겠습니다요."



놀랄 수 밖에 없었다. 파인은 그 자리에서 바로 자신의 팬티를 내렸다. 자지가 퉁~ 하고 흔들렸다. 허…허…놀랐다. 여자의 보지를 봐서 놀란것이 아니라 남자의 자지를 봐서 놀라다니! 내가 무슨 변태적인 성욕이 있어서 남자의 자지를 보고 성적으로 흥분돼서 놀란것이 아니라 남녀가 함께 있는 상황에서 나 아닌 다른 남자의 발기된 자지를 봐서 너무도 놀랐다. 이럴수가! 파인의 자지는 내 자지와 사이즈 면에서 비슷했다. 모양은 조금 달랐다. 웃기다. 이런 상황이 일어날 줄이야. 모임에 오고 싶긴 했는데, 이렇게 좋은 모임이줄은 몰랐다. 파인의 자지는 이미 쿠퍼액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쿠퍼액은 털까지 묻어 있어서 덜이 모여서 꼬이기도 하였다. 헐 대박이다.



나머지 여자들 릴리, 제미니, 이니에도 파인의 자지를 바라보고 있었다.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어서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를 볼 수 없어서 아쉬웠다.



"어때? 많이 보고 싶었어요 쥬리님? 3주일 동안이나 못 봤잖아. 그치?"



파인은 자신의 자지를 쥬리의 배꼽 부분에 댔다. 그리고 까치발을 들어서 자신의 자지를 막 움직였다. 나는 그 둘과 가까이에 앉아 있어서 파인의 쿠퍼액이 쥬리의 배꼽에 묻어서 범벅이 되는것을 적나라 하게 지켜 볼 수 있었다. 아~ 꼴린다. 나의 자지도 쿠퍼액을 팬티의 이리저리에 묻히고 있었다. 아~ 누가 나의 팬티도 벗겨주면 좋으렴만… 안에서 터질듯이 분주하다.



파인은 자신의 자지를 쥬리의 팬티의 밴드 부분에 댔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자지를 잡아서 아래로 내렸다. 자지의 귀두 부분에 걸려 있던 쥬리의 팬티가 같이 딸려 내려갔다. 아~ 미친다. 쥬리의 팬티가 내려가자 그 부분에 있었던 쥬리의 음모가 하나 하나 보이기 시작했다. 아~ 내가 미친다.



"오~"



옆에서 그걸 지켜 보고 있던 릴리가 탄성을 질렀다. 이런 광경을 서로 많이 봤을 텐데 또 이러나? 그 처럼 흥분된 상황이겠지? 여러번 봐도 그러한 탄성을 자아 낼 텐데, 나 처럼 처음 보는 사람은 얼마나 흥분됐을까…



자지에 딸려 내려가던 팬티는 허느덧 허벅지 까지 내려왔다. 그리고 이젠 둔덕에 걸쳐 있는 팬티는 없었다. 쥬리의 거뭇한 부분이 훤히 드러났다. 아~ 꼴린다. 파인의 번들거리는 귀두가 쥬리의 둔덕에 닫아 있다. 파인은 자신의 자지를 쥬리의 둔덕 위에서 마구 움직여 댄다. 어~ 저러다가 허벅지 사이로 자지가 들어갈 것 같다. 내가 왜 이렇게 꼴리는거지? 내 자지가 쥬리의 둔덕 위에 있는것도 아닌데… 나는 어느새 나도 모르게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 넣는다.



헐… 내 손에는 내 자지와 동시에, 내 옆자리에 앉아 있는 릴리의 손이 닫았다.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쥬리를 바라봤다. 가면 사이로 총총한 눈이 보였다. 눈이 마주쳤다. 그녀는 내 눈에 집중하였다. 긴장하지 않는것 같았다. 그에 반해 나는 엄청 긴장하였다. 만일 내가 팬티에 손을 넣지 않았다면 내가 먼저 손을 넣기 전에 그녀가 내 팬티에 손을 집어 넣었을 것이다. 아~ 모임이… 모임의 수위가 이 정도 되는건가?



그녀는 고운 손으로 내 손을 감쌌다. 그리고는 내 손을 내 팬티 밖으로 끌어 냈다. 그 대신에 자신의 손은 내 팬티 속에 넣었고, 내 자지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아~ 미치겠다.



"아~"



나도 모르게 탄성을 질렀다.



"릴리님 시작한거야?"

"응~"

"ㅋㅋ 스탁님 어때요? 처음이라 놀랐어요?"

"그..그…그냥…뭐…"

"어때요? 좋죠?"

"네…좋아요~"



웃었다. 웃음을 숨길 수 없었다. 아~ 미치겠다. 정말… 릴리를 바라 볼 자신이 없었고, 그렇다고 고개를 숙이고 내 팬티를 바라 볼 수 도 없었다. 쥬리와 파인을 봤다. 어느새 쥬리의 팬티는 바닥에 떨어져있었고 파인은 무릎을 조금 굽히고 서서 아래에서 위로 자신의 자지를 쥬리의 다리 사이 깊숙이에 끼우고 있었다. 설마 삽입이 된건가? 아~ 존나 좋겠다. 나도 그러고 싶다…



생각이 현실이 되었다.



내 팬티는 어느새 내 발목에 걸려 있었고, 내 자지를 감싸고 있는 릴리의 손은 앞 뒤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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