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별 야설] 채팅에서 만난 녀 - 프롤로그 - 딸타임

채팅에서 만난 녀 - 프롤로그

챗팅에서 만난 녀

가끔 여기서 글을 보다 읽기만 하는것이 미안하기도 하여서 졸필을 써볼려고합니다.

실화이지만 쓰다보면 가감이 있겠지요.

처음 이야기.......

작년 2월쯤 이었을겁니다.

집사람과 관계가 3달은 없을때였죠...물론 그땐 사이가 좋지도 않았지만 말입니다.

그때 밑에 직원이 체팅하는것을 우연히 보게 되었읍니다.

"야 이거 하면 뭐 만날수가 있냐 ?"

"아님 뭐 재미는 있냐" 하면서 호기심에 슬쩍 물어 보았읍니다.

그때 그 직원이 "차장님도 한번 해보세요. 저 몇번만나 봤는데요"

그말에 솔깃하여 가입 절차를 물어보고 하게되었읍니다.

대개의 채팅사이트가 그러듯이 첨엔 몇일동안 응대하는사람이 없더구만요.

그러던 어느날 절 초대하는 사람이 있었읍니다.

반 의구심을 갖고 응대하였죠.

이런 저런 늘상 하는 야그를 하다....

대뜸 자기 신랑은 현장에서 일하는데 매주 집에 오던사람이 2달정도 안오길래

찾아 가봤더니 딴여자랑 바람피우는걸 목격했다고..

굉장히 분해하더라고요

자기 핸드폰을 아르켜달라고 하소연을 하고싶다면서여.

지금생각하면 날 뭐 믿고 그랬나 싶기도 하고 하여튼...

저도 그당시엔 뭔가 응어리진게 많았기에 서로가 할말이 많았었죠.

그후 일주일에 2~3번은 채팅과 핸펀으로 서로 많은 야그를 나눴읍니다.

당연히 그중엔 섹스얘기가 오가게 되었고 말입니다.

자기는 부부관계할때 1시간이상은 하며 땀으로 흠벅 젖는다면서..(저는 상상도 못할...)

한편으론 부럽기도하고..

이여자를 통해서 내 응어리를 풀자 결심하게되었읍니다.

쳇을하면서

지선아 넌 키스할때 어떤타입이니?

난 내가 상대방 혀를 깊숙히 빨아들여서 혀 전체를 살살 핥아 주지 ㅎㅎ

너 그럼 나 만나면 그렇게 해줄수 있어..

아이 싫어 신랑도 아닌데..

그럼 앞으로 쳇도 안하고 전화도 안받는다.

......

대답없네 진짜

알았어 뽀뽀만 해줄께 ^^

나 그럼 지금 갈까?

근무시간아니야

에잇 까지꺼 적당히 핑계데고 나가지뭐

ㅎㅎㅎ

어디로 가면되

**역으로와서 전화해

이래서 작년 3월에 만나게 되었읍니다.

그녀는 32살 이름은 지선 전 34살이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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