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별 야설] 자취방 - 8부 - 딸타임

자취방 - 8부

맘 같아선 글을 술술 풀어서 빨리 마무리 지어야 겠지만

화장실 낙서 처럼 오늘 친구집에 놀러갔다 누나가 씻고 있었다 뭐이런 스토리는

당위성이 없는 글은 보는이도 쓰는이도 싫어 한다는 생각으로 될수 있으면 상황설명을

충분히 넣고 싶었기에 자꾸 늦어 집니다

근사한 문학 작품을 쓸려는것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궁리를 하며 쓰는 글이라

어떻게 보여지라 어떻게 납득이 갈만할 상황일가 많이도 쓰다가 지우고 쓰다가 지우고 합니다

점점 나아져야 하는데 점점 퇴보된단 느낌이 드네요

참으로 글쓰기는 어려운것 같습니다.

그래도 용기내서 쓰는 글이니 격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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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늦게 집으로 돌아온 유진은 초저녁에 마신 소주 때문인지 아니면 그날낮의 종수와의

정사 때문인지 몸에 힘이 없었다

치근덕 거리는 종태를 뒤로하고 집으로 들어온 그녀는 불꺼진 창을 보고는 왠지 쓸쓸한

느낌이 들었다.

텅빈 방안 일거라 생각 했지만 문을 열자 고요한 음악 소리가 들려 왔다

방안에선 며칠전 민희집에서 보내준 민희가 쓰던 컴퓨터에서 음악소리가 들려왔다

몇년전 박찬호가 선전하던 국민피시였으나 이젠 국민들 대부분이 안쓰는 낡은 컴퓨터였으나

그런대로 음악은 잘나왔다

박은신에 "슬픈 사랑" 이란 곡이 흘러 나오고 노래 분위기와 비슷하게 민희가 침대에 이불을

무릎까지 올리고 앉아 유진을 맞이 했다



민희; 왔나...밥은?

유진; 어 먹었다 종태 선배랑 소주도 한잔 했고...

민희; 그래...선배는 잘 있드나?

유진; 어 그냥 그리 지내지 뭐...

민희; 그래....



둘은 한동안 침묵햇다

민희; 유진아

유진; 민희야

민희; 왜?

유진; 아니다 니가 먼저 말해라

민희; 아니다 니가 말해라 먼 할말 있나?

유진; 아니...밥은 묵었냐고...

민희; 아니 생각없다

유진; 어 그래 종수는 좀 늦나보네...

민희; 어 아침에 나가서 아직 안들어 왔다

유진; 그래....



한동안 둘은 아무말도 없었다 물론 불도 계속 꺼진 상태였다

침대 옆에 걸터 앉은 유진은 한참을 민희의 눈치를 보아야만 했다



민희; 유진아...

유진; 어 민희야 말해라

민희; 내....다안다...

유진; 그래...



......

유진; 미안..하다...

민희; 그래...미안해야지..그게 정상이지...근데...

유진; 어...

민희; 내 니한테 종수 안뺃길란다...

유진; 그래...

민희; 니가 아무리 그래도 종수는 내 애인다...

유진; 그래...

민희; 느그 둘이 아무리 잠을 자도 내가 종수 애인이다...

유진; 그래...

민희; 그거만 알면 됐다 내 잘란다 잠온다...



다시 유진과 민희는 아무 말이 없었다 유진은 민희옆에 조심스레 누워 천장을 봤다

그리곤 이내 잠이 들엇다 술기운이 올라 왔다 그래서 그런지 참 슬펐다

다시 눈을 떴을땐 옆에 누워 있던 민희는 보이질 않았다 종수도

아직 이른 새벽인지 창문넘어로 아직은 조금 어두운 빛만 넘어 왔다

유진이 눈을 떴을 무렵 집앞 공터에선 종수와 민희가 애길 나누고 있었다

이젠 애기에 끝이 보이는지 둘의 대화는 마무리가 되가고 있었다



종수; 내가 어떻게 해주길 바라노

민희; .....

종수; 보따리 사서 갈까?

민희; 아니...

종수; 그러면?

민희; .....

종수; 휴....

