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분의 밤




“헉! 허헉!” 현숙의 입에서 터지는 신음소리였다. 난 더 이상 들을 수 없어서 현숙의 보지 속에 손을 넣어 세차게 휘저어 버렸다. 그리고 현숙을 소파에 눞게 하고서 내 좆을 물렸다.


“빨아!”라고 말하는 내 눈은 이미 이성을 잃어버렸고, 내 이성을 지배하는 것은 내 아내를 범한 남편의 여자인 현숙을 범하는 것이라는 단순한 사고를 가진 본능이었다.




현숙은 내 좆을 거부하지 않고서 빨아주면서 나를 보는 눈빛에 무언가 의미가 담겨있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현숙의 입 안에 들어간 내 좆에서는 이상하게 조금 전과는 다르게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


아마도 아까 이야기 도중에 내 좆에 붓으로 바른 액체가 마취성분이 있는 것 같았다. 현숙은 나와 한 번 더 할 계산을 하고서 일부러 그런 짓을 한 것 같았고 조금 전 의미있는 눈 빛은 자신의 뜻대로 되었다는 자만심의 눈빛 같았다.


난 그녀의 입에서 내 좆을 빼고서 말했다.




“계속해봐! 자! 당신의 남편이 내 아내를 이렇게 다리를 벌리고 어떻게 했다고?”라고 말하자 현숙은 황홀한 표정을 지으면서


“그대로 좆을 미영이 보지 속으로 박아 넣었어요! 단숨에 뿌리 끝까지 하학!” 현숙의 말대로 난 그대로 재연하듯이 내 아내의 보지 속으로 종두의 좆이 들어갔다는 말대로 내 좆을 단숨에 뿌리까지 박아 넣었다.


“아흑! 그리고 가슴도 빨아주면서 쳐댔어요! 하하항!” 하면서 마치 현숙은 나를 조정하면서 자신이 즐기듯이 나에게 자신이 원하는 바를 아내와 종두의 정사에 빗대어 말하고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난 지금 한 마리 개였다.




발정난 암캐를 찾아서 겉물을 질질 흘리면서 암놈들의 사타구니에 코를 들이대고서 킁킁거리는 본능만이 머리를 지배하는 바로 개였다.


그리고 나라는 개는 나보다 더 발정이 나서 암내를 한 껏 풍기고 있는 현숙이라는 암캐의 보지에 지금 좆을 박아넣고서 정신없이 그녀의 보지가 찢어지라는 식으로 박아대고 있는 것이다.




“아훅! 나죽어! 정수씨! 정수씨! 내 보지 다 거덜나요! 안돼! 안돼! 그만! 아악! 그만! 그만!”이라고 소리소리 지르고 있었지만, 나에게는 들리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그녀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종두의 가랑이 사이에서 허덕이던 아내의 모습이 오버랩 되면서 또 다른 희열이 나를 감싸고 있었다.




현숙이 내 좆에 발라준 액체 때문인지 내 좆에는 아무런 감각이 없었다. 그런 때문인지 지금 현숙이 죽는다고 소릴 지를 정도로 오래 했는데도 불구하고 내 좆에서는 아무런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당신 남편도 이렇게 만 했나? 응? 내 마누라한데 이 자세로만 했냐고? 헉헉” 난 이제 체위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 분명히 이런 프로 난봉꾼들이 아내에게 정상위로만 했을 리가 없었다.


“아뇨! 다음 자세는 미영이가 엎드리고 남편이 뒤에서... 헉헉헉!” 현숙은 힘겨워 하면서 대답을 했다.




난 바로 현숙을 엎드리게 만들고서 현숙이 숨 돌릴 틈도 주지 않고서 뒤에서 박아버렸다. 처음으로 해보는 뒷치기다 맨 정신에, 아니 좆에 그 뭔가를 바르지 않고서 했다면, 아마도 난 지금 조여 대는 현숙의 보지 근육의 힘에 의해서 아까전 비디오를 보기 전처럼 금새 사정을 했을 것이다.


현숙이 힘이 드는지 소파에 얼굴을 대고서 ‘억억’거리는 소리만 내다가 상체가 앞으로 무너지려고 한다. 난 현숙의 골반을 꽉 잡고서 현숙이 무너지지 못하게 하면서 여전히 강하게 박아댔다.




“우우웅! 제발! 제발! 정수씨! 제발 이러나 나 진짜로 죽어요! 아욱!” 하면서 이제 현숙은 엎드리지 못하는 상체를 아예 반듯하게 세우려고 하는지 상체를 일으킨다. 그러나 어느정도 일어나다가 내가 세차게 박아버리면 다시 무너지다가 다시 몸을 세우다가 무너지다가를 반복한다.