민희; 하나만 약속해도

종수; 뭔데?

민희; 니 옆자린 항상 내다

종수; ....

민희; 니 옆에서 잠드는건 항상 내고 니한테서 제일 소중한 사람도 내다

종수; ....



종수가 일어나 천천히 민희 앞에 무릎을 꿀었다



종수; 맹세 하라면 맹세할께 내가 제일 사랑하는건 김 민희다 정 유진이 아니라

민희; ....

종수; 그러니 두번다시는 그런일 없으니까 헤어지잔 말은 하지마라 제발...

민희; ....

종수; 니없으면 내못산다 진짜로

민희; ....



말없이 눈물만 흘리던 민희는 종수앞에 조용히 내려 앉았다 그리고는 종수를 살포시 앉았다



민희; 내한테는 니도 소중하고 친구도 소중하다

종수; 흐...흑...

민희; 아까 그거만 니가 지키주면 내가 이해할게...전부다...

종수; 흐..흑...

민희; 흑...그러니깐 니도 내 버리지마라...내도 잘할 테니까...유진이도 울리지 말고....

종수; 흐..흑...



둘은 한동안 부둥켜 울었다

그리고 다시 방안에 들어 왔을땐 서로 마주보며 사랑을 느꼈다

유진은 눈치상 깨어 난척 할수 없었다

그러나 둘의 분위기와 대화로 봐선 어제 낮에 종수가 애기 한데로 된듯 하다는걸

알수 있었다

사랑은 이렇듯 힘들고 서로가 서로에게 끈임없는 희생을 강요 하나 보다

유진은 민희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의 맘이 교차 되었다 그리고 질투도....

남녀의 키스 소리가 귀에 거슬린것이 천상 유진도 여자 였다

이젠 유진이 그걸 받아 들여야 했다

한때는 종수가 겁이나서 유진은 자기곁에 오지 않는날은 다행으로 여긴적도 잇었다

물론 더이전엔 그날을 기다렸지만...

그러나 현재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 가기라도 한것처럼 다시 질투심이 일어 났다

될때로 되라는 심정 이었는지 두눈을 뜨고 침대 아래의 둘을 뻔히 처다 봤다

그러다 민희와 눈이 마주쳤다 종수의 등 넘어로 민희가 유진을 처다 봤고 유진도 민희를

처다 봤다

민희의 눈은 웃고 있었다 그러다 이내 다시 눈을 감고 종수를 느끼고 있었다

종수의 손은 민희의 앏은 팬티속으로 들어 가고 있었다

이젠 아침인지 완연한 햇살이 창을 넘어 왔다 방안의 광경은 유진의 눈에 훤히 보였다

민희는 그런 유진의 눈길을 피하지 않앗다 종수를 말리지도 않았다

- 봐라 니남자는 내남자다- 라는 듯이 과시를 한다고나 할가?

유진은 그런것일거라 생각이 들었다

잠시후 종수의 팬티가 벚겨져 방구석으로 던져지고 하늘을 뚥을듯 치솟은 그의 좃이 적나라하게

보였지만 민희는 그좃을 입에 한가득 문체로도 종수에게 유진이 눈을 뜨고 보고있음을

알리지 않았다 마치 유진의 생각대로 과시 하기라도 하는것 처럼

방안에선 민희가 종수의 좃을 거칠게 빠는 소리만 들렸다



츠웁~ 츠웁~



한손으로는 종수의 좃을 흩어 내리며 다른손으로는 종수의 손을 잡고 가만히 자신의 가슴쪽으로

당겨 그의 손이 자신의 가슴을 만지기 쉽게 그의손을 가슴에 보듬었다



민희; 종수야...하~~

종수; 어~~허~~헉

민희; 오늘은 입으로만 해줄게....

종수; 어 그래..흠~~

민희; 입에 사라 내가 다먹을게...