그런데 현숙이 뭔가를 생각한 것처럼 말을 한다.




“참! 미영이는 남편한데 아욱! 거길 줬어요! 처음이라고 하면서...”“뭐? 어디를?”이라고 물어보자 놀라운 소리를 한다.


“항문이요! 헉헉헉!”


“무슨 소리야? 사람이 왜 똥구멍에다 그짓을 해?”라고 말하자


“한 번 해보세요! 지금 정수씨 좆에 바른 약품도 소용없이 정수씨도 사정하고 말거예요! 미영이가 처음엔 고통스러워 하다가 그것 때문에 지금 남편한테, 아니 다른 모든 남자들한테 푹 빠져서 못나오는지도 몰라요!”라고 하는 것이다.


“이런 개 같은.....”난 차마 다음 말을 잇지 못하고 현숙의 보지에서 좆을 뽑아서 곧바로 현숙의 항문에 대고 허릴 밀었다.


“아이참! 그렇게 하는게 아니예요! 순진하기는 아후! 보지 아파! 그 무식한 좆으로 이 보지를 아주 거덜을 내놨네! 몇일간 오입도 못하겠네 항!” 하면서도 그녀는 자신의 가방에서 또다른 뭔가를 꺼낸다.




용기나 나오는 액체는 핸드크림처럼 생겼는데 그걸 자신의 항문에 등뿍 바르면서 손가락으로 항문 속까지 밀어 넣고서 내 좆을 당기더니 그걸 발라준다.


젤 같은 거라고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는데 그걸 발라서 인지 내 좆에 약간의 느낌이 돌아오는 것 같았다.




“누워 보세요!”라고 하면서 나를 눞히고는 그녀는 한 손으로 내 좆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자신의 항문을 벌리는 것처럼 자세를 취하고서 보지에 삽입할 때처럼 자신의 항문에 내 좆을 겨누더니 살살 조심스럽게 밀어 넣기 시작했다.




내가 허리에 힘을 주면서 단 번에 밀어 넣으려고 하자




“아욱! 하지 마세요! 누구 진짜로 죽는 꼴 보고 싶어요?”라고 하면서 귀두가 들어간 내 좆은 그대로 두고서 내 골반을 두 손으로 눌러서 허릴 못 움직이게 하면서 엉덩이를 조금씩 낮추기 시작했다.


“어-----흠!!-----아!!1----하!!!----항!!!-- 이거야! 아욱!!!!----” 하는데 조금 전까지 죽는다고 소리 지르던 표정에서 황홀경으로 빠져드는 표정인데 표정 뿐만 아니라 그녀의 보지에서 다시 애액이 솟아나면서 내 털 위로 방울방울 떨어지기 시작했다.




난 손을 내밀어 그녀의 애액을 묻혀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만져주었다.




“우훗! 이제야! 맛을 알아가는 구요! 그렇게 해주세요! 부드럽게 허헉!” 하면서 그녀는 반 정도 남은 내 좆을 무리해가면서 자신의 항문 속으로 감춰버린다.




그리고 잠시 동안 고개를 떨구고서 거칠게 숨만 내 쉬면서 자신의 항문으로 내 좆을 조였다 풀었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난 그때서야 내 좆에 느낌이 완전히 돌아왔다는 것을 느끼면서 그녀의 항문 속 근육들이 내 좆을 조여 주는 쾌감을 확실하게 느끼기 시작했다.




“자! 지금부터 새로운 경험을 즐겨봐요! 허흠!” 하면서 그녀의 본격적인 방아질이 시작되었다. 확실히 그녀의 보지 속에 삽입할 때와는 천지차이의 쾌감이 느껴졌다.




그녀의 항문 괄약근은 내 좆을 뽑아 올릴 듯이 거세게 물고서 그녀의 항문에서 빠져 나올 때는 물고서 놔주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았고, 다시 진입할 때는 거세게 밀어내는 듯한 느낌으로 내 좆을 정신을 못차리게 하고 있었다.




“어흑! 이런! 이런게!....” 내 입에서는 그녀가 방아질을 하는 동안 연신 고통을 참아내는 듯한 신음이 터져나오기 시작했고, 그런 나를 보면서 그녀의 표정은 정복감에 휩싸인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자신도 절정으로 달려가는지 연신 보지에서 애액을 내 아랫배로 쏟아내고 있었다.