종수; 그래..흠~



민희는 좀더 노골적으로 대화를 했고 그것은 고스라니 유진의 귀로 들어 갔다

민희의 오랄솜씨가 더욱 발휘 되었다 혀로 기둥을 핡고 종수의 불알을 혀로 감아가며

한손으로는 끝임없이 종수의 항문을 자극하였다 작년이맘 때쯤엔 여자가 남자의 좃을 빨고

그걸 먹는다는 자체가 변태이며 자신은 도저히 못할거라고 생각했던 그녀가 지금

그것도 친구가 보고 잇는줄 뻔히 알면서 마치 넌 이렇게 할수 있냐는듯이 하고 있었다

종수가 한껏달아 올라 고개를 뒤로 젓히자 그의 눈엔 이젠 완전히 일어나 침대에 팔베게를

하고 있는 유진이 보였다

종수는 한참 자신의 좃을 핡고 있는 민희를 툭툭 치며 유진이 깨어서 보고있음을 알리려

했으나 민희는 그런 종수를 한번 보곤 잠시 유진쪽으로 시선을 두더니 다시 그의 좃을

입에 물었다

종수는 신기 해서 유진을 처다 봤다

그러자 유진은 자신도 민희가 왜그런지 모른다는 제스쳐를 취했다

될때로 되라는듯이 종수는 민희의 서비스를 받으며 이젠 눈치를 안봐도 되니 맘이 편하기라도

한것 처럼 팔베게를 하고 천장을 보고 비릿한 웃음을 지었다

민희는 거칠게 종수의 좃을 빨다가 멈추고 유진 쪽으로 처다봤다



민희; 내가 이런다고 이상한 년으로는 보지마라

유진,종수; .....

민희; 보는건 뭐라 안할테니까...

유진; 그래....

민희; 대신 니는 내보는데선 하지마라

유진; 어..그래

민희; 가스나 하기만 하면 머리카락 하나도 안남기 둘그다

유진; 그래 그래 알았다 안보는대선 해도 된다는 말이네

민희; 내가 하지마란다고 느그가 안하겠나 그냥 신경 끄기로 했다

종수; 천사 다됐네 우리 마누라

민희; 누가 느그 마누란데?

종수; 우리 김민희 여사 말이다

민희; 칫...치아라 니마누라 안 할란다

종수; 에이 와그라노

민희; 치 니캉 안놀라 내 안할란다 입아포~~

종수; 그래 그래 오늘은 내가 해줄그마

유진; 둘이서 잘노네 질투라구로

종수; 그래 그래 우리 둘이서 하는거 잘보고 나중에 딸딸이나 치라 크큭

민희; 흐하하 유진이 니 딸딸이도 치나? 크크

유진; 뭐라하노 니가 봤나?



유진은 얼굴이 벌게 져서 따졌다 이미 밝은 아침이라 그런 그녀의 얼굴을 감쳐 주질 못했다



민희; 얼굴 벌건거 보니 치긴 칬나보네 크큭

유진; 내가 언제? 콱

종수; 가스나 칬잔아 전에

유진; 내가 언제...

민희; 니 그런거도 하고 사나? 크크 가스나 좃나게 밣히네

종수; 그래 맞다 좃나게 밣힌다

유진; 느그들...안 놀라..흥

종수; 인제 시장 가서 오이 사오면 갯수 잘세워두라

민희; 크크큭 그래야 겟다

유진; 가스나 니는 말걸지마라 머스마 니도 흥



유진은 토라진듯 등을 돌리고 누웠다 한동안 둘의 웃음 소리와 유진을 약올리는 소리가 들렸으나

댓구도 하질 않았다

얼마후 종수가 민희의 보지를 빠는 소리가 들리자 그제서야 다시 등을 돌려 둘의 모습을

자세히 처다봤다 민희의 가랑이 사이에 거꿀로 누워 종수는 손가락 두개를 민희의 두구멍에

넣고는 천천히 움직이며 민희의 공알을 혀로 핡아 갔다

민희의 조용한 비음이 들려왔다

으~~~음~~

민희는 한팔로 자신의 눈을 가리며 나머지 한손으론 종수의 좃을 살며시 문질렀다

이젠 유진이 보던 안보던 유진은 제 3자 가 되었다

종수는 민희를 살며시 일으켜 세워 엎드리게 하였다

그리고는 민희의 뒤로 돌아가 민희의 보지를 혀로 한번 슥 핡더니 민희의 뒤에 자리를 잡았다

종수의 좃이 민희의 보지에 천천히 삽입되자 자그마하던 민희의 비음은 점차 커져갔다



으~~음~~하~~학~~



민희; 종수야...하~~

종수; 어?