“으흑! 도저히 더는....!!!” 하면서 난 결국 현숙에게 항복 선언을 하면서 그녀의 항문 속에 내 몸 속에 더 이상 정액을 남겨두지 못하고서 모든 정기를 쏟아내고 말았다.


“헉헉헉헉!!!------” 내 입에서는 단내나는 거친 숨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었고, 잠시동안 방아질을 더 해주던 그녀는


“끄헉!------크흑!!!!흐흑!” 하면서 괴성 같은 신음을 내뱉으면서 내 가슴에 얼굴을 떨궜다.




잠시의 시간이 흐르고 나서 그녀는 자신의 항문에서 내 좆을 빼면서 약간 인상을 쓰면서 괴로워 했다. 아마도 쾌감이 지나가고 나서 느끼는 통증인 것 같았다.




“후후! 죽는줄 알았네! 정수씨가 조금만 더 버텼다면 아마도 내가 먼저 까무러치고 말았을 거예요! 사실 이렇게 큰 물건을 뒤로 받아보기는 처음이고 모험이었거든요! 아후 아파라! 오늘 내 앞 뒷구멍이 호강을 하다 못해서 거덜이 나버렸넹!”하면서 그녀는 자신의 항문에 들었갔던 내 좆을 입에 문다.


“어? 어?---” 내 입에서는 이 소리밖에 나오지 않았다.




이런 서비스는 처음이었다. 보지 속도 아니고 자신의 항문에 들어갔던 내 좆을 다시 입으로 물고서 청소를 해 준다는 것은 상상도 못 해본 일이었다.


현숙은 내 좆을 모두 청소해주고서 다시 물수건으로 한 번 더 닦아주고서




“쉬세요! 쪽!” 하면서 내 볼에 뽀뽀를 해주고서 현관문을 나서면서


“혹시 일주일에 저녁시간 한가한 날이 언제예요?”라고 묻는다.




대충 대답을 해주고서 난 내 옷가지를 들고서 침실로 들어가 늦은 오후 시간에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현숙과 너무 무리한 정사를 나눈 탓인지, 아내에 대한 걱정과 급격히 찾아온 스트레스 때문인지 난 정신없이 잠을 잤다. 얼마나 잤을까?


마치 전날 과음한 것처럼 심한 갈증을 느끼면서 잠에서 깨었다.


이미 창밖은 어둠이 내려서 멀리서 비추는 전등불빛만 희미하게 침실 창문으로 스며들고 있었고, 난 여전히 벌거벗은 알몸이었다.




‘이 사람이 아직도 오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하는데 현관문 소리가 들린다.




난 일어나 침실에서 고개를 내밀어 봤다. 아내는 집에서 입는 평상복 차림이었다.


아내가 거실 불을 켜면서 나와 눈이 마주쳤다.


아내의 표정에서 여러 가지를 느낄 수 있었다.


걱정하는 표정에서부터 내가 모든 것을 알게 되어서 오히려 안심이라는 표정, 그리고 나에게 미안해 하는 표정까지.....






“지, 지금 왔어?” 내 입에서 나온 말이다. 아내에게 별 다르게 할 말이 없었다.


“씻어야지?”라고 말하면서 뭔가 이상하다. 마치 내가 아내를 불결하게 생각하고서 씻으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내는 그때서야 신발을 벗고서 거실로 올라온다.


난 벌거벗은 채 물건을 덜렁거리면서 주방으로 갔다. 아내가 옷을 모두 벗고서 욕실로 들어간다. 전에는 안에 들어가서 옷을 벗었는데.... 그런데 아내의 뒷모습을 보는데 아내의 엉덩이 밑으로 슬쩍 뭔가 애액 같은 것이 흐르는 것이 보인다.




‘잘못 봤겠지?’라는 생각으로 냉장고로 향했다.




지금 타는 갈증을 달래기 위해서 냉장고 속의 생수를 꺼내서 병째로 들이키기 시작했다. 이가 시릴 정도의 찬 물이지만, 갈증은 가시지 않는다. 아니, 마치 바닷물을 마시는 것처럼 더 심한 갈증이 밀려온다.




‘제기랄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따져 물어볼까? ’라는 생각을 해보지만 그건 정답이 아니었다.




누구에게 의논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다시 갈증이 밀려온다. 그렇지만 생수병을 냉장고에 넣어버렸다. 어차피 물로 달랠 수 있는 갈증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거실 소파에 앉아서 텔레비전을 켰다. 화면 속에 무엇이 나오고 있는지 인지하지도 못하는 멍한 상태로 보고 있는데 아내가 욕실에서 나온다. 벌거벗은 채.