민희; 천천히 해줘...흠

종수; 어 그래

민희; 그래..

종수; 다리 조금만더 벌리바

민희; 이렇게?

종수; 어그래 그렇게

민희; 배는 와만지노?

종수; 배안만진다 이렇게 해서 니 보지 만지면서 할라고

민희; ....



종수는 민희의 엉덩이 뒤에서 좃을 꼽고는 한손으론 민희의 후장을 넓게 벌리게 하였고

나머지 한손으로는 민희의 배쪽으로 돌아 넣어 민희의 공알을 자극했다

그 자극이 좋았는지 민희는 비음을 좀더 크게 내며 상체를 완전히 숙였다

천천히 종수가 민희의 뒤에서 피스톤 질을 하자 민희의 비음도 살며시 더 커져갔다



아~~아~~

척~척~



유진은 소리나지 않게 침대에 살며시 걸터 앉았다 종수는 그런 유진을 바로 보곤 살며시

윙크를 해줬다 그리고는 민희의 보지를 자극하던 손을 다시 살며시 앞으로 빼서는 옆의 유진의

얼굴을 만지기 시작했다

유진은 마치 주인의 손길을 기다리던 강아지 같은 표정을 지으며 그의 손에 살며시 머리를

기대었다

차마 보고 있는것은 방치해둔 친구이지만 지금 이자리에서 짐승처럼 친구와 한남자를

같이 공유 할순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건 짐승들이나 하는짓 같았기에

그러나 종수는 짐승 이었다

민희의 보지에 좃을 박고는 차츰 깊이 삽입을 하던 종수는 유진의 얼굴을 스다듬던 손을

살며시 유진의 입으로 이동시켰다 그리곤 유진의 입으로 자신의 중지를 밀어넣었다

마치 기다리기 라도 한것처럼 유진의 입은 벌어지며 그의 손가락을 마치 그의 좃인양

받아 드렸다 그의 손가락을 마치 포르노 배우가 된것 처럼 핡아 가며 한손으론 자신의

가슴을 흩어 갔다

그런 유진을 씨익 한번 웃으며 바라본 종수는 유진의 입에서 손가락을 뺐다

아쉬운듯 유진은 그런 종수를 봤지만 아무말 할수가 없었다

바로 아래엔 민희가 가랑이를 한껏 벌리고 엉덩이를 하늘로 치켜세운 자세로 종수의 좃을

보지로 콱콱 물고 잇었기 때문이다

종수는 유진의 침이 가득 묻은 손가락을 민희의 항문으로 천천히 가져갔다

잠시 신음을 멈추고 흠칫 하던 민희는 이내 포기한듯 다시 항문에 힘을 뺐다

종수가 자신의 항문에 손가락을 넣을거란걸 알았고 힘을 빼는것이 훨씬 덜아프 다는것을

이젠 잘알았기 때문이다



잠시 망설이듯 민희의 항문 주위를 흩던 손가락은 다시한번 종수의 침을 받고는 쉽게 아주쉽게

민희의 항문으로 깊이 들어 갔다



"끄응"



마치 앍드시 민희는 소리를 내었다 아직은 처음 삽입 순간은 통증을 조금 느꼈다



종수; 아~~난 이렇게 하는게 너무 좋아

민희; 변.태 아~~

종수; 우리 민희 보지가 꽉 쪼이잔아

민희; 변.태...



갑자기 민희가 얼굴을 반대 쪽으로 돌렸다 유진이 일어나 앉아 있는것을 보곤 잠시 멈칫 했지만

이내 말을 꺼내었다

민희; 니한테도 이러나?아~잠시만...~

유진; 내라고 뭐 다르겠나...

민희; 종수 니는 진짜 변태다 흥

종수; 내 변탠거 이제 알았나 흐흐

민희; 아~~깊이 조금 아프다..

종수; 어 이래도?

민희; 어 좀 게안타



민희의 항문에서 손가락 한마디정도는 빼고는 종수는 피스톤질을 거칠게 하며 유진을 봤다

유진은 그런 그모습을 뻔히 처다 보고 있었다

그런 그녀에게 종수는 입을 내밀었고 유진은 그의 입에 살며시 자신의 입을 갖다 대었다

둘의 혀가 만나고 혀가 치아와 만났다

그런 모습엔 관심 조차 없는듯 민희는 이젠 상체를 바닥에 완전히 붙여서는 자신의 엉덩이를

자신도 모르게 흔들어 대고 있었다 유진이 보고 있다는걸 아는 그녀로써는 일부러 라기보단

본능 이었으리라



거친 피스톤질을 위하여 종수가 유진과의 키스를 머추었다

사정이 임박 했는지 종수의 피스톤질은 아주아주 거칠어져 갔다

유진은 그런 모습이 신기 했다 허리가 저렇게 빠를수도 있구나 싶었다



종수; 아~~나온다~~나온다



그말을 하고는 종수는 민희의 보지에서 자신의 좃을 빼고는 성큼 일어나 민희의 얼굴 쪽으로

걸어 갔다



종수; 입에! 입에!

민희; 은다 은다

종수; 에이 시파!

유진; 크크큭!

유진이 보고 있다는걸 아는 그녀로썬 차마 포르노 배우처럼 입으로 남자의 좃물을 받는 모습을

보여 줄순 없어서 그냥 고개를 숙이고 숨을 고르고 있었다

종수의 좃몰은 그녀의 입을 찾앗으나 매정한 그녀의 행동으로 인하여 대부분 그녀의 등과

머리카락에 흔적을 남길수 밖에 없었다

종수; 에이씨 잉~~

유진; 니 머리 바라 크크큭

민희; 내머리에 싸면 우야노....에이씨

종수; 니가 피했으니깐 그러지 치

민희; 내가 일부러 그랫나...뭐..

종수; 그래도 아까는 입으로 해준다드만

민희; ...미안...부끄러 워서.......

종수; 뭐 됐다 다 쌌는데 뭐

민희; 씻으로 가자

종수; 니먼저 씻어라

민희; 내가 씻기 줄게 헤헤 서비스다

종수; 내가 닥을게

민희;..화낫나?

종수; 아니다 게안타

민희; ....

종수; 진짜다

민희; 알앗다 먼저 씻는다

종수; 어 그래

민희가 씻으로 욕실로 들어 가자 종수는 유진을 처다 봤다

유진은 그런 종수가 뭘 원하는지 알앗다 그런 종수에게 미소를 지으며



유진; 뭘 원하노? 크킄

종수; 몰라서 묻나?

유진; 빨라고?

종수; 어서..

유진; 내가 입으로 닥아주면 니는 내한테 뭘해 줄 건데?

종수; 나중에 데이트 함 해줄게

유진; 안할라요 흥 내가 데이트 못해서 미친년이가?

종수; 알았다 나중에 민희 데리고 일자리 구하러 갔다와서 짜파게티 끓이 줄게



종수는 짜파게티를 정말 잘 끓였다 맛도 맛이지만 이것저것 넣는것이 정성이 담긴듯

해서 그녀둘다 참 좋아했다



유진; 정말?

종수; 어 그래

유진; 알았다



말이 끝남과 동시에 종수는 일어나 자신의 정액과 민희의 애액이 한껏 묻은 좃을

유진의 입으로 갔다 대었다



쯥쯥 쩝 ~



유진은 그좃에 민희의 애액이 묻었다는 생각은 못했다 아마도 했다면 자신이 입으로 마무리

지어 줄거란 상상도 못햇으리라



한참을 빨고 핡으며 종수의 좃과 불알에서 하나의 액도 남기지 않고 다 핡던 그녀가 종수의

좃에서 입을 때고는 종수를 올려다 봤다



유진; 됐제?

종수; 어 그래

유진; 약속 지키라

종수; 어 근데 니 민희 십물도 다 묵은거 아나?

유진; 뭐? 웩!웩!