아내를 한 번 쳐다보고 다시 화면을 보기 시작했다.


아내가 가만히 다가와 내 옆에 다소곳이 앉는다.


우린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나는 화면을 보고 있었고 아내는 나를 보고 있는데 아내는 울고 있었다.


한참을 소리없이 우는 아내를 쳐다보다가 손을 내밀어 어깨를 감싸주었다.




“울지마! 울지마! 당신이 울면 내가 더 비참한 기분이 될 것 같아! 울지마!”라고 말하는 내 눈에서도 눈물이 맺히려고 했다.




갑자기 세상이 싫어졌다. 그러면서 아내에 대한 화가 치밀어 오른다.




“빨아!”라고 난 방금전 아내를 달래던 목소리와 다른 목소리로 아내에게 명령했다.




아내는 잠시 나를 멍하니 쳐다본다.




“빨아!” 하면서 난 한 톤 더 높게 소릴 질렀다.




아내는 얼른 내 좆을 두 손으로 잡고서 자신의 입에 머금는다. 그리고 혀를 살살 돌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바로 아내의 머리가 정신없이 위 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갑자기 내가 다른 놈으로 생각되면서 아내는 지금 다른 놈의 좆을 빨아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퍽!”


“악! 여보! 잘못했어요!”




난 아내의 면상을 손바닥으로 밀어 치듯이 날려버렸고, 아내는 거실바닥으로 구르면서 나에게 잘못했다고 무릎을 꿇으면서 빌기 시작했다.




“흥! 잘못하기는 뭘 잘못해? 응? 그렇게 좋디? 다른 놈 좆물 빨아먹고 다른 놈한테 가랑이 벌려주고 씹질 하니까 그렇게 좋아? 응?”하면서 난 아내를 발바닥으로 밀 듯이 차버렸다.


“아악! 쿵”하면서 아내는 반대편 소파에 머릴 부딪치면서 구른다.


“후훗! 하긴 내가 당신을 탓해서 뭐하냐? 응? 이제것 살아오면서 내가 당신한테 해 준게 뭐라고... 끝내자!”라는 극단적인 단어가 내 입에서 나오면서 나는 속으로 잘못 말했다는 것을 바로 인식하면서 바로 후회하는 마음이 드는데....


“제발! 날 버리지 마세요! 여보! 흑흑!!” 하면서 아내는 내 다리에 매달린다.




이미 이성을 잃기 시작한 내 눈에는 아내는 더럽고, 천박한 창녀처럼, 아니 그것 보다 훨씬 더 협오스럽게 보였다.


사람이란 동물이 그런가보다


바로 아까 전까지만 해도 나도 현숙이와 알몸으로 뒹굴어 놓고서 그걸 아내 때문이라고 치부하면서 아내를 사람취급하지 않고서 몰아치고 있으니....




“옷 입어!”라고 난 끊어서 말했다.


“왜요?...”라고 아내는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나에게 질문한다. 혹시라도 옷 입고 나가라는 말이라도 내 입에서 나올까 걱정스러운 얼굴이다.


“그 더러운 몸뚱이 보기 싫으니까 얼른 옷 입어!”라고 소릴 지르자 아내는 눈가의 눈물을 손등으로 훔치면서 일어나 침실로 들어가 옷을 챙겨 입는다.


“저도 처음에는 빠져나오려고 했어요! 그런데 그 사람들이 처음에는 당신에게 말한다고 협박을 하더니 오늘 당신이 알게 되고 나서는 당신을 해칠 수도 있다고 협박을 하더라고요! 흑흑”하면서 옷을 입고 나온 아내는 무릎을 꿇은 채 나에게 말하고 있었다.


“그러게 처음부터 왜?...” 말을 더 이을 수 없었다.




이미 엎질러진 물인 것을....




“소주나 가져와!”라고 말하자 아내가 냉장고에서 소주와 안주를 내온다.




쓴 소주를 마시는데도 쓴지 단지를 모르겠다. 그냥 아내가 따르는 데로 바로바로 넘겼다.


두 병을 비우고 세 병째를 마시는데 술이 한꺼번에 올라오면서 확 취기가 올라온다.


그러면서 난 다시 동물적 본능이 깨어나기 시작했다.




“이리와봐! 이리와서 벗어봐!”라고 아내에게 말하자


“술먹고 그러지 마세요! 싫어요!”라고 한다


“이걸 그냥 확!---” 하면서 손을 치켜들었고


“어머나 알았어요!” 하면서 아내는 놀라서 자신의 옷을 벗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