메스꺼운지 유진은 급히 일어나 욕실로 향했다

민희; 깜짝이야 가스나야!

유진; 아 나와바라 나도 씻자

민희; 비좁다 나가라

유진; 좀 땡기바라 나도 양치하고 씻을기다



"하하하하"



그런 그녀들의 모습에 종수는 한참을 배를 잡고 웃었다



아침을 먹고 민희와 종수는 집을 나왔다

-청기와 다방-

종수가 애기 하던 다방이름이다

가계엔 배달 아가씨 3명이 있었고 주인 아주머니가 주방일을 맞고 있었다

사장은 30대의 비교적 젋은 사장이었고 밤이 되면 다방안에선 노름판이 벌어 지기에

주인 아저씨는 밤에 나오고 낮과 초저녁은 주인 아줌마가 맏아서 했다

아침 9시 까지 출근 밤 10시에 퇴근 하기로 하였다

홀에만 있을경우 월급 80만원 배달을 나가고 티켓을 끈으면 200을 준다는 애기에 솔깃하여

그것도 첫달 월급은 선불로 땡겨준다는 애기에 민희는 몇달만 고생하자란 어이없는

생각에 순순히 일하기로 하였다

선불만 주면 도망가는 여자들이 있다기에 민희는 순진한 생각에 각종 서류에 도장을 찍었고

몇일안에 인감증명서를 때주면 돈을 준다는 애길 듣고 이젠 고생 끝이라는 희망을 품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아가씨도 주인 아줌마가 내민 각종 서류 그리고 문방구어음을 보곤

조금 겁이 났으나 종수가 소개하고 종수선배의 다방이라는 이유로 한치의 의심도 하질 않았다



다방에서 일하면서 해야할일들 그리고 조심해야할 손님들 지켜야할 상황들 이런 저런 애길

들었다 결근비가 30만원 이란 애기에 놀랐으나 한번 결근해서 손님이 떨어져 나갔을때

손해에 비하면 결코 많은게 아니라는 설명을 듣고는 그러려니 했고 지각비 15만원

티켓을 나가면 근처 노래방같은데 가서 노래 같이 부르는일 혹은 밥같이 먹기 등등

이런 저런 설명을 들었지만 순진한 민희는 자신의 대학 친구들은 시간당 얼마 하지도 않는

적은 돈으로 공상 떠는것을 봐온지라 큰돈을 주는것이니 만큼 제약도 많구나 라는 생각박엔

하질 않았다

출근은 인감증명서등의 서류를 가지고 오는데로 일을 시작 하기로 하였다

민희는 그날 정말 기분이 좋았다

이젠 안정된 직업을 가졌다 기분이 안좋을래야 안좋을수 없었다

집으로 돌아가던중 정육점에 들러 큰맘먹고 삼겹살을 샀다 그날은 고기 파티를 할 생각이었다

그녀는 이젠 대학 생활보단 종수와 유진과 의 생활이 더 재밌고 자신이 가야할 길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한달에 200만원 월급에 자신이 하기에 따라선 훨씬 많은 돈을 그것도

커피만 팔고도 벌수 있다라는 생각 다른남자와 노래방에 가는것 정도는 종수도 이해해 준다고

애길 했고 자신도 종수가 유진과 섹스 까지 하는데 자신은 건전히 밥이나 먹고 노래방이나

가면되는 직업상 있는 건전한 만남일 뿐인데라는 자기 합리화의 생각으로 그녀는 마침내

직업을 가질수 있게 되었다

그녀는 직업을 가진 여성이 되었다

말그대로 직업여성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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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까지 오는 대도 시간이 참 많이 걸리네요

다음 편부터는 그녀들이 급격히 변하게 될터인데 이거 글쓰다가 보니 은근히 양심이 찔립니다

그녀는 내게 이런 구체적인 애길 한게 아닌데....

그냥 친구랑 남자 만나서 다방에도 일하고 둘다 사귀었고 그러다가 우에 됐고

뭐 이런 애길 저 나름대로 상황 설명 열심히 덧 붙여 가다가 보니 완전 변태 커플로 되가는거

같습니다 점점 미안 스러워져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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